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다가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나온 사실을 알았을 때 난감해 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루 일과 자체가 불편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마치 담배를 심하게 피우는 사람이 담배가 없으면 안절부절못하는 것처럼 일종의 금단증상마저 일으키게 된다. 이제 휴대전화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휴대전화를 전혀 사용하지
대룡초등학교(교장 서정국)는 20일 충남교향악단 초청 '제2회 대룡 가족 한마음 열린 음악회'를 가졌다.전교생이 42명에 불과한 대룡초는 이날 학생들과 학부모 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교향악단을 초청, 이색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는 충남교향악단의 '아니트라의 춤' 외 10여 곡의 현악 앙상블이 선보였고 '아빠와 크레파스'
아산 YMCA(이사장 권혁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순천향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아산시내 중·고등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청소년 미니월드컵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24팀, 고등부 24팀 등 총 48팀이 참가 각 팀별로 열띤 경기를 치러 단체상으로 우승·준우승·공동 3위·장려상, 페어플레이상과 최우수선수에게는 트롯피·상장·부
연기군이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하수처리시설 운영 평가에서 V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환경부가 지난해 운영 중인 전국 214개 하수처리장을 시설별로 5개 그룹으로 나눠 하수도 행정 분야 등 5개 평가 분야 31개 항목에 대한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다.특히 V그룹(3000t/일 미만)에서 연기군 환경사업
논산교육청은 20일 오후 3시 본청 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와 생활지도 담당교사, 그리고 유관기관과 관련 단체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제도에 대한 교육과 학교주변 유해환경 추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정화구역의 범위와 정화구역 내 금지행위,시설 종류, 정화위원회 심의 등 관련 규정 및 제도에 대한 교육을
예산지역도 내년 8월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된다.예산군은 오는 25일 도시가스공사 착공식을 갖고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홍성군에 위치한 공급기지에서 예산군 덕산면을 경유해 군 일원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으로 공급기지 설치 1식에 40억 원, 배관공사 1식과 정압기 19개소에 427억 원 등 총 467억 원의 사업비
서해안 최대 수산물 집산지인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이 복합 해양관광지로 탈바꿈한다.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일 회의실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해양수산부와 대산해양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외항 정비계획 및 다기능 어항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안흥항을 마리나(Marina), 해양위락, 친수해양체
2005 서산 천수만 세계철새 기행전이 21일 부석면 간월도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0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새와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행전은 철새 동영상관과 철새 주제관, 안내관, 철새군무 상영관, 철새사진 전시관, 홍보관 등 모두 6개의 전시관이 마련됐다.또 관광객들이 직접 눈으로 철새들의 겨울나기 현장을 생생하게 관찰할
서울시 청사 앞에 전시된 충주사과나무 분재가 서울시 공무원과 이 곳을 지나는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빨갛고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사과나무 분재는 현재 서울시청 현관 양쪽에 2그루, 후관에 1그루 등 모두 3그루가 전시돼 행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시청 앞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은 이 분재를 중심으로 둘러서서 감상을 하는가 하면 분
제천시 백운면 운학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동대문구청 직원 80명은 21일 운학2리 마을을 방문, 배추밭비닐 제거 및 고추 대 제거작업등 농촌일손을 돕는다. 이날 직원들은 운학노인정에 TV1대를 기증할 예정이고 운학2리 부녀회는 중식을 제공하고 고추10포대도 전달할 계획이다.
새마을문고 단양군지부는 20일 단양 새마을회관 4층 회의실에서 제2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단양군 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독서경진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단체부 최우수상 대가초(초등부), 단양중(중등부), 단양고(고등부) ▲개인 최우수상 초등부 유준상(대가초), 중등부 이해원(가곡중), 고등부 우미정(단양공고), 어머니부 김순례(단양어머니독서회) ▲편지글쓰
단양군 클레이사격장이 오늘 개장된다.단양 클레이사격장은 레저형 사격장으로 조성 관광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 한편, 각종 대회 및 체육대회,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2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메리칸사대 1, 복합사대 1, 관리동 76평 등이 조성됐다. 군은 클레이 사격이 사격종목 중 가장 동적인 유형이며 레
제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역전시장 등 재래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시는 약초시장 경매장시설사업 6억 원을 비롯해 약초이용 상품개발 및 염색 체험장 조성사업 6억 원, 역전시장 2차 환경개선 6억 원, 약초시장 환경개선 사업 8억 원 등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제천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3년째 토목직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퇴근 후 야학선생님으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천시 남천·동현동 주민자치센터에 위치한 정진야간학교에 7년째 출강하는 김창순(제천시청 건설과 토목7급)씨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사람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한번도 봉사활동을 거르지 않는다.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검정고시를 대비하는 학
충주시는 20일 칠금동과 금능동, 가금면 등 3개 지역 일원에 대규모 체험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충주역사문화레포츠특구 사업자 선정작업에 착수했다.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역사문화레포츠특구는 금능동 626-3일원 1500㎡와 가금면 탑평리 134일원 3500㎡, 칠금 관광지 용지 내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 1만 9000㎡ 등 총 2만 4000㎡ 대상으로 추진된다.
교량 현수막, 우회전 차량 시야 방해 가로등도 없어 하굣길 학생안전 위협제천시 하소동 용두교 횡단보도가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실제 지난 19일 오후 6시30분경 보행신호등을 보고 자전거를 타고 건너던 용두초 6년 박모군이 우회전하는 25톤 덤프트럭에 치어 그 자리서 숨지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지역은 저녁 시간대에 하소
우리의 곁에서 항상 함께하는 꽃을 소재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타임월드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원은혜 개인전이 그것이다.보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꽃을 작가는 한국화의 재료와 기법을 바탕으로 완성했다. 작가는 "사람들은 꽃이 시들면 색이 변한 모습이 불품없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활짝 피었을 때 보았던 감정과는 다르게 미련없
진천군 보건소는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서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관내에 거주하는 50∼60세 만성병환자와 61세 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무료로 실시한다. 유료접종 대상자는 초등학교 학생 이상에서 60세까지 주민들로 독감
진천군은 하절기 동안 폭우 등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진천군은 다가오는 겨울철에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해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제설자재의 비축 상태 및 제설장비를 점검하는 등 겨울을 대비한 도로정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로파손부분 보
한인수의 8번째 개인전이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대전시 중구 대흥동 현대갤러리에서 개최된다.한인수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자연은 일상에서 보여지는 평범한 소재이지만 작가는 이를 치밀한 관찰력과 화면 구성으로 표현했다.작가는 "하나의 덩어리감을 나타내기 위해 표현기법으로 터치의 반복을 선택했다"며 "그 작은 덩어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