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중구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지연됐던 양지근린공원 내 '옛 성산교회 문화예술공간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달 7일 옛 성산교회 소유권 이전과 리모델링 사업 활용계획안이 공유재산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사업 대상인 옛 성산교회는 2007년 지어진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중구가 양지근린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난 1월 매입했다. 하지만 대전시와 중구가 이 건물에 대한 활용 방안을 놓고 각각 다른 사업 계획을 주장하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대전시는 해당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 [최선경 수습기자]
대전 오정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6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장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단체는 고추장과 청국장을 직접 담가 다문화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오정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가정 80여세대에 고추장을 전달하고 있으며, 오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매년 100여가정에 청국장을 지원하고 있다.최선경 기자 cys@cctoday.co.kr [최선경 수습기자]
대전 중구는 내달 4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를 대상으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상반기 예방접종을 미필한 3개월 이상 된 개 344마리이며, 접종은 대전 문창동 제일동물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최선경 기자 cys@cctoday.co.kr [최선경 수습기자]
대전 중구는 자율방법대원 41명을 위촉하고 야간시간대 이뤄지는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상시감시 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방법대원들은 주택가와 대전천변 등 상습 불법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종량제봉투 미사용, 불법소각 등에 대한 감시 및 신고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방법대원과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시범사업이 효과가 있을 경우 17개동 자율방범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선경 기자 cys@cctoday.co.kr [최선경 수습기자]
대전 동구는 25일 자치단체 최초로 ‘제4회 사랑의 열매 대상’ 지역사회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쳐왔던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전국적인 복지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는 동구의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으로 매월 1인 1계좌 소액 후원금이 총 17억 5000여만원 모아졌다. 모금액 중 틈새가정 돌봄사업, 저소득층 치과치료비 지원, 어르신 틀니 지원, 동(洞) 희망나눔사업 등으로 14억5000여만원이 사용됐다. 최... [최선경 수습기자]
대전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24일 대전국제통상고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연극 '작별-오래된 시작, 새로운 끝'을 공연했다. 이날 공연된 연극은 생명을 포기하려는 사람이 주변 사람의 관심으로 새 삶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이날 공연을 관람한 대전지역 교사와 학생 등 500여명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센터가 추진하는 청소년 정신건강향상 프로젝트 U.F.O(Up your Friendship and Opportunity)사업은 △자살예방교육 △스트레스·우울 선별검사 △생명존중 캠페인 △고위험군... [최선경 수습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25일 장애인근로자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제6회 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실시됐으며 공단 노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에어로빅 공연과 공단 음악동호회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 풍선 탑 쌓기, 줄다리기 등이 진행됐다. 김근종 이사장은 "장애인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며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경 기자 cys@cctoday.co.kr [최선경 수습기자]
대전 서구는 25일 행복한우리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신승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재활의학과 교수가 초청돼 '낙상, 아차 하는 순간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낙상 예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근련강화운동, 유연성 개선운동, 균형운동 등을 통해 낙상 예방법을 배웠다. 양신승 교수는 "낙상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운동으로 관절 유연성을 높이고 굽이 낮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선경 기자 cys@cctoday.co.kr [최선경 수습기자]
"아줌마대축제에서 타로카드점은 처음 본 것 같아요" 제14회 아줌마대축제 부스 중 타로점을 보는 곳에서 건강운을 점 쳐 본 한 주부의 소감이다. 한 건에 5000원을 내면 연애운, 사업운, 금전운, 진로적성, 속마음, 궁합, 건강운 등의 타로운을 볼 수 있다. 각종 판매물품이나 먹거리가 즐비한 다른 부스에 비해 이 부스는 달랑 책·걸상만 마련돼 있지만 인기는 다른 부스 못지 않았다. 타로카드는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78매의 카드를 뽑아가면서 문제를 분석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일종의 운점으로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사... [최선경 수습기자]
