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서울시장은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관련 "(정부가) 정치논리로 추진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라며 "경제논리로도 (행정도시는) 진정한 충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후 한나라당 대전·충남 정치아카데미 특강에서 "충청권에 행정도시가 온다니까 이명박이 반대한다. 지역이기주의다, 기득권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나도 시골에서
대전시의회는 20일 제150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특히 대전컨벤션뷰로 사업과 관련, 초기 과다한 시 재정부담액에 대한 타당성에 대한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이어졌으며, 대전시공사사장추천위원회 투명성 확보방안, 저소득주민 특별지원 조례안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벌였다.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상정된 대전 컨벤션뷰로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하 행정도시 특별법) 합헌 범국민대회가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열렸다. 신행정수도 범충청권협의회는 20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행정도시 특별법 합헌 기자회견을 한뒤 오후에 서울 종묘 공원으로 이동해 '행정도시 지속추진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2000여명의 충청도민들과 타지역 시
국민중심당 창당 작업과 병행 의견 김학원대표, 통합필요성 연일 역설국민중심당(가칭)이 공식적인 창당을 선언한 가운데 자민련이 통합 문제에 대해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그러나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국민중심당과의 당 대 당 통합논의에 앞서 통합의 필요성을 계속 제기하는 등 적극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자민련 한 고위당직자는 "국민중심당이 창당을 선언한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에게 자동차보험료를 더 물리겠다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이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운전자들은 교통법규 위반 시 범칙금에 벌점까지 부과되는데다 차 보험료까지 할증된다면 결과적으로 '3중 처벌'을 받는 것과 동일하다며 이를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업계는 내년부터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에게 1회 위반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대전 서구 을)이 행정도시 특별법 사수에 '올인'하며 행정도시 '수호천사'로 나섰다.우리당 원내 부대표이기도 한 구 의원은 지난 19일 오후 헌법재판소를 찾아 '행정도시 합헌 의견서'를 직접 제출했다.사실 이 의견서는 지난 몇달동안 구 의원이 준비한 것으로 우리당 지도부를 설득해 '144명 국회의원 전원' 명의를 받아냈다.당내에서 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하 행정도시 특별법) 헌법소원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임박하면서 합헌이냐 위헌이냐 혹은 국민투표를 통한 합헌이냐 등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헌재의 헌법소원 사건 판결은 최종적으로 헌재 재판관 9인의 손에 달려 있고 결정이전에는 '철저하게 보안이 유지' 된다는 점에서 섣부른 예단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해 신
노임을 허위청구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 개인용도로 사용한 대전 K건설 현장소장, 관리과장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건됐다.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0일 K건설이 시공한 각종 공사현장의 책임을 맡고 있으면서 일하지 않은 사람의 노임을 회사에 청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4억 500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현장소장 송모(47)씨 등 11명과 현장사무소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합의부 강영수 부장판사는 20일 국고보조금 편취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꽃동네 오웅진(59) 신부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꽃동네 윤모 수녀와 신모수사, 박모 피고인 등 3명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염모씨에 대해 명예훼
방문판매로 인한 피해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북도 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3년 8월 이후 지금까지 방문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총 335건에 이른다. 특히 지난 2003년 8월 센터개소이후 12월까지 4개월간 26건에서 지난해 146건, 올해는 이번달까지 163건이 발생해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
글싣는 순서상-경찰의 발전상중-인권경찰 현주소하-경찰 과제·전망최근 경찰의 화두는 인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조금 과장해 표현하자면, 정책 대부분이 인권에 맞춰져 있고 일선 경찰서 및 경찰관들은 인권을 입에 달고 다닐 정도다.경찰이 이처럼 인권을 과하다싶을 정도로 외치는 것은 어쩌면 영욕의 세월 동안 자신들이 지었던 '업보' 때문인지도 모른다.일제에서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는 지난 16∼18일까지 중국 북경우전대에서 열린 제1회 IT관련 세계 대학 총장 포럼(IFUP-ICT)에서 ICU가 제2회 포럼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ICU 허운나 총장은 이번 포럼에서 2006년도 IFUP-ICT의 ICU 개최를 선언, 내년부터 세계 각국 IT 관련 대학들을 잇따라 방문하고 세부적인 협력사항을 논의하
국내유일 건강테마축제 '유성건강페스티벌2005'가 21일 오후 5시30분 계룡스파텔 잔디광장에서 전야제와 함께 개막된다.장윤정과 태진아, 설운도, 유니 등 인기가수 공연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축제는 3일간 26종 체험프로그램과 35종 관람프로그램으로 쉴새 없이 참가자들을 유혹한다.이 중 눈에 띄는 행사는 울트라마라톤과 실제전통혼례를 비롯해 테마온천탕체험과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 노조 결성 1주년을 맞아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하청노동자들의 집단해고 사태 해결과 정규직화를 위한 11월 전면 투쟁을 선언해 하이닉스· 매그나칩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이번 선언은 지난 1일부터 하이닉스 투쟁을 이끌었던 전국금속노조연맹 대전· 충북지부의 지도부 교체 이후 소모적인 투쟁을 지양하면서도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나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6개 권역으로 나눠 시행된다. 행정도시 보상추진협의회는 20일 제16차 회의를 갖고 예정지 감정평가를 위한 6개 권역(표 참조)을 확정했다.보상추진협은 지난 14차 회의에서 8개 권역으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토지보상법상 주민 추천 감정평가업자
세계적인 조류독감 전문가인 충남대 서상희(수의학과·사진)교수 연구팀이 연구비 부족으로 중단했던 조류독감 인체백신 개발 연구가 한 국내기업의 지원으로 이르면 9개월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충남대는 이번 지원으로 고병원성 세균들을 연구하는 고도의 보안수준 시설인 'Biosafetylevel3뎵(이하 BSL-3뎵)' 연구
생명연, 건양대병원등과 공동연구 수행 협정 표준연, 대만국립대병원등 5곳과 협약 체결출연연구기관의 학술·연구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0일 생명연 회의실에서 건양대와 건양대병원, (재)충남동물자원센터 등 2개 기관과 학술·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정에 따라 각 기관은 난치병 진단 및 치료기술과 가축 질병진단 및 예방 관련 미생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