노조 92% 찬성

충북대병원 노조가 서울대병원 노조에 이어 보건의료노조 탈퇴를 결정했다.

충대병원 노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상급단체인 보건의료노조 탈퇴 여부에 대한 노조원 찬반투표를 실시, 투표자 320명 가운데 92.8%인 297명이 찬성해 보건의료노조를 탈퇴키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대병원 노조는 보건의료노조의 조직 장악력에 대한 문제점과 단체교섭 과정에서의 불협화음 등으로 탈퇴 여부를 고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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