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1개 읍면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 주민 소득증대와 직결된 사업이어서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읍면에서는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와 직결된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농가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읍면별로 추진하는 사업은 괴산읍의 경우 농·특산물 유통판매 활성화, 감물면 친환경 농업 육성, 연풍면 연풍사과 브랜드 추진, 칠성면 친환경
혁신도시 유치를 두고 충북도내 지자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음성군과 진천군이 5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도시 공동유치에 합의해 주목을 끌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종률 국회의원, 박수광 음성군수, 김경회 진천군수, 안병일 음성군의회 의장, 유재봉 진천군의회 의장, 경명현 음성군 혁신도시추진위원장, 정광섭 혁신도
제18회 충북청소년연극제 대상(충북교육감상)에 충주공고의 '서툰사람들'이 차지했다. 금상(충북예총회장상)은 충주예성여고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받았다.충북연극협회 주관으로 지난달 25일 부터 30일까지 청주 문화공간 너름새와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청소년연극제는 청주와 충주지역에서 분산 개최, 고교 연극반들이 기량을 겨뤘다.대상 수상팀은 오
보은경찰서는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5일 보은군 내속리면 나광석씨의 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보은서 경찰관 20명은 이날 나씨의 밭 1000평에서 감자 수확 및 과수나무 거름주기 등을 실시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보은서는 이 같은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찾아가는 치안행정 서비스를 통해 주민을 위한 경찰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5일 '보은군 고사리 작목반'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전북 남원시 산내면 고사리 작목반에서 신기술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군농기센터에 따르면 군내 고사리 재배현황은 내북면 법주리 이상욱 회장이 2000평, 내북면 적음리 강상원씨가 400평, 외속리면 오창리 최창욱씨가 700평의 밭에서 고사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인건비 부담이 없어 재
청주대 공예학과 출신인 도예가 윤주철(34·사진)씨가 제4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화제다.단국대 대학원 도예학과를 거쳐 올 9월 박사과정에 등록하기까지 13년간의 작업경력, 길지 않은 세월이었지만 도예가 윤씨에게 올해는 자신의 이름을 국제 규모의 공예비엔날레에 뚜렷이 각인시킨 한 해였다.특히 윤씨는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수상에 앞서 올 연초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인 사람을 육성하는 한편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보은인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조충길(59·사진) 신임 보은중학교 총동문회장은 이 같이 소감을 밝힌 뒤 "동문들이 혼연일체로 뭉치고, 활기찬 동창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조 회장은 이어 "무거운 중책을 맡겨준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그
영동군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이 일반쓰레기와 동시에 배출되면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오는 10월 1일부터는 매주 금요일을 재활용품 배출의 날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군은 '쓰레기도 돈(金)이다'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내달부터 매주 금요일 영동읍내 아파트, 연립주택과 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오전에 폐지, 고철(캔 포함), 병, PET 등 재활용품을 집
청원군이 추석을 맞아 '청원생명 쌀 선물용 세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청원생명 캔 쌀', '청원생명 쌀 아이스크림'에 이어 새롭게 출시된 '청원생명쌀 선물용 세트'는 씻지 않고 물만 부어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청원생명쌀 골드(1㎏) 3개와 전국 최초로 개발한 레저용 캔 쌀(150g) 2개를 넣어 한 세트로 만들었다.2만원선 중저가 상품인 '청원
흥덕사지가 직지의 의미와 가치를 확인시켜준 우리의 자랑스런 유적인 만큼 흥덕사 복원과 효율적 활용방안이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같은 주장은 '흥덕사지 발굴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4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흥덕사지발굴 20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밝혀졌다.김영진(흥덕사지발굴단장)씨는 '흥덕사지 발굴의 회고와 소고'의 기조
국보급 문화재 영국사가 위치한 영동군 양산면의 천태산 주차장에 최신시설의 쾌적한 화장실이 새롭게 신축돼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군은 3억 2000만원을 들여 천태산 주차장에 62.15㎡규모의 남녀 및 장애인용 최신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다.남자용은 소변기 5개 등 8개를 설치하고 여자용에는 5개의 변기와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값비싼 농기계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수확기에도 계속되면서 농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지난 3월 영동군 영동읍 봉현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실시될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기계 교관, 수리기사 등 4명이 수리 차량을 이용해 최근까지 72개 마을을 찾아
충북을 비롯해 대전과 충남지역 공예작가들이 한자리에서 전시를 갖는다.청주 한국공예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한국공예 중부권 조망전'을 6일 부터 25일까지 한국공예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공기원을 위한 특별전으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는 충청권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공예인들의 최근작이 선보임으로써 우리 현대공예의 흐름과
한나라당 보은군 운영위원들을 포함한 일부 당원들이 박종기 보은군수의 한나라당 입당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박 군수의 한나라당 입당과 관련해 당내 잡음이 일고있다.5일 한나라당 일부 당원들은 보은군운영위원 일동으로 된 성명서를 통해 "지난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을 탈당했던 박 군수가 그동안 당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않고 있다가 최근 당의 인기에 편승해 재입당
청주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개인서비스 요금 지도 점검을 통해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경제과에 물가대책 합동상황실을 설치한 뒤 2개반 16명의 합동지도 점검반을 가동해 추석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등을 점검하고 사재기, 판매기피, 계량위반, 섞어 팔기, 가격표시 이행여부 등에 대한 현장중심의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시는
2005년도 토지분 재산세가 오는 10일부터 부과된다.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토지세 규모는 130억 2600만원으로 지난해 154억 5800만원보다 24억 3200만원(15.7%)감소했다.시는 올해 토지분 과세표준의 경우 개별공시지가 상승분의 50% 경감한 가액을 2005년 공시지가로 환산해 재산세를 부과할 방침이다.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
충주지역 중소업체 근로자들에 대한 추석 상여금 지급율이 각 업체들의 심각한 자금난 등을 반영,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5일 충주상공회의소가 충주지역 70개 다목적 표본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연휴 관련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1.5%인 8개 업체가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업체 중 급여의 50% 이하를 지급하겠다는 업체가 3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에 대한 낙하산 인사로 초래됐던 잡음이 크게 해소되고, 공기업 사장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충북도 지방공사 사장추천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5일 개회된 제243회 충북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기존 조례안에는 '사장추천위원회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
청원군 남이면 '남이양봉농업인연구회'(이하 양봉연구회) 회원들이 양봉으로 고소득을 올리면서 최근 충청북도 농업인연구회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해 말 부실하게 운영되던 작목반을 해체하고 지역 농업인 27명을 모아 새로 조직한 양봉연구회는 정관을 제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면서 회원 상호간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양봉연구회 회원들은 매월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궁핍한 재정형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면밀한 타당성 검토 없이 사업을 추진하다 중단하거나 '한 건 올리기'식 재정 운용으로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을 낭비한 자치단체장이나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는 솜방망이에 그치고, 낭비한 예산을 제대로 환수하지 못해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낭비한 예산을 전액 환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