“요구르트나 우유에 타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충남 공주 신풍면 삼형제의 아로니아가 아줌마대축제에서 건강식품 ‘일순위’ 품목으로 떠올랐다. 까만 빛을 뽐내며 수북히 진열돼 있는 아로니아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기에 충분했다. 5월 꽃을 피우며 6~7월 생육해 9월초 수확하는 과정을 거친 아로니아는 아줌마 대축제와 함께 제철을 맞았다. 악마의 선물이 술이라면 천사의 선물은 아로니아라고 표현할 정도로, 아로니아는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졌다. 특히 심혈관 질환에 그 효능이 발휘된다는 게 정설이다. 삼형제 농원 대표 구본형 ... [최선경 수습기자]
박달·대추·편백나무를 활용해 생산된 주방제품들이 아줌마대축제 행사기간 내내 관심 품목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국내산 나무로 생산된 도마, 젓가락, 효자손, 주걱, 국자 등은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했다. 박달나무 수저 세트를 구매한 한 주부는 "부잣집 사모님이나 쓰는 이런 제품은 시중에서 비싸서 부담이었다"며 "역시 아줌마들을 위한 축제여서 그런지 정말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말했다. 가정용품 뿐 아니라 톱, 망치 등 다양한 공구들은 40~50대 남성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선경 수습기자 cys@cc... [최선경 수습기자]
제 14회 아줌마대축제 마지막 날인 2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각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최선경 기자
아줌마대축제 마지막날인 2일, 한 손님이 충청권 지역 메론 생산농가가 상품으로 내놓은 메론을 직접 시식한 뒤 구매 하고 있다. 최선경 기자
아줌마대축제 마지막 날인 2일, 전국 각지에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마술공연을 즐기고 있다. 최선경 기자
아줌마대축제 마지막 날인 2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행락객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박달나무 판매 부스를 찾아, 상품으로 준비된 박달나무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최선경 기자
‘제14회 아줌마대축제’ 둘째 날인 1일 진행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에선 각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경연에 참여한 각 팀은 난타와 풍물을 비롯해 색소폰, 클래식 기타 연주, 에어로빅 공연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총 상금 200만원(농수산상품권)이 걸려있는 이번 경연에선 리듬감 있는 모습으로 에어로빅을 선보인 ‘용두동 에어로빅팀 언니쓰’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용두동 에어로빅 언니쓰는 파란색 상의와 형형색색의 가발, 짜임새있는 안무 등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수원풍물단과... [최선경 수습기자]
미키마우스, 테디베어, 조약돌, 숯, 선인장 까지 다양한 모양의 향초가 지나가던 여성 손님들을 사로잡았다. ‘향기나라’ 부스에는 먹거리 위주의 부스들 가운데 아기자기한 향초들이 은은한 향기를 뽐내며 진열돼 있다. 주로 여성층의 취향을 저격하며 초등학생부터 아줌마까지 다양한 연령의 관심을 받았다. 이 부스에서 판매하는 향초와 방향제는 100% 수제로 이뤄졌다. 또한 차량용, 걸이용, 받침용 석고 방향제까지 모양 뿐 아니라 용도도 다양하다. 실제로 향초를 구입한 한 여성은 “시중에서 향초를 구매하려면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였는데,... [최선경 수습기자]
"요구르트나 우유에 타먹으면 질리지 않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삼형제가 공주 신풍면에서 생산한 아로니아가 제 14회 아줌마대축제에서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유의 까만 빛을 뽐내며 수북히 진열돼 있는 아로니아가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아로니아는 5월 꽃을 피우며 6~7월 생육해 9월초에 수확하는 과정을 거치며 현재 제철을 맞고 있다. 악마의 선물이 술이라면 천사의 선물은 아로니아라고 표현할 정도로 아로니아는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졌다. 심장과 신장 등을 비롯해 심혈관 질환에 좋기 때문이다. 삼형제 농원 대표 ... [최선경 수습기자]
“아줌마들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30일 오전 대전 노은농수산물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회 It's Daejeon 노래교실 가요제’ 결선에서 대망의 대상은 유정숙 씨 팀으로 돌아갔다. 대상을 차지한 이들은 가수 조은새의 노래 ‘비비고’를 불러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지선영노래교실 소속인 유정숙(57·대전 동구) 씨는 “대상은 전혀 기대하지 않고 축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대상까지 받는 행운을 안았다”며 “주부들은 집에서 살림만 하던 주부들이 뭔가 보여주기 위해서 그동안 가창력과 팀워크를 갈고 닦았... [최선경 수습기자]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과 함께 대전 지역 내 외식·유통업계들이 지각변동에 적응하기 위한 눈치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매출 감소를 우려하면서도 일단은 법 시행에 따른 ‘시범 케이스’는 되지 말아야 한다는 분위기다. 백화점들은 이미 자체 법무팀을 통한 유권해석을 토대로 김영란법에 저촉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외부 단절형’ 내부방침을 마련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법적 분쟁이 예상되는 부분을 집중 교육하고 각 부서별로는 체크리스트도 설정했다. 롯데백화점도 김영란법에 대처할 가이드라인... [최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