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농고 앞 봉계교에서 남산아파트 교차로를 잇는 천변도로 확장공사가 착공 8년 만에 개통됐다.11일 시에 따르면 총 연장 2.26km의 천변도로 확장공사가 마지막 구간인 교현동 성내교~남산아파트 교차로까지의 386m구간 공사를 이달 완공, 전 구간 개통됐다.시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시작된 마지막 구간공사에서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 도로확장
충주시가 11~15일까지 5일간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리는 충북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에 참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선다.시는 11일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서 사과아줌마와 사과발전회장, 택견 시연단 등 모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판촉전을 벌였다.시는 이어 '충주시의 날'인 12일 민족고유의 무예인 택견 시연과
11일 오전 7시 20분경 대전시 유성구 외삼동 국방과학연구소 앞 도로에서 배모(24) 병장이 몰던 육군 모 부대 소속 군용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윤모(30·여)씨의 SM5 승용차 등 차량 4대를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SM5승용차 운전자 윤씨 등 3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청풍호반의 다목적수상공연장이 11월 개장을 앞두고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청풍호 만남의 광장 앞 수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길이 44m 폭30m의 규모에 진입부교 91m와 700석 규모의 객석과 조명시설을 갖춘 수상공연장은 수상비행장, 방생장, 수상결혼식, 수경분수 체험장 등 각종 행사장으로 제공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0일부터 20일간 지역 노래연습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불법행위를 한 23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은 이중 천안시에서 무허가 유흥주점을 차려놓고 여성도우미 10명을 고용해 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기모(44·여)씨 등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1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단속 유형을 보면
제천시가 도심 교통난 해소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한 자전거 전용도로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욱이 시가 지난 1997년부터 75억원을 들여 39km 구간에 설치한 자전거 전용도로는 입지 등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설치돼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10일 오후 9시 51분경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유모(24)씨의 빌라에 도둑이 들어 LCD모니터와 구두 상품권 등 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경찰은 유씨가 집을 잠시 비운 틈을 타 열려진 창문을 통해 빌라에 침입한 것으로 보고, 동일 전과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2시경 충남 서산시 잠흥동 모 여관 앞길에서 변호사 이모(46)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김모(53)씨의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운전자 이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숨진 이씨가 응암면에서 서산방면 편도 2차로를 달리던 중 갓길에 주차된 트레일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최근 제 12차 '운전면허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열고 생계형 운전자 6명을 구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구제된 6명은 모두 운전면허 취소 처분에서 110일 정지로 감경 처분됐다.충남경찰은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친 운전면허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열고 1419건을 심의, 273건을 구제하고, 848건과 263건에 대해서는 각각 기각과 각하
꽃과 채소 등 식물을 가꾸는 원예활동을 통해 심신의 병을 치유하는 대체의학의 일종인 일명 원예치료(원예요법·Horticulture Therapy)가 어린이는 물론 일반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새로운 대체의학 분야로 부상하고 있는 원예치료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도입,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충주사과과학관과 사
대전지검 특수부 수사과는 11일 등기문서를 위조, 20억대 땅을 자신들의 명의로 이전해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긴 김모(44)씨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사기)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3월 28일 경기도 이천시 신두면 이모(29)씨 소유 9848㎡의 땅을 토지소유 관련문서를 위조해 자신
대전고법 민사3부는 11일 유근종 전 목원대 총장이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을 상대로 신청한 `총장 등 지위보전 가처분' 항고를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1심과 같이 총장도 사립학교법상 교원으로 정년을 65세로 정한 학교 정관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며 "임용 당시 68세로 정년이 지난 항고인을 총장으로 임용하고 당연직 이사로 선임한 이사회 결의는 정관에
최근 대단위 아파트 공급이 이뤄졌던 충주지역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부재로 분양권 가격이 폭락하는 등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특히 기업도시 선정 등 각종 개발호재로 수천만원 이상을 호가하던 분양권 프리미엄은 오히려 분양가 이하로 분양권을 내놓는 이른바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까지 등장, 된서리를 맞고 있다.11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초 대단위 분양이 이
한밭대, 공주대, 충북대 등 지역 대학들을 비롯한 일부 지방대학이 지난 1년간 누리(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에 지원된 정부 예산 가운데 145억 원을 학생들의 해외견학이나 연수를 위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이뤄지는 학생들의 해외견학이나 연수가 과연 누리사업의 목적에 부합되는지에 대한 평가와 함께 사업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
"생명수 배달되죠? 여기 두 통만 빨리 배달해주세요"유가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정품 휘발유에 비해 ℓ당 최대 700원이 저렴한 유사휘발유가 운전자들 사이에서 '생명수'로 통할 만큼 유류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고 있다. 고유가 반발심리 '생명수'로 통해 생계형 제조·판매 단속도 눈감아 "이대로 가다간 유류혁명" 우려지난 9일 오전 대전시 서구 월평동 모아파
지난 9월 2일 대전시청 청사 1층에 행복매장이 문을 열었다.개장 첫날부터 지금까지 재활용품을 팔아서 얻은 수익금이 250여만원에 이르렀다.이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낳은 결과라고 생각한다.행복매장은 시민들이 기증한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곳이다.내게는 계륵(鷄肋)과 같이 버리기도, 다시 쓰기도 애매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화려한 백조로 변신할 수도 있는 물
인터넷의 채팅문화와 휴대전화의 문자문화가 많이 발달한 덕에 우리는 대화에 있어서 시공(시간·공간)의 한계를 많이 극복한 게 사실이다.하지만 그 사이 잘못된 통신은어가 확산되어 큰 문제점을 낳고 있다.그냥 말줄임을 넘어서서 이제는 중년층 사람들은 잘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뜻까지 변형된 이것들이 사이버상은 물론 실생활에서도 쓰이기 때문이다.요즘 대학생들을 보면
리더십(leadership)은 원래 정치학과 사회학의 용어였으나, 지금은 경영학의 핵심 원리로 부각되었다. 과거의 리더십은 일부 조직 상층부에만 해당하는 능력으로 이해되었지만, 이 시대의 조직은 모두가 리더십을 갖기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 누구나 리더가 되기를 열망하고 또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성공의 징표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무
현재 한국사회의 변화는 국가와 사회 각 부문간의 권위와 지배를 뒤흔들어 놓을 만큼 구조적이며 양분되어 있다. 그리고 그 여파가 지금까지 우리들이 익숙해 왔던 문화규범과 사회제도의 관행에 큰 충격을 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변혁기, 즉 낡은 체제와 이를 떠받치고 있던 질서원리가 새로운 것들로 변하고 교체되는 과도기적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최근 우리나라는 87년
중부지방산림관리청(청장 전범권)은 12일부터 13일 까지 충남·북도에 시행한 임도 등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다.11일 중부지방산림관리청에 따르면 아름다운 숲길 조성을 위해 학계, 시민단체, 산림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임도평가위원이 충남·북도에 시행한 임도 등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다.임도사업에 대한 평가는 임도 노선의 적정성, 재해예방을 위한 시설, 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