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박춘호(44) 대전시당 위원장이 24일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대전근로자복지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민주노동당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관련기사 6면 박 위원장은 "대전지역 근로자 51만여 명 중 23만여 명이 비정규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신임 총리에 열린우리당 한명숙(62) 의원을 지명했다고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 총리 후보자가 국회인준을 통과할 경우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가 탄생하게 된다. 이 실장은 이날 오후 2시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여 년간 여성운동, 환경운동, 민주화운동에 전력해 오신 분으로 여성장관과 환경
'강창희 대전시장 카드'가 또 다시 부상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24일 대전시당에서 이재선 전 의원 등 대전지역 5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과 비공개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출마여부는) 좀 더 생각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는 대전지역 운영위원장들이 대전시장 출마를 종용한 후로, 시당 내 강 위원장의 출마가 공식화된 것은 이번이 처
=대전시의 주상복합 규제를 주저앉힌 대전시의회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비난은 손상된 주상복합 규제 드라이브를 원상복구 시키지 않을 경우 심판대에 오를 수 있다는 으름장을 동반, 적지않은 파장을 예고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4일 대전시의회가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 주상복합 규제에 제동을 건 것과 관련
▲ 한나라당 정책투어의 일환으로 충남지역을 방문한 박근혜 대표가 24일 천안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 균형발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토론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천안=채원상 기자
'행정의 달인' 심대평 충남지사가 24일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 국민중심당 대표로서 정치 활동에 매진할 것임을 선언했다. ▶관련기사 6면 임기를 3개월 앞두고 이날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가진 심 지사는 "사람에게는 각자에게 맡겨진 역할이 있고 그것을 해내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이제 나에게는 '도지사 심대평'이 아닌 '정치인
뉴라이트대전포럼은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중심당이 공천정국과정에서 계파 간 불협화음으로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당내 민주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국민중심당내 5·31필승연대가 언급한 '지도부의 측근을 칭하며 전횡을 획책하는 인사'들이 현재 국민중심당의 주류인사들로서 실존하는 것이
권영관(60)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오는 27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한다. 지난 21일 한나라당 탈당과 함께 도의회 의장직을 사퇴한 권 전 의장은 이날 입당과 함께 열린우리당 충주시장 후보로 전략 공천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권 전 의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선거구인 충주에서 입당 환영식을 가진 뒤 오후 2시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충주시장 출마
열린우리당이 대전시장 후보 선출 방법을 놓고 지역의원 간 이견차이를 드러내며 공천갈등을 겪고 있어 향후 과정이 주목된다. 대전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우리당 권선택 의원(중구)은 당내 경선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반면 우리당 대전지역 의원들은 사실상 염홍철 시장을 추대하는 '전략공천'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권 의원은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qu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제7대 충북도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3일 제16대 충북도의회 의장에 당선된 장준호(67·사진) 의장은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주민의 뜻을 섬기고, 열린 의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마지막 봉사하는 마음으
열린우리당 청주·청원 기초단체장 후보는 여론조사로 가려질 전망이다. 하지만 제천·진천·음성 등 3개 지역 단체장 후보는 단수공천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서류심사 등을 거쳐 오는 31일 열리는 4차 공천심사위에서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23일 제3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청주시장 및 청원군수 후보를
그동안 출마설이 끊임없이 나돌았던 김현수(68) 전 청주시장이 무소속으로 청주시장에 출마한다. 이로써 한대수 전 청주시장의 충북지사 선거 출마로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된 청주시장 선거구도에 새로운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김 전 시장은 최근 청주 중앙시장 입구에 있는 중앙신협 북문로지소 건물 3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24일 천안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정책투어를 한다. 한나라당 지방자치위원회와, 여의도 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충남 균형발전을 위한 토론회'에는 박근혜 대표와 박희태 국회부의장, 김덕룡, 김정부, 심재엽, 홍문표, 이진구 의원 등 당 지도부와 당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토론회에서 행정도시 추진 전략과 문제점, 충남
김용명(54) 충북도약사회장이 23일 열린우리당 청원군수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이로써 열린우리당 청원군수 후보는 김현상(53) 도당 상임부위원장, 변장섭(51) 청원군의회 의원, 장한량(54) 전 민주당 충북도지부장 등 세 명으로 압축됐다. 김 회장은 이날 사퇴배경에 대해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이 낮은 상황에서 후보간 공천과열은 오히려 한나라당에게
남충희 피플퍼스트아카데미(PFA) 원장은 23일 "대전 경제회복을 위한 경험과 실적을 갖추고 있다"며 경제시장으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이날 대전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혁신의 방법론, CEO로서의 경영마인드, 국내외 투자유치 세일즈의 경험, 새로운 산업을 만들고 키운 실적, 대도시의 행정경험, 대형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성공
오영교(58) 전 행정자치부장관이 23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열린우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오 전 장관은 등록을 마친 뒤 "30여 년간의 중앙행정 경험을 살려 충남을 정치, 행정, 경제, 교육의 중심지로 키워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충남지사 예비후보로는 오 장관을 포함해 한나라당 박태권(59) 전 충남지사와 이완구(55
박춘호 민주노동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대전시장 후보로 출마한다. 민노당 대전시당은 "24일 오후 1시 대화동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박춘호 시당위원장에 대한 5·31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천영세 민노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중심당 충북도당은 23일 오후 청주 용암동 당사에서 5·31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워크숍을 갖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예비후보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선병렬 의원)는 23일 김창수 대덕구청장에 대한 심사 결과를 전격 공개했다. 이는 지난 22일 김 구청장의 자격심사위 공세에 대한 반박성이나, 자격심사위의 공개 수위가 매우 높아 향후 당내 공천사태는 더욱 악화일로로 치달을 전망이다. 자격심사위는 이날 "김창수 예비후보자는 최근 1년간 2차례에 걸친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신임 사무처장에 김광수(60) 전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23일 "지난 20일 도당 사무처장 인사권을 가진 홍재형 충북도당 위원장의 영입 제의를 최종 수락했다"고 밝혔다. 청주 출신인 김 내정자는 충북도 감사과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이후 청주시 기획감사과장, 사회과장, 경제과장, 복지환경국장,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