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는 이주사목부 모이세(MOYSE) 여름캠프를 23~24일 이틀간 대천해수욕장 요나성당에서 갖는다.대전·천안 이주노동자와 국제결혼 가족 16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이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문화와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간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대전교구는 이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안면도 두여 해수욕
계룡시와 제99연대 기동중대 100여명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집중 호우때 하천에 유입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시에 따르면 22일 두계천을 비롯한 도곡천, 연산천에서 장마로 유입된 폐비닐 등 쓰레기 5t가량을 수거, 상수원 수질 개선과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도심 속 쉼터와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한밭수목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및 전통생활식물 전시회가 열린다.대전시는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한밭수목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600점을 비롯해 전통생활식물 3400점 등 모두 4000점의 꽃과 식물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 품목으로는 나라꽃 무궁화가 14종에 400점으로 단심계(홍·백·청) 홑꽃 350점, 배달계 홑
'신기한 훌라후프 쇼, 얼짱 소녀의 사다리 쇼, 다양한 요리…….'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야외 특설 무대는 지금 작은 중국이다.이곳에서 9월 19일까지 펼쳐지는 차이나 페스티벌은 운남성을 대표하는 아크로바틱 공연단 17명의 출연자와 스태프들이 운남성의 전통적인 무용, 기예, 무술 등을 통해 중국 문화의 한 면을 보여준다.중국 운남성 기예단은 환상적인 중국
롯데백화점 대전점 직원들의 봉사단체 '다사랑'이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다사랑 회원 20명은 22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지체 장애인 보호시설인 '소망의집'을 방문해 청소, 빨래, 목욕 봉사, 위생 환경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또 삼계탕 40인분을 직접 요리해 원생들에게 제공하고, 화장지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공주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6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는 추형석(33· 전북 남원 향교동)씨가 명고부 대상을 차지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로써 추씨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편, 판소리 부문의 명창부에서는 문명숙(32· 전북 군산시 나운동)씨가 최우수상을 받아 문화관
대전시 서구가 관내 원도심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신설되는 공영주차장은 재래시장 및 원룸 밀집지역 등과 매우 인접해 있어 평소 심각한 주차난에 허덕이던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구는 올해 말까지 변동과 갈마동에 각각 100여 면과 80여 면의 공영주차장을 신설키로 하고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우선 변동네거리 인근(변동 30
22일 오후 1시10분경 충북 단양군 가곡면 향산리 남한강변에서 물놀이 하던 최모(22)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가족들은 "친척들과 함께 강에서 물놀이 하던 최씨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고 말했다.경찰은 최씨가 물놀이 하던 중 수영미숙 등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43명을 검거, 이중 7명을 구속하고 3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번 단속에 적발된 마약사범은 양귀비 재배사범 20명, 대마재배사범 10명, 향정신성의약품사범 13명 등이다.경찰은 이들로 부터 양귀비 676주, 대마 2658주를 압수해 폐기 처분하는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9월 7일 시행되는 2006학년도 대학수능 모의평가에 응시할 수험생의 신청서를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접수(토·일요일 제외)한다.이번 모의평가는 고3 재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하고, 졸업생은 출신 고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 및 졸업생 중에서 주소지 응시 희망자는 시험지구 교육청에 접수하면 된다.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는 회원 업소들로 하여금 음식요금에 10%의 부가가치세를 추가해 계산하도록 한 사단법인 한국음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당진군지부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공정위는 지난 21일 조사관을 현지에 파견해 당진군지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당진군지부의 행위가 공정거래법에 위반되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22일 오전 11시 '불법파견 인정에 대한 향후 계획과 공식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하이닉스·매그나칩은 불법파견을 시정하고 하청노조원들의 즉각 정규직화 전환을 주장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그 동안 투쟁으로 하청노동자들과 가족들은 엄청난 고통을 당해 왔다며 하이닉스· 매그나칩은 이제 충북도민의 기업에 걸맞는 포용력을 보여달라고 촉구
맥주에서 다량의 곰팡이 이물질이 나와 소비자가 업체에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1일 오후 8시경 서산시 모 식당에 마련된 회식자리에서 한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H맥주를 주문한 지역 한 직장 동료들은 맥주에서 한 덩어리의 곰팡이가 나와 이날 회식을 망쳤다.업주는 손님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이튿날 오전 맥주를 공급하는 주류업체에 항의했지만 시간이 흘러
지난해 하루 1인당 배출량 5년만에 감소 생활 쓰레기 전년 보다 평균 17.3% 줄어대전시의 쓰레기 다이어트 정책이 성공궤도에 진입했다.지난해 하루 1인당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5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며 청신호를 밝힌데 이어 올 들어서는 지난달 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17.3%나 확 줄었다.그러나 감량도 감량 나름,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감소와 전반적인 경기침
소방법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액이 지난해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소방법령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처리건수를 집계한 결과 총 105건에 5700만원을 부과했다.이는 지난해 105건에 2900만원에 비해 같은 건수에 부과액이 2748만원(93%)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과태료 부과 건수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22일 친구 등과 서로 공모하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택시기사 이모(28)씨 등 8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61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달아난 정모(28)씨 등 10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경찰에 따르
도심외곽 찾는 가족들 많아 불교 '웃고' 성경공부 대신 자연 학습 기독교 '울고'주5일근무제 시행이 종교계를 웃고 울리고 있다.지역 종교계에 따르면 불교는 주말 여가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불자와 도심외곽을 찾는 사찰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기독교·천주교는 예배객이 10~30%까지 감소하는 등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이에따라 도심속 천주교·기
인사는 '만사(萬事)'라고 했다. 그러나 우리의 근·현대사를 보면 인사가 '망사(亡事)'로 변질되는 일이 허다했다. '인(人)의 장막'에 둘러싸여 인사를 그르치거나 국정이나 지방행정을 막론하고 인사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게 된다. 충북도가 22일 단행한 부단체장과 과장급 인사를 둘러싸고 이원종 충북지사의 인선 능력에 의구심을 갖는 이들이
4년제 - 유아교육·사회복지등 인기과 선호 전문대 - 취업 유리한과·특성학과 초강세 2006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학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등 대전·충남·북지역 4년제 대학의 인기학과에 지원자가 대거 몰리면서 학과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지난해에 이어 재현됐다.22일 지역 내 4년제 대학 수시 1학기 원서접수 마감 결과
대전,충남 명사모임인 백소회(총무 임덕규)는 22일 오전 서울 모 호텔에서 7월 정례회를 갖고 지역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모임을 주최한 공주출신 윤종웅 하이트사장은 최근 경제계 핫 이슈인 하이트컨소시엄의 진로 인수가 다음달 4일 마무리 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윤 사장은 하이트컨소시엄의 진로 인수와 관련, "다음달 4일 잔금을 치르게 되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