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18일 행정도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헌법재판소의 위헌소송 부결을 촉구했다.조신형 시의회 신행정수도건설지원특위위원장은 이날 제1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의 일부 기득권 세력들이 행정도시 반대 헌법소원에 이어 국민투표가 필요하다는 보충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하는 등 국론분열을 획책하고 있다"며 이 같은 결의
천정배 법무부 장관의 지휘권 행사 및 검찰총장의 사퇴 파동과 관련,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18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공방을 전개했다. 박근혜 대표는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 체제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한나라당이 중심이 돼서 모든 국민과 함께 구국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노무현 대통
자민련 연석회의자민련이 19일 신당추진세력의 독자적인 창당선언에 맞서 강경기조로 배수진을 치고 나섰다.협상의 여지를 남기면서도 보수대통합 등 독자적인 정면돌파 의지도 분명히 한 것이다.특히 신당의 창당준비위 결성 후에는 '동등한 자격하에 당대 당 통합'밖에 없다는 점을 못박아 향후 전개구도에 귀추가 주목된다.자민련은 18일 대전 모 호텔에서 김학원 대표와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들이 직무상 행위를 빙자해 사전선거운동을 하거나, 유력 후보에 줄을 서는 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공무원의 직무상 행위를 빙자한 사전선거운동과 당선이 유력한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줄서기', '줄세우기' 등의 불법적인 선거관여행위가 우려된다"며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 중점 감시·단속 하겠다"
제244회 충북도의회 임시회가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특히 27, 28일 도정질문을 통해 '도지사 공약 추진사항', '충북경제 활성화 대책', '출산 장려 정책', '농촌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활성화 방안', '쌀생산 조정제의 문제점과 보완대책'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이주여성인권센터 운영실태 및 제천·청원·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18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대덕R&D특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특구지원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국회 예결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연구원 회의실에서 기술금융 유치와 벤처투자 활성화방안, 공동협력을 통한 마케팅 지원 방안, 인력고용 촉진 방안, 프랑스 소피아앙티폴리스재단과의 양해각서 체결 계획 등 대덕R&am
심대평 충남지사와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18일 서울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지난달 신당측의 'PFA 심포지엄'을 비롯해 심 지사와 한 대표는 직·간접적인 만남을 여러차례 가졌으나 두 사람만의 공식적인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란 점에서 대화내용이 주목되고 있다.특히 '같은 건물내 중앙당사' 논란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그 것도 심 지사의 창당 선언 하루 앞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의 당명이 가칭 국민중심당으로 확정됐다. ▶관련기사 6면또 심 지사와 그 동안 합류설이 제기된 무소속 신국환 국회의원(경북 예천)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맡는다.심 지사를 비롯한 신당창당 지도부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창당준비위 발족 모임을 갖고 공식 창당을 선언한다.이는 오는 25일 예정된 창준위 결성 일정
시·군·구 기초의원 선거 중선거구제 적용을 위한 충북 기초의원 선거구가 확정됨에 따라 일부 출마예상자들이 방향을 선회하는 등 눈치보기가 시작됐다.특히 지방의원 선거구 조정 등 선거제도 개편으로 과거 읍면동별로 1명씩 뽑는 소선거구제에서 선거구마다 2∼4명을 선출하는 중선거구제로 바뀌면서 일부 기초의원 출마예상자들이 도의원 출마로 진로를 변경하거나 아예 출마
박희진(43) 대전시의회 대덕구 제1선거구 예비후보는 "변화하고 있는 대덕구의 미래에 발 맞추어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항상 권력에서 소외되고 힘없는 서민들과 함께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싶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특히 우리 대덕에는 사회복지 및 지역 환경개선 등 해야 할일이 산적해 있지만, 민간인 봉사자 신분으로 역할에 한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내분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충북도당은 지난 15일 도당 인사위원회를 통해 최명수 청주시의회 의원을 제명(除名)결정했지만, 최 의원은 송광호 도당 위원장과 심규철 인사위원회 위원장, 송태영 도당 사무처장 등 3명을 "지난번 인사위에서 '경고'조치를 내린 후 또 다시 제명을 결정하는 것은 일사부재리(一事不再理)원칙에 어긋난다"며 고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당비를 대신 내주고, 당원을 모집하는 이른바 '종이당원'이 크게 늘어나면서 폐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선관위는 제보에만 의존한 채, 먼 산 불구경하고 있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탈·불법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대전 선관위가 최근 지역정가에 소문으로만 나돌고
좁은 진입로 때문에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김수녕 양궁장 진입로가 넓어질 전망이다. 국회 홍재형 의원(열린우리당·청주 상당)은 17일 김수녕 양궁장 진입로 확장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 확장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녕 양궁장 진입로는 전체 780m 가운데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130m만 확장돼 이곳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이 큰 불편을
자민련은 18일 오전 10시30분 대전 유성 모 호텔에서 김학원 대표와 이인제 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갖는다.자민련은 이날 최근 신당추진세력과 통합논의 결렬에 따른 당 진로 모색 등에 대한 난상토론을 벌일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朴대표 "현 정권은 이성 잃었다" 우리당 "千장관 행위 정당한 것"천정배 법무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따른 김종빈 검찰총장의 사퇴 등 일련의 사태를 두고, 여야 공방이 급속히 가열되고 있다. 여야간 첨예한 대립 및 설전은 정국 주도권을 확보한 뒤 이를 바탕으로 10여 일 뒤의 재보궐 선거를 승리로 이끌 사전포석으로 풀이되며, 이에 따라 공방은 보다 치열해질
오는 19일 신당추진세력들의 공식창당선언을 앞두고 당명(가칭)과 창당준비위원들의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당 측에 따르면 오는 19일 공식창당선언 시 그 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당명과 창당준비위원들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당명(가칭)은 선진한국당, 국민중심당, 국민제일당, 국민의 소리당 등이 물밑 거명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고유명사처럼 사용한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17일 "신당쪽에서 자민련 의원의 개별탈당 입장을 굽히지 않을 경우 통합을 할 수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렇게 통합할 경우 많은 충청인들로부터 비웃음을 살 것이고, 자민련 당원들과 신당간 진정한 화합이 이뤄지는 통합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이인제, 김낙성 의원 등 당내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의명분 없이 국
신당추진 핵심인 심대평 충남지사와 호남권 민심 탈환 선봉인 한화갑 민주당 대표의 만남은 충청과 호남의 만남이란 면에서 일단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이 모임을 17일 공개한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이나 신당 측 인사들이 "그냥 밥이나 먹자는 모임이다. 의제도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표면적으로 이번 심·한 회동은 지난 9월 신당의 외연인 PFA(People Fi
김동섭(37) 대전시의원 서구 제2선거구 예비후보는 "국토의 중심이자 문화 예술·과학·교육·교통의 중심도시 대전의 위상과 역할이 좀 더 다양하고 구체화된 모습으로 지역민과 국민들에게 각인될 수 있는 정책방향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특히 지역에 있는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재교육 및 평생교육이 계층과 지역을 초월해 이루어질 수 있는
이종옥(57) 대전시의원 유성1선거구 예비후보는 "21만 유성구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형성될 행정중심복합도의 인접 도시로서 미래 지향적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대전시의 제2·3차 서남부 개발 계획과 병행해 발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유성구의회 3대와 4대 의정활동을 통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폭 넓은 배움과 경험을 쌓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