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아동 복지재단인 꿈을주는과일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재단이 18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임영웅은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이 오길 바란다"며 1억원을 기부했다.기부금은 서울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 200여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들 가정에 1년간 과일 바구니 2천 상자와 청소년 권장 도서 1천500권을 지원하기로 했다.임영웅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대상인 진(眞)을 차지한 뒤 전성기를 맞았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
최후의 보루 같던 홍탁집마저 변했다. 백종원도 시청자도 분노했다.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 방송한 SBS TV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시청률은 5.8%-7.3%를 기록했다.전날 방송에서는 서산 해미읍성 골목 긴급 점검 이야기가 공개됐고, 위생관리 베스트&워스트 가게가 소개됐다.뛰어난 손맛과 친절한 손님 응대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극찬을 받았던 돼지찌개집부터 백 대표의 믿음을 송두리째 깨버렸다.손님들이 여전히 만족한다는 사장의 발언에 백 대표는 쓰레기통을 가져와 잔반을 직접 손으로 들
영화·드라마 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은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를 출범하고 배우 김정은과 박민지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뿌리깊은나무들은 "두 사람을 영입해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며 "두 배우의 안정적이고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제작한 뿌리깊은나무들은 2017년 코넥스에 상장되며 기반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레드우즈 설립을 계기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새 소속사와 함께 두 배우의 활동도 돛을 달았다.김정은은 OCN '듀얼' 이후 3년 만
이효리와 비, 유재석이 뭉친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의 혼성그룹 특집이 그룹 데뷔 전부터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제대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18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네이버,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의 분석 결과, 지난 16일까지 '놀면 뭐하니?' 혼성그룹 특집 온라인 영상 클립이 기록한 누적 재생 수는 총 5천300만회를 넘어섰다.이 특집은 지난달 9일 시작했다. 여름을 앞두고 댄스음악을 준비하던 유재석은 가요계의 황금기였던 1990∼2000년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톱(TOP)7이 젊은 트로트 가수 현역 7인방 간 대결 펼치는 '트로트 별들의 전쟁' 특집을 방송한다고 17일 예고했다.'현역 7'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지 않았거나, '미스터트롯'에 출연했지만 안타깝게 탈락했던 현역 트로트 가수로 구성된다.1세대 트로트 아이돌이자 톱7 못지않은 팬덤을 지닌 신유, 박서진, 박구윤 등이 출격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멤버는 녹화 전날인 22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현역 7 역시 시청자들에게 신청곡을 받는다.제작진은 "새로운 스타의 탄생에 집중하는 오디션
일부 가수들을 실명으로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소당한 가수 박경(28)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박경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박경은 지난해 11월 SNS에 바이브 등 가수 6팀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경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입대를 연기한 상태다.iroowj@yna.co.kr
"예전부터 음악 작업 과정이 요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스트레이 키즈의 노래를 메뉴로 비유했고, 리스너를 손님으로 놓고 선보이게 되었습니다."(방찬)JYP엔터테인먼트 8인조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스트레이키즈 음악의 개성적인 '맛'을 직접 만들어 왔다.자작곡이 50여 개에 달하는 이들은 17일 자신들의 색깔을 확실히 눌러 담은 첫 정규 앨범 '고생'(GO生)을 발매한다. 중독성 있는
걸크러시 매력으로 두꺼운 팬층을 지닌 여성 가수들이 잇달아 컴백하면서 올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연이은 히트곡으로 손에 꼽히는 여성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진 선미는 오는 29일 10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선미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보라빛 밤'(pporappippam) 발매 예고 사진을 게재하며 컴백을 알렸다. 어깨가 드러난 호피 무늬 드레스를 입은 선미가 카메라를 내려다보는 사진으로, 선미가 그동안 보여왔던 강렬하면서도 자유로운 매력이 드러난다.이번 신곡은 발매 당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가장 야심 찬' 신작 '테넷'이 다음 달 말 국내 개봉을 공식화하고 분위기 예열에 나섰다.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17일 "'테넷'의 7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며 "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미래를 바꾸는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소개했다.전작들에서 시간을 중요한 플롯으로 사용했던 놀런 감독은 "스파이 영화의 관점에서 시작해 이후 여러 방향으로 뻗어 나간다"며 "희망적이고 신선한 방식으로 여러 장르를 가로지른다"고 밝혔다.국내 개봉 외화 사상 세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인터스텔라'와
"그동안 남자들이 때려 부수는 건 많이 봤지만 여성들이 고군분투하고 응징하는 건 못 봤던 그림이잖아요. 그래서 좋아해 주셨던 것 같아요. 속 시원하셨죠? (웃음)"'아줌마들의 첩보 액션'을 그린 SBS TV 월화극 '굿 캐스팅'에서 블랙 스파이 황미순을 연기하며 삼총사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했던 배우 김지영(46)은 최근 인터뷰에서도 맛깔난 입담과 호탕한 웃음을 보여줬다."연기를 25년 했는데 이번 작품이 가장 유쾌하고 즐거웠다"는 김지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웃고 스트레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재난 상황만큼 '살아있다'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크게 느끼게 하는 것이 있을까.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살아있다'는 좀비 바이러스라는 소재를 통해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영화다.가족들은 모두 외출한 평온한 아침, 준우(유아인 분)는 인공지능 스피커, 컴퓨터, 드론 등 첨단 기기 사이에서 잠이 깬다. 그는 곧 도시가 원인불명 증세 사람들의 공격에 통제 불능에 빠진 것을 알게 되고 가족들과 연락을 취하려 하지만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가수 김나영이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소속사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는 김나영이 오는 21일 싱글 '다른 누구 말고 너야'를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6월 발매돼 여러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솔직하게 말해서 나' 이후 처음 내놓는 신곡이다.김나영은 지난 13일 공개한 컴백 예고 영상에서 짧은 단발로 등장해 신곡에서의 변신을 예고했다.소속사는 "오랜만의 신곡인 만큼 수많은 곡을 녹음 후 그중 가장 애착 가는 곡을 김나영이 직접 선택했다. 이번 노래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본격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2012년 정키의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