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건축직 공무원의 업무발전을 위해 지난 1∼2일 실시한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아산시 김창률 공동주택담당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건축직 공무원들이 복잡 다양한 민원대처와 고층화, 대형화, 정보화에 대응하고 재건축, 리모델링 등 행정변화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1건의 연구과제가 제출됐다.공동주택관련 분야에 '주택공급에 관한
갯바람 고추로 유명한 태안지역 고추재배 농가들이 무농약 농산물 품질인증을 받아 수확에 들어갔다.5일 군에 따르면 "비가림 시설재배로 지난 4월 저농약 고추 품질인증을 받은데 이어 비가림 망실하우스 고추재배 시범사업으로 무농약 품질기준에 맞는 고추를 첫 생산했다"고 밝혔다.올해 실시한 무농약 고추재배 시범사업(300평)은 비가림 망실하우스 시설을 활용, 병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지사장 장연진)는 지난 1일부터 온양동신초등학교에서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과의 협조와 아산시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 건강교실'을 개강했다. 12주간 열리는 '어린이 건강교실'은 즐거운 놀이와 학습을 통해 어린이의 자아를 형성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해 어린이 비만을 예방 치료하고 정서를 함양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연기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고품질 '토다메' 감자가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증을 받았다.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96년부터 자체적으로 생산한 우량 씨감자 특성을 살려 개발된 감자를 '토다메'로 명명하고 특허청에 7월 상표등록을 출연해 지난 2일 상표등록증을 받았다.토다메 감자는 연기군 감자연구회(회장 이재식) 회원 15명이 중심이 되어 토다메 감자를 '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도청이전 등 충남에서 진행되고 있는 환경변화에 맞춰 청양군이 새로운 발전전략을 모색키로 했다.청양군은 국토의 이용과 보전 등에 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2000∼2020) 등 상위계획과 연계해 군 중기 발전전략과 구체적인 실천방안 제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발주를 이달 중 실
공주시는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민원인들이 편안한 가운데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실 실내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는 등 시민감동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서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이동민원실인 '딩동카'를 운영해 월 평균 30여건의 민원을 해결하고,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의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보건진료소에 '민원봉사의 집'을
연기군 조치원읍민들이 즐겨찾는 오봉산과 조천천 조깅도로변에 공중화장실이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오봉산은 정각주변(임도변)에 형식적인 이동식 화장실이 있으나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주변이 오물천지다.이에 대해 주민들은 등산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산림 등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화장실을 정상 부근과 중턱에 각각 1개소씩 설치해야 한다는 여론이다.조
KT(구 한국통신)가 공중전화 요금을 종전 50원에서 70원으로 인상한 후 거스름돈 반환 방안을 마련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KT는 공중전화 적자를 메우기 위해 지난 2002년 5월 1일부터 시내구간을 기준으로 3분간 50원이던 공중전화 요금을 70원으로 40% 인상했다.그러나 시행 3년이 넘도록 KT측은 공중전화기에 거스름돈 반환장치를 설치
아시아·태평양 측정학협력기구 제21차 총회가 오는 9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아시아·태평양 측정학협력기구(APMP) 주최로 세계 21개국의 측정표준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국제무역과 상호 인증협약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표준과학연구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국제 원유가 상승과 원/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이면서 지역 수출 의존도가 높은 미국에 대한 수출이 주춤하고 있다.4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에 따르면 상반기 우리나라 대미 수출이 3.2% 감소한 가운데 대전·충남 대미수출 증가율도 뒷걸음질 치고 있다.충남의 대미 수출은 지난해 대비 -19.1%로 나타나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대전의 경우도 지난해 27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향토기업인 뚜띠제화가 애프터 서비스(AS)에는 인색하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이다.뚜띠제화는 16년된 피혁제품 전문 브랜드로 대전시내 백화점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이름난 유명제화 회사이다.그러나 이러한 유명세에도 불구, 최근 기업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품질에 대한 AS 부문에서는 소비자들로부터 원망을 사고 있다. 뚜띠제화는 젊은 여성들을 타깃으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가 끝나는 국도 36호선 공주 우성∼청양 구간(연장 25.5㎞)의 내년도 착공 가능 여부가 충남권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사업 시행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이 구간에 대해 "내년도 착수를 확신할 수 없지만 공사가 시작될 확률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대전국토청에 따르면 연말부터 내년초 사이 2010년까지의 종합적인 중장기 국토
추석을 앞두고 택배를 이용한 선물 배송시 물품파손이나 지연 등 배달과 관련한 피해가 자주 일어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소비자보호원은 "택배물량이 일시에 많이 몰리고 교통량도 많은 추석과 같은 시기에는 운송이 지체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간적 여유를 두고 미리 배달을 의뢰해야 한다"면서 "배달지연을 막으려면 전국적인 운송망이 잘 갖춰진 우량업체를 이용하
대전시는 추석을 앞두고 서민생활에 밀접한 선물과 제수용품 등의 물가 상승을 막기위해 특별관리대상 품목을 선정, 특별관리키로 했다. 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 대전지방국세청, 충남지방경찰청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물가안정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각종 개인서비스요금 담합인상, 추석 성수품 매
천안시는 5∼12일까지 2005년도 4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친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사업 분야는 ▲일반 노무사업으로 국토공원화, 환경시범도로 조성사업, 행정자료 전산화 및 실태조사 ▲사회복지사업으로 노인
천안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오는 16일까지 실시하는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은 지역의 재래시장을 비롯해 농특산물 등을 홍보하고 각급 기관·단체 등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한다.시는 천안에 위치한 재래시장, 특화거리, 농특산물과 재래시장 상품권인 '천안사랑 상품권'의 이용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제작된 홍보용 리플릿을 1만 2
유관순 열사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을 상징하는 명소로 조성되는 '병천 문화의 거리'에 설치될 상징조형물이 선정됐다.천안시는 5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34점의 응모작에 대해 예술성, 주제 부합성, 주변과의 조화성, 안전성, 독창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작품 4점을 확정했다.문화의 거리 조성 구간 병천교 교차로에 설치될 작품으로는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리핀 막사이사이상의 '떠오르는 지도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던 윤혜란(사진·37·여)씨가 수상금 전액을 시민운동을 위해 사용키로했다고 밝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3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수상식을 마치고 돌아온 윤씨는 5일 천안컨벤션센터 별관 4층에서 마련된 수상 축하행사에서 상금으로 받은 5만달러(5000
천안시청사의 불당동 이전이 금주에 마무리 된다.천안시 불당동 234-1 번지 일대 대지 7만 6390㎡(2만 3108평)에 연면적 4만 1458㎡(1만 2541평)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된 새청사의 공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전과 함께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시설과 정보통신 등 장비 점검을 마쳤다.이에 따라 시는 5∼11일까지 시 본청의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