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유통업체들이 주말을 맞아 각종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타임월드=대대적인 겨울상품 기획전 및 마감전을 진행해 고객을 맞이한다. 특히 본관 4층 여성의류 행사장에서는 보브, 지컷, 톰보이 등 이월·기획상품전이 열린다. 5층 행사장에서는 비비안 이월·균일가전이 진행되 균일가 브라 2만원, 팬티 7000원에 판매된다. 이와함께 갤러리아카드나 멤버십카드를 사용해 단일매장에서 일정금액 이상 상품을 구매할 시 5% 할인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하며 단일매장에서 20만원이상 구매를 할 경우 패션 장바구니와 멀티 파우치 세트를 사...
지난해 대전시소방본부 119 신고접수 건수 중 일반 안내 문의는 줄어든 반면, 긴급출동 신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종합상황실로 신고·접수된 전화는 모두 47만 7782건으로 집계됐다. 각각 다른 시민이 전화했다고 가정했을 경우 대전시 인구 3.2명당 1명이 119를 이용한 한 셈이라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2014년과 비교하면 전체 신고건수는 5만 4250건이 줄어들었다. 이는 일반 안내 문의(5만 8557건)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시 소방본부는 분석했다. 반면 화재·구급·구조와...
“아이들과 소통하는 경찰. 저는 학교전담경찰관 김안선 경사입니다.” 대전대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안선 경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때론 부모가 되어주기도 하며 때론 친구 역할까지 도맡아 ‘만능 해결사’로 불리는 학교전담경찰관이다. 2003년 7월 경찰에 입문한 김 경사는 한정된 업무를 벗어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경찰관이 됐다고 한다. 김 경사가 맡고 있는 학교전담경찰관이란 범죄·비행이 우려되는 청소년들을 선별해 그들의 멘토·멘티 역할을 하며 비행을 사전에 차단해주는 경찰관을 말한다. 최근...
=20대 여성이 미혼모에게 돈을 주고 영아를 불법매수 한 사건과 관련, 아이를 판매한 1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논산경찰서는 8일 영아를 돈을 받고서 판매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으로 친모 A(18·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4년 10월 인터넷에 “미혼모인데 아기를 낳아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글을 올렸고, 이를 보고 접근한 임모(23·여·구속중) 씨를 만나 20만원을 받고서 출생신고 한 지 9개월 된 아기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임 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2014년 3월부터...
=지난 7일 대청호에서 불법 운항하던 선박이 침몰해 2명이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해당 자치구와 댐 관리단 등은 해당 선박의 운행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면서 예견된 인재라는 비판을 면치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현재 대청호에서 운행되는 배의 출입 여부 문제, 개인 운행으로 인한 피해 예방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관련사설 21면 10일 대전소방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대덕구 황호동 대청호 상류 3㎞지점에서 배가 침몰해 모두 4명이 물에 빠졌다. 사고 당시 김모(46) 씨와 박모(41) 씨는 인...
7일 오후 3시55분경 대전시 한 구청 옥상에서 정모(55) 씨가 떨어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옥상에서 뛰어내린 뒤 나무에 걸리면서 다행히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최근 장애인 관련 민원으로 구청에 항의 방문을 여러차례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대청호를 운항 중이던 40마력급 선박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3분경 대전시 대덕구 황호동 청남대 대청호 상류 3㎞지점에서 유해조수방지단 소속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박에 타고 있던 4명이 물에 빠졌으며 김모(46) 씨 등 2명은 인근 지역의 육지로 이동해 구조됐다. 그러나 함께 동승한 이모(46) 씨 등 2명은 이날 현재(오후 6시)까지 실종된 상태다. 구조된 인원 2명은 대덕구 신탄진의 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푸짐한 가지각색 요리와 오색찬란한 다양한 제철 반찬이 풍미하는 곳. 최고의 식재료와 저렴한 가격으로 퓨전한정식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도담한정식(이하 도담)은 3년 만에 새내기 맛 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시 중구 유천동에 있는 도담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전채요리, 주 요리, 반상, 후식으로 나뉘어 격식을 갖춰 차려진다. 음식은 화려하면서도 그 맛은 자극적이지 않다. 도담의 점심특선인 다정코스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니까 음식도 형편...
지난해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줄어든 반면 구조·구급 활동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244건으로 2014년 1297건보다 43건(3.3%) 줄어 들었다. 화재발생이 줄어든 만큼 이로인한 재산피해금액의 경우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화재로 인해 33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됐지만, 지난해의 경우 32억원으로 298억원 (90.5%)가량 대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아모레퍼시픽 화재와 라이온켐텍,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등 대형화재가...
