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합리성 한뜻으로"박병석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5·31 지방선거는 지난 10년의 태동기와 성장기를 마무리하고 정착 단계로 접어드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이런 의미에서 도덕성과 합리성, 미래지향성 등을 두루 갖춘 민선 4기로 거듭나야 할 막중한 책무가 주어져 있다.열린우리당이 중앙 행정과 국회에서는 여당이지만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
우리당 대형사업 추진 안정론 내세워 한나라 투명공천 전력 인물론 승부수 민주당 세 재규합 내년 대선준비 구상 민노당 정책·이념 지방행정까지 확산 중심당 '인물=성패' … 후보선정에 올인 자민련 고정 지지층 무기로 반전 노려 여·야 각 당이 5·31 지방선거 D-100일 기점으로 선거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
5·31 지방선거 예비출마자들은 19일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여·야 각 정당이 이번 주부터 일제히 공직후보 접수에 들어가면서 예비출마자들은 그동안의 물밑 행보를 접고 총력전에 돌입했다.먼저 그동안 공직에 있어 출마의사를 표시하고 있지 않던 예비후보자들이 선거 전면에 뛰어 들 태세다.유성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허태정 전 과기부 정책 보좌관은 최근
열린우리당 새 의장에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당선됐다. 열린우리당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의장으로 정 전 정관을 선출했다. 1인 2표제의 전대 경선에서 정 전 장관은 총 투표자 9229명 중 4450표(48.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선두 경쟁을 벌였던 김근태 의원은 3847표(41.7%)를 얻는데 그쳤다.
충청 정가는 20일 지방선거 'D-100'을 맞아 출마 후보는 물론, 각 정당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는 등 본격적인 선거국면에 돌입했다.특히 중선거구제,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지방의원 유급화, 선거연령 하향 조정(19세) 등 변화된 선거구도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 복잡다단한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편집자 주 대전5·31지방선거에서 드러난 정당지지도와
'정치 신인의 돌풍이냐', '기성 정치인의 관록이냐' 사상 첫 중선거구제 도입, 지방의원 유급화가 실시되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신인들이 선거전에 대거 뛰어들고 있어 '정치 신인의 등장이냐, 기성 정치인의 수성이냐'를 둘러싸고 운명을 가를 선택일이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미 각 당이 공천개혁을 통해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한 데다, 선거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 제시와 성공가능한 공약이 당락을 결정한다'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정책과 공약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충청권은 행정도시, 대덕 특구, 혁신도시, 호남 고속철 오송 분기역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길게는 30년까지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를 차질 없이 '견인할' 지방권력을 올바르게 선
충청투데이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충북시민사회단체들은 5·31전국동시지방선거의 모토를 공명·정책선거로 정하고 '이번엔 공명·정책선거다'란 공동기획사업을 전개한다.해묵은 구태를 벗고 공명선거 정착과 공약·정책을 통해 후보자를 검증하고 평가하자는 것이다. 5·31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민·관·언론이 공동으로 시도하는 유권자 운동이다. /편집자 2002년 6·13
▲공명·정책선거 캠페인 및 시리즈 연재충청투데이는 대전·충남·충북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사회단체(NGO) 등과 함께 공명선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합니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 충북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이번엔 공명·정책선거다'란 공동기획사업을 기획·보도해 나가겠습니다.▲후보자 개관적 분석과 검증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자료를 상세히 보도해 유권자들이 객관적인 판
서산시의회 마 선거구(수석·동문·활성동)에 출사표를 던진 이철수(58) 예비후보자는 "서산 제2지방산업단지와 자동차 전문화 단지 등 기업투자 여건 개선과 함께 100만 평 규모의 테크노폴리스, B지구 바이오웰빙특구, 에스오일 등 서산은 모처럼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선봉에 설 수 있는 혜안을 지닌 인물이 필요한 시점
계룡시의회 금암·남선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조치연(趙致衍) 예비후보자는 "그동안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무엇이 시 발전에 중요하고 어떤 사업이 우선돼야 하는가를 알게 됐다"면서 "신생 계룡시를 보다 건실하게 세우고 가정을 바로 세우데 일조하고자 출마하게 됐다"며 소감을 피력했다.조 예비후보자는 또 "노인이 존경받는 풍토 조성과 복지시설 확충, 자녀를 안심하고
천안시의회 가 선거구에 출마하는 전종한(39) 예비후보는 "의회에 자질 없는 지역토호 세력들이 대거 진출하면서 풀뿌리 지방자치가 착근하지 못한 채 흔들리고 있다"며 "부정부패를 견제하고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생활정치를 구현하는데 일조 하겠다"고 출마소감을 밝혔다.그는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남부권에 사회간접인프라가 균형있게 배치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
국민중심당 대전시당은 20일부터 28일까지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인재를 공개모집한다.모집대상은 대전시장, 구청장, 대전시의원, 구의원으로, 피선거권이 있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접수는 27∼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받으며, 대전시당 사무처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제출서류는 당사 소정양식의 신청서, 자기소개서 등
대전시·충남도의회는 20일 일제히 임시회를 열고 각각 의정활동에 돌입한다.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55회 임시회를 열고 내달 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이번 회기에는 6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 및 보고청취와 도시철도 1호선, 농촌전통테마마을 조성현장, 노은 선사유적 전시관, 신일동 소각장, 장애인콜택시 운영 현장 등을 방문할
국민중심당은 16일 중앙당사에서 제3차 당무위원회를 열고 내달 초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5·31전국동시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류근찬 정책위의장은 이날 "3월 5일에는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이 예정돼 있고, 공약개발위원회도 가동시킬 것"이라고 보고했다.김낙성 사무총장은 "철저한 지방선거 대비를 위해 오는 3월초 중앙선거대책위를 공식
자민련은 17일 허세욱 전 당대표 비서실장을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하는 등 당직인사를 단행했다. 상임집행위원장에는 김한선 전 사무총장이, 상임집행위원에는 권영백 전 사무총장과 조희욱 전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사무총장에는 허세욱 전 의원이, 당 대표비서실장에는 조중형 전 사무부총장이 임명됐다. 충북도당 위원장 직무대리에는 정윤숙 충북도의원, 충남도당 위원장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창사랑' 조춘호 신임대표는 17일 고건 전 총리가 범여권 연합의 후보로 나설 경우 이에 맞설 적임자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라면서 한나라당이 차기 대선후보로 이 전 총재를 추대할 것을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조 신임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이 전 총재에게는 경험과 경륜, 국민들을 정서적으로 하나로 묶을
열린우리당은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만여명에 이르는 선거인단이 참여한 가운데 전당대회를 열어 당의장을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우리당 새 지도부 경선은 기호 1번 김부겸 의원을 비롯해 번호순으로 임종석·조배숙·정동영·김근태·김영춘·김두관·김혁규 의원등 8명이 참여하며 여성 몫인 조 의원이 사실상 선출된 상황이어서 4자리를 놓고 7명의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이 오는 25일경 2차 개각과 함께 열린우리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본격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열린우리당 고위 관계자는 17일 "오는 25일을 전후해 2차 개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 장관은 2차 개각과 함께 물러난 후 열린우리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나서는 것에 대해 당과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
'출마할까 말까' 5·31 지방선거일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까지 출마를 머뭇거리는 공직자가 있어 행정 누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충북도내에서는 한범덕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김재욱 전 자치행정국장이 충북지사와 청원군수 출마를 위해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잇따라 공직을 사퇴한 상태. 권기수 전 단양부군수와 윤주헌 전 영동군 기획감사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