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효진 청원군수가 오는 4월 1일 이전에 사퇴하고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오 군수는 3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청주시장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며 "무기력증에 빠진 청주를 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바꾸려면 열린우리당의 뒷받침이 필요해
자민련 소속 현역 단체장·의원들이 한나라당 후보경쟁 구도에 본격 뛰어든다. 한나라당과 자민련 통합선언에 따른 후속작업의 일환이다. 가기산 대전 서구청장과 김무환 부여군수, 안중기 대전시의회 의원 등은 3일 한나라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민련은 현역 단체장·의원들과 선거 입지자들이 탈당수순에 들어감에 따라 사실상 해체된다.
행정자치부 장관 이용섭문화관광부 장관 김명곤정보통신부 장관 노준형해양수산부 장관 김성진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에 이용섭(55) 청와대 혁신관리비서관을 내정하는 등 4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노 대통령은 또 신임 문화관광부 장관에 김명곤(54)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을, 신임 정보통신부 장관에는 노준형(52) 정보통신부 차관을 승진 기용했으
박환규(57·)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2일 5·31 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 실장은 "활력 넘치는 청주의 미래를 확실히 설계해 나가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희망 있는 청주시를 건설하기 위한 CEO가 돼, 품격 높은 세계적 웰빙·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열린우리당 박상돈 의원은 2일 빗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한 '빗물 등 대체수자원 개발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빗물관리, 해수담수화, 지하수 인공함양 등의 방식을 통해 확보되는 대체 수자원을 이용함으로써 수자원 공급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재해를 경감시키는 것이
열린우리당 정동영 당 의장의 '썩은 지방권력 교체론'이 충북지사 예비후보들의 공방전에 도화선이 되고 있다. 정 의장이 지난달 18일 당 의장 수락연설을 통해 "썩은 지방권력을 교체하고, 서민들의 꿈과 희망을 되찾겠다"고 말한 것에 대한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 충북지사 예비후보인 한범덕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정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야당이 최연희 의원 성추행 문제와 이해찬 총리의 대정부 답변 태도및 '3·1절' 골프를 놓고 원색적인 비난과 설전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각 당들은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상대 당의 '악재'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집중 공략하고 나서 정치권의 이전투구 양상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낳고 있다. 우
검찰이 최근 열린우리당 문석호 의원의 후원자료를 바탕으로 S-Oil 직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 문 의원이 내주중 공개적으로 비판에 나설 것으로 보여 문의원과 검찰 간 2차 공방이 예고되고 있다. 문 의원은 특히 국회 법제사법위로 상임위를 바꾸어 사법개혁을 공개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이달 중에 검찰의 압수수색을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적을 갖고 있지 않는 충북도내 현직 군수들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무소속 연대론까지 제기됐던 무당적 현직 군수들의 거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금명간 이들의 당적이 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내 무당적 현직군수는 최근 군수직을 상실한 이건표 단양군수를 비롯 유명호 증평군수,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이 5·31 지방선거 후보자 발굴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입 인물에 대한 설익은 '애드벌룬'을 띄우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김종률(국회의원) 도당 지방선거 기획공동단장은 2일 오전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진천군수 후보는 유영훈 도당 상무위원(전 충북도의회 의원)을 공천심사위원회에 단수
5·31 지방선거를 90일 앞두고 지역주의와 공약남발의 정치문화를 혁신하고 공약과 정책 선거를 유도하기 위한 유권자 운동본부가 발족됐다.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대전경실련) 등 전국 30여 지역 경실련은 2일 서울 경실련 회관에서 '5·31 정책선거유권자운동분부'를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경실련은 유권자의 참여를 위해
국민중심당의 5월 지방선거 공천이 4월 중순께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국민중심당 이인제 선대위원장은 2일 "당 선거대책기구가 아직까지 실체가 없는 상황이며 4월 중순경이나 돼야 후보확정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천 시기'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원래 어제 오늘 중에 선
2일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이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 접수에 들어간 가운데 중구 당원협의회 기간당원대회 중단 사태와 관련된 예비후보자들의 출마가 불투명하게 될 전망이다. 대전시당 상무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중구 당협 사태의 핵심 당원인 이기호, 윤준백, L모 당원 등에게 3일까지 공개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당원자격을 정지하기로
Q. 입후보예정자인 ○○금고 이사장이 업무집행 과정에서 회사의 경비로 소속 임직원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경우에도 기부행위제한규정에 위반되는지? A. 업무행위에 편승한 기부행위 - 선거법 114조 위반 공직선거법 제114조(정당 및 후보자의 가족등의 기부행위제한) 규정에 위반될 수 있습니다. ○○금고 이사장이 금고의 정기 이사회에서 의결된 자율방범대 지원금을
민선 4기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상당수가 새로운 인물로 교체될 전망이다. 충북지사 선거의 경우 3선 출마가 기정사실화됐던 이원종 지사의 불출마 선언으로 사실상 '무주공산'에 놓이면서 새로운 인물들이 선거전에 대거 뛰어들고 있어 지역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작용하고 있다. 도내 기초단체장의 경우에도 상당수가 선거에 출마하지 않거나 '말 갈
지난해 위헌 결정을 받은 학교용지 부담금 후속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어서 3월 국회에서 학교용지 부담금 환급과 부담금 폐지법안이 통과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1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학교용지 기 납부자'의 예외없는 환급을 골자로 하는 '위헌 결정에따른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등에 관한 특별법'이 2일 소위원회에서
한나라당과 자민련 통합선언에 따른 양 당 선거 주자들 사이에 '생존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후보공천 신청 마감 시한이 3일로 임박하면서 최종 주자로 선정되기 위한 당원확보와 충성경쟁 등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최근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 선언 후속대책 등에 대한 양 당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
연준희(40) 대전 대덕구의원 나 선거구(비래동, 송촌동, 중리동) 예비후보는 "국민 중심당의 정강정책을 바탕으로 해서 대덕구민들의 민의수렴을 통해 지역민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연 예비후보는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미래를 준비하는 지방자치시대의 일꾼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
충청투데이는 5·31 지방선거를 90일 앞두고 '공명·정책 선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종 불·탈법 선거운동을 차단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유권자 여러분과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거법에 관한 궁금증을 문답형식으로 게재합니다. /편집자 Q. 언론에 공표·보도된 선거
5·31지방선거를 앞둔 각 당과 선거주자들이 3월들어 본격적인 초반국면에 돌입한다. 특히 이달부터 각 당의 선대위 발족과 당내 후보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초반 기세선점을 나선 각 후보들의 출마선언과 입탈당, 합종연횡 등 물밑다툼도 극심할 전망이다. 또 오는 19일 예비후보 선관위 등록에 앞서 각 당 모두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 일대 조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