대전동부경찰서는 5일 태블릿PC를 이용해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사행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여모(34) 씨와 종업원 3명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구 태평동의 한 상가에서 태블릿PC와 모니터 각각 40대를 설치해놓고 손님들이 획득한 게임 점수만큼 현금으로 바꿔주는 수법으로 불법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수천여명의 노인들에게 편안한 점심 대접과 잔반처리, 청소, 범죄예방활동은 물론 말동무까지 돼주고 있는 이들이 있다. 5일 오전 11시 30분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에는 점심시간 배식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긴 행렬이 이어져 있었다. 어르신들의 점심식사 배식을 위해 모인 봉사자들 사이로 앞치마와 위생용 마스크를 쓴 채 밥을 퍼주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경찰관이었다. 주방 안에서도 경찰관 10여명이 설거지와 잔반 처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
영유아를 사고파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충남논산경찰서는 4일 영유아 6명을 돈을 주고 불법매수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임모(23·여)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2014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미혼모에게 접근해 아이들을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전날(4일) 대구에서 체포됐다. 조사결과 임 씨는 영아 1명당 20만~150만원의 돈을 주고 아이를 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임 씨는 “아이를 너무 키우고 싶어서 그랬다”고 ...
대전대덕경찰서는 4일 무인 빨래방과 세차장에서 현금교환기를 뜯고 동전과 지폐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안모(32)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새벽시간 대전지역의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빨래방과 무인 세차장에 들어가 현금교환기를 둔기로 부수고 안에 있던 현금을 가져가는 수법으로 18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대전유성경찰서는 4일 여성과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을 허위·과대 광고해 판매한 혐의(건강기능식품법위반 등)로 김모(70·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중구 오류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일반 건강기능식품을 각종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풀려 70여 명을 상대로 1억 6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최근 정부에서 타투이스트(문신 시술사)를 신 직업으로 선정하며 장기육성 계획안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타투 관련 산업 활성화와 위생 관리 강화 등 양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반면,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시술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직업 추진 현황 및 육성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가 신 직업을 선정해 집중 양성하겠다고 밝힌 직업군에는 타투이스트, 직무능력평가사, 기업재난관리자, 주택임대관리사 등 모두 17개 직...
대전서부경찰서는 3일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51)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대전 지역 주택가를 돌며 마당이나 옥상에 있는 빨래 건조대에서 여성 속옷을 몰래 가져가는 수법으로 25차례에 걸쳐 속옷 60여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 씨는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신년 연휴 기간 이어진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나들이객이 늘면서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라 발생했다. 2일 오후 5시53분경 충남 논산시 연산면 연산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는 오모(39·여) 씨가 몰던 승용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 씨와 차량에 함께 탄 가족 등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 7시51분경 대전시 동구 가오동에서는 배모(40·여) 씨가 몰던 코란도 스포츠 차량이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이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과 음식점 손님 1...
올해부터 일반인이 경찰제복이나 장비를 착용하면 처벌을 받는 법률이 시행되면서 유사복장을 착용 중인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시민 봉사단체가 제복 착용 여부를 놓고 혼란을 빚고 있다. 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2014년 12월30일 제정된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이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일반인이 경찰과 유사한 제복이나 장비를 착용 및 사용할 경우 처벌을 받게 된다. 처벌 대상은 경찰제복과 색상·성능·구조가 유사해 식별이 곤란할 경우도 포함된다. 이와함께 경찰의 계급장 및 어깨휘장 등과 같은 부속물과 수갑...
대전에서 음주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와 택시가 추돌해 택시에 타고 있던 임산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2시 57분경 대전시 유성구 교촌삼거리에서 이모(27) 씨가 몰던 승용차와 최모(64)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뒷좌석에 타고있던 A(20·여)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숨진 A 씨는 임신 8개월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택시운전자 최 씨 등 7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조사결과 승용차 운전자 이 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058%...
대전 시민단체들은 30일 대전시청 인근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외교장관 위안부 협상이 ‘굴욕적인 매국 합의’라며 ‘원천무효’를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8일 진행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이루어진 합의안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20여 년 동안 외쳐온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이 빠진 굴욕적 매국합의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피해자가 받아들일 수 없는 합의안은 원천 무효이며, 정부가 일본 아베 정권과 야합해 위안부 피해자와 국민을 기만했다고 비난했다. 또 일본 정부가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