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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14회 아줌마대축제에서 삼형제 농원이 충남 공주 신풍면에서 생산한 아로니아를 판매하고 있다. 최선경 기자 cys@cctoday.co.kr
“요구르트나 우유에 타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충남 공주 신풍면 삼형제의 아로니아. 아줌마대축제에서 건강식품 ‘일순위’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까만 빛을 뽐내며 수북히 진열돼 있는 아로니아는 시민들의 발길을 자연스레 멈추게했다. 5월 꽃을 피우며 6~7월 생육해 9월초 수확하는 과정을 거친 아로니아는 아줌마 대축제와 함께 제철을 맞았다.

악마의 선물이 술이라면 천사의 선물은 아로니아라고 표현할 정도로, 아로니아는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졌다. 특히 심혈관 질환에 그 효능이 발휘된다는 게 정설이다.

삼형제 농원 대표 구본형 씨는 "올해 처음 아줌마축제 부스에 참여하게 돼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전·충청권 지역민들과 아로니아라는 건강한 식품을 함께 나누고 싶고,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최선경 수습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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