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협의회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경제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제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경제시책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성과와 하반기 전략, 최근 대전경제 동향 및 전망 등을 깊이있게 알아본 후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 지역전략산업발전 방안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발전방안을
=충남도는 도내로 이전될 47개 공공기관의 대략적인 입지부지와 추진계획 등 밑그림을 27일 공개했다.도에 따르면 행정도시로 이전할 정부소속기관 23곳과 정부출연 연구소 18곳 등 41개 기관 및 이미 아산에 부지를 매입한 국립특수교육원과 경찰종합학교, 경찰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기관의 이전문제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도는 ▲중부발전㈜
서원대와 순천향대가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센터 주관기관으로 27일 최종 선정됐다. 지역혁신센터 사업은 지역산업 경제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기존 장비 및 R&D를 연계·통합해 양 사업의 문제점을 대폭 보완한 신규사업이다. 주관기관 지정으로 서원대와 순천향대는 '06년부터 '15년까지 10년간 산자부로부터 70억원 등 총 200억원을 각각 지원받게
청원군선거관리위원회가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위탁받아 실시한 청원군 오송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유인재(58) 전 오송농협 상무이사가 당선됐다.조합원 1809명 중 1579명이 투표에 참가한 26일 선거에서 유 후보는 710표(45%)를 획득, 505표를 얻은 송정화(52) 현 조합장과 353표에 그친 박광순(49) 전 오송농협 이사를 누르고 선출됐다.한편 청원군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북한의 개성박물관이 상호 교류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청주시는 20∼27일 북한에서 열린 `광복 60주년 및 6.15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했던 한대수 청주시장이 개성박물관장에게 청주고인쇄 박물관과의 전시교류 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북한의 개성은 고려시대 금속활자가 주조된 곳으로, 이곳에 있는 개성박물관은 현재 다수의
충남도와 전북도가 호남고속철 오송 분기역 선정과 관련 정부에 대해 평가자료의 조속한 공개와 공정한 재평가를 촉구하고 나섰다.양도는 또 백제문화권 종합개발사업과 충남~전북간 국도 확·포장사업 등에 협력하고,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3개항의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그러나 군산 방폐장(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유치 과정에 서천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주시립정보도서관과 서원대 호서문화연구소는 '전통을 이어가는 생활예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부터 오는 8월11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개강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노인세대가 함께하는 지역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가족들이 함께 전통문화의 생활예절을 체험하고 이를 글쓰기 및 그리기 등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주
=대전시 유성구 신동에 100만평 규모의 초대형 벤처타운을 조성한다는 대전시의 복안이 구상을 넘어 수면 위로 부상했다.국가산업단지를 관장할 과학기술부도 호의적인 반응과 함께 관심을 나타내며 국내 최대 벤처집적단지 탄생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 공포를 하루 앞둔 27일 과학기술부와 연구개발특구 1950만평 개
우주 공간에서 사상 초유의 혜성충돌 실험에 성공한 딥 임펙트 프로젝트가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엑스포과학공원에 관련 영상물이 상영된다.엑스포과학공원은 내달 12일부터 시뮬레이션관의 영상물을 'Comet Impact(혜성 충돌)'로 교체해 상영한다고 27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Comet Impact는 혜성 충돌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상영
충청권 3개 시·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손을 잡았다.대전시와 충남·충북도의 관광홍보담당자들은 27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만나 향후 공동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하고 올해의 관광객 유치 타깃으로 중국을 선정했다.충남도에 따르면 3개 시·도가 잠정 합의한 사항은 ▲2005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 참가 ▲중국 여행관계자 초청 관광설명회 ▲공동 영상
대전 서부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개교예정인 두리초등과 신계초등의 통학구역을 27일 확정 발표했다.대전 유성구 송강동에 문을 여는 두리초등은 구즉동 23통과 송강그린 아파트 1830가구(구즉동 44∼55통), 한솔아파트 744가구(〃33∼36통), 한마을아파트 1206가구(〃51∼55통) 등 3780가구의 어린이들이 다니게 된다.통학구역 내 6학년을 제외한
임동원 목원대 총장직무대행이 취임 이후 첫 외부 공식행사에 참석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표류위기에 처한 목원대 사태가 수습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임 총장직무대행은 27일 오전 충남대 영탑홀에서 진행된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 간담회를 시작으로 조찬기도회, 대덕 R&D특구 행사 등 대내외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고 있다.임 총장직무대행은
한밭수목원의 개방 시간을 축소 조정하고 매주 화요일을 휴원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개방 시간 재조정은 지난 5월 14일 연장 조치에 대한 대전시의회의 제동을 반영한 것이지만 야간시간대 관람객이 늘어나는 하절기에 개방시간을 단축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반발을 예고하고 있다.대전시는 개방시간 조정과 수목원 관리를 위한 휴원제 도입을 골자로 한 한밭수목원 관
대전 시티즌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27일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려 시민 통합 등 시티즌 시민구단 전환의 당위성과 시민구단 전환 이후 지속적인 자금 창출의 어려움 등 문제점이 논의됐다.패널을 비롯해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시민구단 전환에 적극 찬성하는 것은 아니였지만 시민구단 전환이 현재 차선책으로 최선의 방법임엔 동의하는 분위기였다. ▶관련
연락처 없는 주차車에 '오도가도' 못해 區에 호소 불구 불법아닌 이상 손 못대연락처도 없이 무작정 차를 주·정차하는 몰지각한 운전자들로 인해 발목잡힌 피해차량이 늘면서 관련민원이 속출하고 있다.한 시가 바쁜 운전자들이지만 예기치 못한 두문불출 가로주차 차량으로 일정까지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크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게 더 큰 문제다.출근시간대 주택가
=살인 교사범으로 지목됐다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던 김모(42)씨가 살인 교사 용의자로 다시 지목됐다.검찰은 27일 지난 5월18일 새벽 천안시 쌍용동에서 발생한 윤모(39)씨 살인사건의 교사범으로 지목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증거 불충분으로 기각돼 풀려났던 김씨를 살인 등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의 영장 기각 후 직접적으로 윤
충남지방경찰청은 27일 다단계 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거액의 수당을 주겠다며 투자자를 끌어 모은 모 농수산영농조합 대표 조모(49)씨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현재 조씨가 도피 중이어서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12월 대전 중구 용두동에 불법 농산물 다단계판매회사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부부의 알몸사진을 올린 것은 것은 타인에게 수치심을 유발하는 음란물에 해당된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2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부부의 알몸사진을 게재,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태안 모중학교 미술교사 김모(43)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일부 유죄 취지로 대전고법으로 파기환송
서천 나군수 "나만 살겠다 용납 못해" 군산 송대행 "안전성문제 완전 해결" 충남도와 전북도가 군산 방폐장 유치 문제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결국 이와 관련된 공동 합의문 작성에 실패했다.군산 방폐장 유치 문제로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 가운데 27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충남·전북 교류협력회의'에서 나소열 서천군수는 "서천과 불과 12㎞밖에 떨어져 있
"대학을 졸업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갖는 것보다 눈높이를 낮추고 자신만의 개성과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기에게 맞는 일을 찾는 것도 청년실업을 헤쳐나가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바늘구멍 같은 취업문과 청년실업률 급증 등 청년의 위기가 날로 심화되고 있지만 이명철(26·배재대 생물학과 휴학)씨와 박기석(26·충남대 기계공학부 휴학)씨에게는 다른나라 이야기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