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를 놓고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등 지자체의 법적,제도적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어서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 지자체의 부정비리 문제가 정치적 이슈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우리당은 야당과의 협조하에 국정조사를 촉구할 방침이지만 한나라당 등 야당이 이를 거부할 경우에 단독으로라도 국정조사를 한다는 방침으로 정국
자민련은 10일 제4차 정기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김학원 현 대표체제를 그대로 유지키로 하고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김 대표는 이날 대표수락 연설을 통해 "자민련은 지난 2004년 6월 전당대회이 후 수구정당이라는 인식을 지우고 합리적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다"며 "당 내부적으로는 사무처의 구조조정과
이병철(52) 제천시의원 마선거구(신백.동현,화산,두학) 입후보 예정자는 "부정과 반칙을 용서할 수 없으며 상식이 통하는 사회 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살아온 그대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마지막 봉사의 길'이라는 생각으로 시의원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도의회 활동을 경험삼아 지역 발전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하늘을 우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첨병역할을 하겠습니다."천안시의회 바 선거구 정승택(45) 예비후보는 "천안은 짧은기간 급격한 발전을 이룩했지만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이를 따라가지 못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지 못했다"며 "20여년 동안 매진해 왔던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노하우를 이젠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정 예비후
민선시대 지방행정이 총체적인 행정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감사원이 9일 발표한 전국 250개 광역기초자치단체에 대해 재정운영실태와 공직기강 등 에 대한 첫 종합감사결과 인사전횡 또는 부당한 수의계약 등이 적발된 기초단체장 18명을 포함, 392명(건)에 대해 주의조치했고, 횡령에 대한 변상 판정 6명, 시정 권고나 통보 246건 등 모두 787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9일 제1기 여성위원장에 김혜영(42·사진) 충남도당 부위원장을 선출했다.민노당 충남도당 여성위는 이날 오후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4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김 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여성위원장에 추대했다.출범에 앞서 여성위는 발족선언문을 통해 만연된 여성억압을 종식시키고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김재욱(59) 전 충북도 자치행정국장이 9일 오전 청원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국장은 이날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6년 간 지방행정에서 얻은 모든 행정경험과 지식을 주민들에 돌려 드리고 싶다"며 "그 동안 맺은 중앙부처 및 충북도청 인맥을 총 동원헤 일생의 마지막 봉사를 고향을 위해 바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국민중심당 충북도당이 새 둥지를 틀고 5·31 지방선거 준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충북도당은 오는 13일 심대평 중앙당 공동대표(충남지사) 등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당사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당은 이어 충북지사를 비롯해 청주시장, 청원군수 등 도내 12개 시·군 기초단체장 등 후보군 영입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
충남도의회 호남고속철도 천안·아산분기노선관철지원 특별위원회는 9일 "정부는 부실하게 작성된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을 무효화하고 다시 검토하라"고 촉구했다.도의회 호남고속철 특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건교부는 지난해 6월 호남고속철 분기역 선정 평가 시 평가위원 75명 가운데 실수요지역의 호남 및 충청권 추진위원 20명이 퇴장한 상태에서 평가를 강행해 분기역을
한나라당은 9일 5·31일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의 공천을 심사할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사무총장인 최연희 의원을 위원장에, 이진구 의원을 비롯한 원내외 의원, 정치 관계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 구성을 의결했다. 최연희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직후보자 추천심사위는 중앙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당세 회복을 통한 타당과의 연대 입장을 표명했다. 한 대표는 또 회담제의를 거부한 고 건 전 총리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뒤 한나라당과의 연대 가능성도 밝혔다. 한 대표는 "때가 되면 공개토론을 하겠지만, 지금 통합론에 말려들어선 안되고, 당 발전에 도움도 안된다"면서 "통합을 위해서라도 민주당은 자
오는 5.31 지방선거에 40대 '젊은 피'들이 대거 후보로 뛰어들고 있다.특히, 국회의원 보좌·비서관을 역임하며 의정경험을 쌓았거나, 청와대에서 국정운영을 맛 본 386세대들이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이들은 중앙 정치와 지역간 관계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젊은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열린우리당의 경우 허태정
서산시의회 나 선거구(인지·부석·팔봉) 이완복(58) 예비후보자는 "이제 기초의회도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와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적절한 의정 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유급제에 연연하지 말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돼야 하며, 지역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몸 바쳐 봉사할 수 있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고 3선 도전을 선언했다.그는 또 "정책을 결
"농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만큼 농촌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김남빈(48) 천안시의회 라 선거구 예비후보는 "우리지역은 도시와 농촌이 복합된 전형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 종합행정을 펼쳐 농촌과 신흥도시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특히 김 예비후보는 "현재
열린우리당 대전 중구당원협의회 사태와 관련, '대전시당 정상화를 위한 비상회의'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고소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9일 경찰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회 명창수 위원장은 지난달 24일 중구당원협의회 기간당원대회 행사장 입구를 봉쇄해 대회를 무산시킨 비상회의 관계자 10여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같은 달 26일 충남지방경찰청에 고소
최근 3년 사이에만 국내의 첨단기술 해외유출로 약 82조 3000억 원 상당의 국부가 유출될 뻔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전·충남·북지역도 첨단기술 해외유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8일 국가정보원 대전지부 등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 2003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61건의 국내 산업기술 해외유출 사건을 적발했다.이를 통해
충청권 광역단체 인터넷 홈페이지가 전국 16개 시도와의 경쟁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러 디지털 정보화 시대 주민정보욕구를 100%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시·군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도 충북 청주시가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한 것에 그쳤다.행정자치부가 지난해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04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정보 제공, 민원서비스, 국민참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대전 서구을)은 8일 지역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주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구 의원은 17대 국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그 동안 공주대 '종합교육관 신축', 충남대 '외국어교육원 및 지적재산권법교육연구센터신축', 한밭대 '콘서트홀 건축비'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대 시설확충 및 BK21사업, 누리사업 선정에 각고의 노력
자민련은 10일 서울 마포 한 음식점에서 제4차 정기 전당대회를 갖는다.자민련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이를 위해 내부 단결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자민련은 5·31 지방선거 이전 한나라당과의 통합 논의를 이번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더욱 확대하고, 당원들로부터 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김학원 대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열린우리당 충북지사 출마예정자인 한범덕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에게 각별한 우애(友愛)를 표시했다. 정 전 장관은 8일 오후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개최된 열린우리당 당의장 후보 8인 합동토론회에서 "열린우리당의 충북지역 지지율 상승을 위해서는 정책과 인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런 점에서 한범덕 전 부지사가 있어서 안심"이라고 지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