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는 12일 전국을 돌며 부녀자만 있는 가정집에 침입,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로 김모(35·서울시 동작구)씨 등 3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4일 오전 9시 30분경 충주시 칠금동 김모(30·여)씨 집에 침입, 김씨와 김씨의 딸을 흉기로 위협하고, 60여만 원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10차례에 걸쳐 전국
어학연수생을 가장해 국내로 입국한 뒤 전국을 돌며 수억 원대의 절도행각을 벌인 중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서부경찰서는 12일 전국을 무대로 아파트 다세대 주택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정모(25·중국 복건성 강토정)씨 등 4명을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장물총책 진모(30·중국)씨 등 3명을 쫓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청주·청주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를 앞두고 청원군 강외면사무소에서 선거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이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사건이 발생해 사망원인을 놓고 상당한 논란이 일 조짐이다.경찰에 따르면 12일 낮 12시10분경 청원군 강외면 쌍청리 강외농협 쌍청지소 앞 도로변에서 렉스톤 차량 운전자 오모(48·7급 공무원·청주시 석교동)씨가 숨진채 발견됐다.최초 목
민족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낯설고 물설은 타국에서 망향가를 부르는 이들의 애닯은 이야기가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충북도를 비롯 학계·언론계·문화예술계 등 각계의 지원에 힙입어 중국 연변에서 가장 잘 사는 마을로 발전하고 있는 정암촌(亭岩村) 사람들의 삶이 그것이다. 일제치하인 지난 1938년 '땅도 주고 집도 준다'는 일제의 꾐에 빠져 충북에서 그곳으로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를 앞두고 찬성과 반대 단체가 갈등을 빚으면서 몸싸움을 벌이는 등 '이상 과열'로 치닫고 있다.청원군의회 통합여부 조사결과 홍보특위(이하 홍보특위)가 12일 오전 청원군 미원면 미원중학교 강당에서 개최한 첫 주민설명회에 앞서 찬성단체 관계자와 통합을 반대하는 주민들사이에 욕설이 오가고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폭언사태가 빚어졌다.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이 내년 1월 시민구단으로 전환된다.이를 위해 오는 22일 시티즌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변경 및 감자'를 확정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100억 규모의 신주 공모에 들어간다.대전시티즌 시민구단 추진협의회는 1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시티즌 회생방안 세부계획'을 잠정 확정하고 추진협의회장에 염홍철 대전
1000만그루 나무심기등 쾌적환경 목표 호수공원 조성 등 62개 사업 추진키로대전을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전국 최고의 녹색환경도시로 이끌어 갈 로드맵이 나왔다.대전시는 12일 생명의 나무 1000만 그루 심기와 호수공원 등 총 12개 분야 62개 단위사업을 중심으로 한 '대전공원화 2012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관련기사 2면기본계획은 도시환경 개
법장 스님이 '중생의 품'으로 돌아온다.지난 11일 입적한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법구(法軀.승려의 시신)가 병원에 기증돼 장기 이식 및 연구용으로 쓰여진다. 법장 대종사 장의위원회(위원장 현고 스님)와 문도회(대표 설정 스님)는 12일 서울 견지동 총무원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기기증운동단체인 생명나눔실천본부를 세우신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혁신도시 충북 북부권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댄 충주시와 제천시가 12일 공동합의문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공조를 선언했다. 양 도시 시장과 시의장 등은 이날 오후 제천시청에서 4자 회동을 가진 뒤 공동합의문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충북 혁신도시는 북부권에 건설돼야 한다"면서 "혁
신영, 대농부지 복합타운 세부안 이달말 마련 도움에셋, 엽연초 부지 오늘 道 교통영향 평가대농 청주공장과 옛 엽연초생산조합 부지를 합쳐 전체 23만여 평에 달하는 청주 서부부도심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주)신영·(주)도움에셋에 따르면 두 회사는 최근 가로망과 공원, 학교배치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상호 협의를 마친 뒤 각각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심대평 충남지사가 추진 중인 신당이 11월에 본격 출범한다. 신당의 정책연구소 격인 '피플 퍼스트 아카데미(PFA)'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정책 심포지엄을 갖고, 창당 준비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관련기사 6·7면이날 심포지엄에는 심대평 충남지사, 고 건 전 총리, 한화갑 민주당 대표 및 민주당 의원들, 송자 (주) 대교회장, 무
경기침체의 여파 등으로 사회복지시설이 갈수록 외로움을 타고있다. 추석이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 왔지만 충북도내 장애인, 보육원, 양로원 시설등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추석을 앞둔 이맘때면 비록 '연례행사'이긴 하지만 도내 사회복지시설마다 기업이나 독지가들의 방문이 잇따랐으나 올해는 관할 관공서를 제외하곤 이렇다 할 후원이 없는 실정
관세청은 12일 2005년 제2회 청렴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청렴추진기획단은 국제투명성기구 김거성 이사 등 10명의 민관위원으로 구성, 부패방지 및 청렴성 향상 활동과 관련한 주요사항을 최종적으로 심의 또는 결정하는 기구이다.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시행해 온 관세행정청렴성향상 로드맵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말에서 행동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이 준비
특허청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고유가에 대응한 에너지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키로 하고 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고유가 추세가 지속되고 국제환경협력이 강화되고 있어 국가적으로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이 크게 증대됨에 따라 추진됐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주요 추진과
내년부터 외국인이 인적용역비를 지급받을 때는 항공료, 숙박비 등 실비를 차감한 금액에서 원천징수가 돼 세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재정경제부는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유럽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외국인 투자가의 의견을 수집, 납세편의 방안을 마련해 관련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재경부는 우선 내년부터 국내에 사업장이 없는 비거주자, 외국법인들이 회계·기술
첨단제품의 공장 설계와 시공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대전 소재 건설업체인 '도원디테크'가 LCD사업장 관련 공사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2003년 대전권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29위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일약 6위로 부상한 도원디테크는 특정 분야에 대해 확보한 전문성이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대안이란 사실을 입증시켜 보였다.도원디테크는
당진군은 버스승강장 시설이 없는 농어촌 지역을 선정, 44개소에 도시형 버스승강장 설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각 읍·면을 통해 버스승강장이 필요한 141개 지역에 대한 신청을 받아 이 중 44개소를 선정, 2억 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버스승강장을 마련했다.
고유가 및 내수부진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전지역 기업체들은 올들어 공장 신·증축 등 활발한 시설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대전1·2산업단지관리협회 및 대전3·4산업단지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산업단지 내 28개 업체가 공장 신·증축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신·증축 총 면적만 10만 4772㎥ 달하는 것으로 불황을 감안하면
서산시는 포괄 안보상황에 부합된 연습으로 비상대비 태세를 완비하는 '2005 을지훈련' 평가결과 충남도 최우수기관 및 합동참모본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진행된 '2005 을지연습'에서 시는 대산읍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테러 발생에 따른 사태수습 훈련과 사이버 테러 예방교육, 안보영상물 상영, 화생방 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