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우택(청주상당) 최고위원이 충청권 국회의원 의석 수와 관련해 민주당 김한길 대표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자 민주당이 ‘정치대결로 몰아간다’며 발끈하고 나서는 등 여·야 책임공방이 벌어지고 있다.정 최고위원은 20일 민주당 김 대표에게 보낸 질의서를 통해 &quo...
청주시는 지방세를 500만원 이상 체납한 고액체납자(법인 포함)는 모두 282명이며 체납액은 68억 10만5000원이라고 20일 밝혔다. 최고액 체납자는 A 씨로 자동차세 등 2854건에 4억 6740만 6000원을 미납했다. A 씨는 자동차 매매업을 하다 부도가 나 ...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에도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를 곧 임명할 것이란 관측이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안전행정부는 19일 박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문 후보자와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 ...
민주당은 20일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관련 특별검사 도입과 국가정보원 개혁특위를 요구하며 연일 여권을 압박하고 있다. 야당은 여당의 특위 수용 제안에 실효성이 없다는 판단이며, 여야 지도부가 특검수요 여부에 대해 물밑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청주 상당)이 20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선거구 증설과 관련한 민주당 공격성 발언에 대해 새누리당 내에서도 곤혹스럽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충청권 의석이 적은 것이 민주당 출신, 호남권 출신 의원들 책임이며 민주당 충청권...
충청권 최대 현안인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을 놓고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청주 상당)이 공개질의서를 통해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다. ▶관련기사 5면이에 대해 야당은 즉각 “선거구 증설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며 정치공세”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정 최고위원은 2...
자살한 탤런트 장자연씨가 성접대를 강요당했다는 내용의 이른바 '장자연 문건'이 조작됐다고 볼 수 없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장준현 부장판사)는 20일 장씨의 소속사 대표 김모(44)씨가 장씨의 매니저 유모(33)씨와 탤런트 이미숙(54)·송선미(39)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모욕 행위에 대한 배상책임만 인정해 &qu
새누리당 충청권 의원들이 추진 중인 '충청권 의석수 확대' 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이 충청 인구가 호남보다 많음에도 불구, 국회의원은 충청(25명)이 호남(30명)보다 5명이나 적은 것은 명백해 잘못됐다며 최근 헌법소원을 제기하면서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단순히 호남하고만 비교하지 말고
미국 국방부 당국자는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진과 관련, "집단자위권은 고유한 권한으로 모두가 그 권한을 갖고 있다"면서 "일본이 자신의 역할을 정상화하면서 지역 내 안보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18일(현지시각) 미국 국무부 초청으로 워싱턴을 찾은 한국 기자들과 펜타곤에서 만나 "일본이
미국 정부가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밝혀 우리 정부와의 시각차가 더욱 뚜렷해졌다. 이는 동맹국인 한미가 같은 사안에 대해 견해차를 가진 것이어서 이를 어떤 식으로 극복하느냐가 앞으로 양국 관계의 새로운 과제가 될 전망이다. 미국 국방부 당국자는 18일(현지시각) 한국 기자들과 만나 "집단자위권은 고유한 권한으로 모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연평부대 포7중대장이었던 해병대 김정수(32·사관후보 99기) 대위는 "북한의 추가 도발이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는 전면전을 각오했다"고 밝혔다. 3년 전 포7중대장으로 대응사격을 지휘한 김 대위는 현재 해병대사령부 지휘통제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 대위는 20일 연
국회는 20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이 출석한 가운데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을 계속한다. 특히 민주당은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지난 대선에서 조직적으로 댓글을 달며 정치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북한과 사이버심리전의 일환으로 앞으로 인력 증강을 비롯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