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노조가 서울대병원 노조에 이어 보건의료노조 탈퇴를 결정했다.충대병원 노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상급단체인 보건의료노조 탈퇴 여부에 대한 노조원 찬반투표를 실시, 투표자 320명 가운데 92.8%인 297명이 찬성해 보건의료노조를 탈퇴키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충북대병원 노조는 보건의료노조의 조직 장악력에 대한 문제점과 단체교섭 과정에서
충주 능암초와 가흥초 2곳이 내년 3월 폐교된다.충북도교육청은 16일 전교생이 각각 38명, 27명인 능암초와 가흥초를 내년 3월 폐교키로 했다고 밝혔다.도 교육청은 또 충주 야동초를 소태초에 통합시켜 분교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반면 통폐합 대상이었던 보은 삼승초와 괴산 신원분교장, 단양 가곡초 보발분교장, 가곡초 대곡분교장, 가곡초와 가곡중 등 6개 학교
건물에 대한 보유세 과세기준이 변경된 뒤 올해 청주지역의 재산세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2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건물분 재산세는 32만 2000여건에 196억원으로 지난해 263억원보다 25%나 감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처럼 건물분 재산세가 감소한 것은 공동주택의 경우 국세청 기준시가로, 단독주택은 개별공시가격의 50%를 적
충북도내 첫번째 통합대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주대와 청주과학대가 17일 오후 2시 충주대 국원문화관에서 통합조인식을 갖는다.이날 조인식은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병우 충주대 총장과 김봉숙 청주과학대 학장이 대학통합 합의서에 서명을 맞교환할 예정이다.양 대학의 통합합의서에 따르면 통합 시기는 내년 3월 1일이며 최근 논란이 일었던 통합교명은
충북도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에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인도 뉴델리, 파키스탄 카라치, 방글라데시 다카에 도내 6개 업체를 파견해 현지바이어와 상담을 벌인 결과, 878만 2000달러(한화 89억원)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부식방지 기화방청지를
충청대 평생교육원 민화반 원생과 강사 모두가 전국 민화공모전에서 수상하는 기쁨을 안아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한국예술협회 주최 '한국예술문화협회 전국 공모전' 민화 부문에 작품을 출품한 충청대 평생교육원 민화반원은 모두 11명, 강사는 1명.이 중 민화반원들은 당초 예상을 깨고 불과 1∼2년 만에 전원이 분야별 수상실적을 거두는 기록을 세웠다.수상내역을 보
충북도는 한계에 봉착한 청주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시설의 증설을 위해 정부 지원금 90억원을 요청했다. 도는 청주산단 내 폐수처리시설이 1일 한계치인 3만 1000㎡에 도달, 이를 해결키 위해 하루 4만㎡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 확대를 위한 국비지원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또 청주산단 활성화를 위해 휴·폐업으로 인한 유휴 공장부지에 기업이 유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드림플러스 내 화상경마장 설치를 둘러싼 법정공방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충북도는 오는 20일 오후 4시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청주시 흥덕구청의 드림플러스 용도 변경 반려의 적정성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현재 도 행정심판위가 내릴 수 있는 결정은 흥덕구청의 용도 변경 행위가 옳다고 보는 기각 결정과 심판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은 각하
대전시는 서울·경기 소재 59개 관외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392건 12억 7500만원의 추징세액을 발굴했다고 16일 밝혔다.시·구 합동 13명의 조사반을 구성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실시한 이번 관외법인 세무조사에서 시는 취득세 4억 7700만원, 등록세 3억 4500만원, 주민세 9700만원, 사업소세 2억 7200만원, 지방
충남지역 교원들이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저지를 위해 행동에 나선다.역사를 연구하는 충남지역 교원들의 모임인 충남역사교육연구회 회원 중 10명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 동안 일본 구마모토현을 방문한다.이들은 현지에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등 대전·충남의 시민단체 및 일본 구마모토 현민회 등과 합류해 일본 검인정 교과
대전시민 열 중 일곱은 대전이 살기 좋은 이유로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를 떠올렸다.상대적으로 재해·재난이 없다는 지리적인 혜택과 과학기술 도시의 이미지도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한 요인으로 부각됐다.대전시가 시민 119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와 설문지, 후납 및 관제엽서 등을 통해 '대전이 살기 좋은 이유'를 공모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홍보관을 통합해 엑스포과학공원에 설립할 '첨단과학전시관' 추진이 본격화한다.과학기술계와 출연연에 따르면 대덕연구단지 기관장협의회는 과학기술진흥기금으로부터 4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엑스포과학공원 내 정부관을 전면 리모델링, 출연연 통합 전시관으로 꾸미는 실시 설계에 착수했다.이번에 새로 들어설 첨단과학전시관은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해 있는 1
실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대전시,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지방노동청 주최로 16일 대전시 중구 부사동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It's Daejeon 2005 노인일자리박람회'장은 하루 종일 대학 취업 박람회장 못지않게 구직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개막 1시간 이전부터 일자리를 구하기 위한 실버들의 행렬이 시작돼 희망의 노후를 일구려는 노인들의 소박한 꿈을
자유민주연합은 16일부터 1박2일간 일정으로 천안시 목천읍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주요 당직자 및 선거구 위원장 워크숍에 돌입했다.김학원 대표를 비롯해 김낙성 원내총무, 중앙당직자 및 선거구 위원장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주요 당직자의 내부 결속 강화와 자민련 정체성과 진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
청주·청원 통합 논의가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며 투명한 로드맵을 재구성해 충북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청주시의회가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여론 수렴을 위해 16일 개최한 제14차 의정발전위원회에 참석한 박만순 위원(전 충북도의회 의원)은 "내년 5월 지방선거 이전까지 통합은 실질적으로 어렵다"며 "시간을 갖고 통합
◆롯데백화점 대전점 ▷TOP 디자이너 2대 특집전-이규례 블라우스 10만~17만원·재킷 15만~29만원·원피스 19만~39만원, 정훈종 원피스 49만 4000~54만 9000원·스커트 22만 9000~24만 4000원·재킷 31만 9000~37만 9000원▷모라도 창립 37주년 특별행사전-풀오버 5만 5000~7만 9000원·카디건세트 7만 5000~9만
내달 초 단행될 충북도 인사를 둘러싸고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일부 대상자가 사업소 발령 움직임에 크게 반발하는 등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조직의 안정을 위한 '묘수' 찾기가 시급하다. 도는 최근 임모 서기관과 김모 사무관 등 5급 이상 토목직 4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사무관급 이상 12명의 공로연수에 발맞춰 내달 초나, 늦어도
신경성 위장염이 있으면 아침 공복에 감자와 양배추를 알맞게 썰어 믹서에 넣고 요구르트를 넣어 갈아 마시면 좋다.
열린우리당 충청권 의원들은 16일 오전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위헌소송 사태와 관련, 긴급회동을 갖고 위헌소송의 즉각 철회를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헌소제기 사태에 맞서기로 결정했다.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도 헌법소원 제기에 한나라당 핵심 관계자들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나라당에 대한 공세를 폈다.우리당 충청권 의원 10여명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