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권의 '역전 노림수'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한나라당측에서 나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권이 '탄핵' 못지 않은 변수를 만들어 전세를 역전할 것이라는 경계심과 내년 지방선거가 차기 대선의 향방을 가늠할 것이라는 중요성 등이 맞물린 결과물로 풀이된다.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은 1일 홈페이지에 여권발 정계개편 시나리오를 게시해 눈
염, 전략공천 가능성에 무게 권, 경선이 당 정신 부합 논리 열린우리당내 염홍철 대전시장과 권선택 국회의원(대전 중구)간 대전시장 경선 성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으로 대두되고 있다.'적자(嫡子)의 정통성'을 자처한 권 의원과 '기세'를 앞세운 염 시장의 '득보다 실'이란 물밑 논리다툼이 팽팽하다.같은 당내 메머드급 현직 간 초유의 맞대결도 정관가의 흥미만큼
대전, 충남·북을 비롯, 비수도권 13개 시·도 단체장들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비수도권 자치단체장들은 1일 광주 모호텔에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국내 대기업의 수도권 공장 신·증설(8개 첨단업종)을 허용하는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원안대로 의결된 것과 관련 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은 내년 5월 3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까지 주민주치센터에서 개최하는 교양강좌나 근무시간 중에는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외에 사적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고 1일 밝혔다.또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추진실적 등의 활동상황을 알리는 홍보물 발행이 금지된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은 내년 5·31 지방선거를 위한 후보 선별 작업에 돌입했다.대전시당은 오는 10일까지 당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 등록을 접수 받는다.등록된 예비후보자들은 이달 중 보완될 예정인 당헌 당규에 따라 예비후보자격심사위원회에서 1차 선별작업을 거친 후 내년 2월 경 공천심사위원회를 통해 당 후보로 최종 선정된다.시당은 이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은 1일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혁신도시, 기업도시 건설 등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며 "이제는 균형발전 없이는 지속가능한 발전도, 국민의 삶의 질 향상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2005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 체제도 구축해가고 있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특히
민족통일 충남도협의회는 1일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한양수 민족통일중앙협의회장, 임형재 충남도 정무부지사,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 회원과 일반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통일로 가는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민간차원의 통일의지를 거양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선 '제36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도 함
청주시가 지역구인 일부 광역 및 기초의원들이 지난달 확정된 '충북도 시·군의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어 의석수 조정을 놓고 의원들 간 마찰이 일고 있다. 따라서 내달 13일 열리는 충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회의에서 수정조례안이 채택될지에 대해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북도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달 17일 제4차 회의
열린우리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이 지난달 30일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관련기사 6면권 의원은 이날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시민을 위해 고난의 가시밭길을 가는 심정으로 대전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열린우리당 대전시장 후보 경선은 염홍철 현 시장과 권 의원 간 2파전으로 치러 질 전망이다.권
충남도의회 송영철 의원(논산2·자민련)은 30일 제19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정부정책 외에 도만의 특별한 농정시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충고를 해 주목을 받았다.송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쌀협상 비준동의안은 농민들에게 쌀농사를 포기하라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며 "농업 도인 충남도에서는 정부의 정책에만 기대지 말고, 도만의 특별한
(가칭)국민중심당이 자민련이 제안한 김학원 대표를 제외한 7명의 자민련 측 인사를 상무위원회에 합류시킨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자민련 한 고위당직자는 30일 "국민중심당 측 고위 인사를 만나 자민련 측 7인 인사의 상무위원회 합류문제에 대해 개인적이지만 입장을 전달했다"며 "이에 대해 국민중심당 인사는 자민련의 입장을 수용하는 입장을 조만간 밝힐 것이라
신당인 (가칭)국민중심당에 참여하고 있는 이인제 의원(자민련, 논산·계룡·금산)은 "충남 도지사 출마를 생각해 본적이 없다"며 자신의 출마설을 일축했다.이 의원은 30일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지방선거 신당후보설'과 관련 이같이 말하고 "신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사생결단의 심정으로 충청권을 석권해야 하며 지방선거를 위해 온몸을 바쳐 부딪치겠다"고 강한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권선택 의원은 "시장이 되어서 대전이 발전하고 대전시민이 희망을 볼 수 있다면 (나는) 그길을 마다해선 안된다. 그것이 내가 태어났고, 나를 키워준 내 고향 대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라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다음은 일문일답이다.-지난 29일 노무현 대통령과의 단독 오찬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큰 결심을 하면서 배
대전시의회는 30일 제152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벌여 3대 하천 관리, 교원평가 문제, 서남부권 개발지구 난개발,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처리대책,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시스템 운영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추궁했다.심현영 의원(대덕1)은 "대전 3대 하천 생태복원사업과 관련 시의 도시환경개선사업단은 업무가 분산되어 있고 사업단 주기능이 시설복구에 주력하고 있는 등
열린우리당 최규성,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 등 여야 의원 55명은 30일 정부가 사들이는 쌀값 인상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의원들은 이날 국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추곡수매제를 폐지하고 쌀가격을 시장기능에 맡긴 첫해 쌀값이 지역에 따라 20%까지 폭락해 농민의 정부에 대한 불만이 극해 달하고 있다"면서 "정부 역시 1조 6000억
송재용 대전시의원 부동산 투기등 조장 지적 염시장 "기부 채납이 없었으면 더 상승" 일축 최근 스마트시티 고분양가 논란과 관련, 기부채납 원인설(說)이 대전시의회에서 쟁점으로 대두됐다.송재용 의원은 30일 시정질문을 통해 "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한다고 누차 강조해왔지만 스마트시티의 분양가는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 최저 967만 원에
김부유(41) 충남 연기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5년간의 공무원 생활과 크고 작은 사회봉사단체장을 역임한 현장 경험을 살려 연기군이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특히 다년간 초·중학교의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느낀 지역학교 특성화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특단의 노
"해외여행 때 안전정보 숙지하세요."외교통상부는 30일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공무원 및 여행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안전여행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외여행객들이 불의의 사건·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늘어 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날 설명회는 관련 영상물 상영, 영사콜센터(080-2100-0404) 연락 방법, 해외위급 문자서비스(sm
내년 5월 31일 치러지는 전국 4대 동시지방선거가 꼭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행정도시건설특별법 각하결정과 가칭 국민중심당 창당, 자민련 해체 등 각종 돌출 변수가 겹치며 내년 표심 향배는 어느 때보다 한 치 않을 내다보기 힘들다. 중선거구제를 포함한 바뀐 선거제도로 인해 과거 처럼 '싹쓸이 선거' 풍토는 여의치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선거공영제,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