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의 민영방송' TJB대전방송이 창사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한다.철저한 지역 중심의 기획과 교양물로 시청자의 갈증을 채워 온 TJB대전방송은 이번에도 다양한 선물 보따리를 들고 안방극장을 찾는다.우선 창사 특별기획 '충청 충청인 이대로 좋은가'를 오는 14일 밤 10시55분부터 2시간20분 동안 방영한다. '충청…'은
3년 전 탈북해 남한에 온 여대생이 MBC '!느낌표'에서 공동MC를 맡는다.김하늘(21)씨는 오는 28일부터 신동엽과 함께 '!느낌표'의 '남북 청소년 알아맞히기 경연' 코너를 진행한다. 김씨는 함경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6월 탈북해 중국을 거쳐 남한에 들어왔으며, 현재 서울의 모 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이다.남북 청소년들의 가상 퀴즈
성백엽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오세암'이 스프라켓 토론토 어린이 국제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관객상을 수상했다.영화 부문에서는 캐나다 스테판 스케이니 감독의 '스피릿 베어:사이먼 잭슨 스토리'가 선정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지난달 29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해 지난 8일 막을 내렸다.
탤런트 오연수(34)가 KBS2TV의 새 주말극 '보물찾기'(극본 최현경. 연출 문보현)에 '여진' 역으로 캐스팅됐다.내달 11일부터 방송 예정인 '보물찾기'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모님전상서'의 후속 작품. 네 형제가 힘을 합해 몰락한 집안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이 과정에서 형제애도 회복한다는 것이 기본 줄거리다.오연수는 이 드라마에서 셋째 성민(이종원
12살·9살 아들 둔 엄마역맡아 열연 소아암아들과 병마싸움 눈물 '절로' "이처럼 가슴 아픈 연기를 왜 한다고 했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배종옥은 소아암을 앓는 아들 때문에 눈물로 지샜다. 그가 흘린 눈물은 질퍽하지 않고 맑았다. 덕분에 관객이 엄마의 슬픔에 다가가는 속도가 대단히 빠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출연을 후회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영화 '안녕,
KBS 2TV '추적 60분'이 트랜스젠더들의 삶을 취재했다.11일 밤 11시5분 방영될 '밀착취재-세상에 두번 태어나는 사람 나는 트랜스젠더다'에서는 신부가 트랜스젠더인 한 쌍의 예비부부와 늘고 있는 10대 트랜스젠더, 4인조 트랜스젠더 그룹 '레이디' 등을 공개한다.제작팀이 만난 트랜스젠더 L씨는 불과 한달 전까지만 해도 해외 유학을 마치고 대기업 대리
'CF 스타' 공현주(22)가 MC신고식을 무리없이 마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7일 스포츠 전문 프로그램인 KBS 1TV '스포츠 세상(토요일 낮 12시10분, 연출 한주희)'의 메인 MC로 나선 공현주는 제작진으로부터 "야무지게 진행을 마쳤다"는 평가를 받았다.금요일 밤 12시에 방송하던 이 프로그램은 봄개편으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만남
탤런트 정다빈(본명 정혜선)이 전 소속사 ㈜유어에스지와의 소송에서 출연료 가압류 결정을 받았다.유어에스지측은 9일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일방적인 계약 파기를 한 정다빈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금의 일부에 해당하는 출연료(드라마 1억원 등)의 가압류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양측은 정다빈이 지난 2004년 12월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 3월 계
'한류스타' 최지우의 대규모 영상집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최지우는 9일 오후 1시 일본 도쿄 웨스턴호텔에서 아시아 전역에서 발매할 사진집과 DVD집 출시를 알리는 기념 기자회견을 연다.이번 영상집의 가장 큰 시장은 일본. 이병헌, 장동건, 원빈, 배용준 등에 이어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영상집을 출간하게 됐다. 지난 6, 7일 일본에서 열린 '아
조각 같은 외모로 '다비드'라는 별명을 가진 탤런트 오지호가 외모의 굴레를 스스로 깨나가고 있다.2000년 영화 '미인'으로 데뷔한 그는 미남스타로 눈길을 모았지만 연기면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두번째 프러포즈'의 코믹 연기로 연기자로 인정받기 시작했다.이어 현재 방송 중인 MBC TV 수목드라마 '신
KBS 1TV '청춘 신고합니다'가 오는 14일 방송 100회를 맞는다.국내 유일의 지상파 국군장병 프로그램인 '청춘 신고합니다'는 지난 2003년 5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지난 2년 간 전국의 국군 장병들과 함께해 왔다. '청춘 신고합니다'는 100회 특집으로 '전군 장기자랑'을 준비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의 장기자랑 코너에 출연했던 육·해·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제42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최민식과 문소리를 선정했다.이는 남녀 주연상을 받은 배우가 이듬해 홍보대사를 맡도록 한 대종상영화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대종상 시상식에서 각각 '올드보이'와 '바람난 가족'으로 최고 배우의 영예를 안은 최민식과 문소리는 올해 대종상 홍보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제42회 대종상 시상식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