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아산시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선장면 대흥리 일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선장 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이 계속 지연되면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이곳 사업지는 10년전 부터 반복되는 산업단지 추진과 취소로 기대와 실망을 겪은 토지주는 물론 선장면민들까지 나서 장기간 끌고 있는 지정계획을 빠른 시일내 승인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시는 지난 2020년 11월 24일 SK에코플랜트(전 SK건설), ㈜완성개발과 선장면 대흥리 일대 95만여㎡(산업시설 50만여㎡)에 아산 선장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충청남도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던 도민 26만명에게도 1인당 25만원씩 추가 지급 결정을 발표하면서 도민 100% 지급 결정 및 발표를 이끌어낸 오세현 아산시장의 ‘조용한 리더십’이 지역 정가에 회자되고 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시장·군수, 10개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상생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신도시와 원도심 상가, 주택밀집지역, 오래된 공동주택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주차난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것과 관련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고 50만 자족도시에 어울리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거의 100%를 충족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예산 투입과 능동적인 행정으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50억원, 2020년 326억원, 2021년 134억원, 2022년 이후 300억원 등 2018~2022년 5개년간 847억원의 예산을 일반 및 특별회계에 편성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천안시가 백석동 백석환경에너지사업소 일원에 기 운영중인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을 대체할 새로운 소각장 설치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주변영향지역인 아산시 주민을 배제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아산시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시에서 추진중인 '천안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1호기 대체 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소각시설 주변영향지역인 음봉면 주민과 함께 천안시의 행정절차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시는 음봉면 삼일원앙아파트, 태헌장미2차아파트, 산동2리 등 1300여 명 집단거주지역 주민의 요구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추석명절 동안 아산시 주요도로변을 뒤덮은 정치인들의 추석인사 현수막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도외시했다는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매년 명절 때마다 정치인들의 불법현수막 게첨으로 비난을 사왔던 아산시는 이번 추석 부터는 불법현수막 게첨을 막기 위해 사전지정 게시대를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련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일부 정치인들에게는 공염불에 불과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현수막을 게첨하지 않고 SNS나 언론매체를 통해 추석명설 인사를 갈음하면서 쉽지않은 결정을 했다는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아산페이 확대발행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 시행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은 2019년 9억, 2020년 41억,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한시적으로 두루누리 종료 사업장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충남도, 충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소망대출 1,2차를 실시하는 등 총 500억을 지원했다. 지난 소망대출 1차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15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4차 대유행 속에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외국인근로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이번 행정명령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326명 중 외국인 확진자가 133명으로서 40.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중심으로 낮은 예방 접종률, 열악한 근무·주거환경, 검사 접근성 제약 등으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분석돼 선제적 대응조치로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시는 음봉면(쌍용보건진료소), 둔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등급 상승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272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59개 광역상수도 및 공사·공단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113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상수도는 시도에서 주관한다. 상수도분야 경영평가는 2020년도 실적에 대해 지난 3월에서 7월까지 113개 기초 상수도기관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 지표에 대한 현지실사를 통해 최고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배방읍 세교리 소재한 교회에서 8일 하루에만 77명(아산 54명, 천안 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로 9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3단계에서 일부 4단계로 격상한다. 〈9월 9일 자 1면 보도〉오세현 아산시장은 8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배방읍 교회 발 집단감염 등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하고 방역조치 강화 대책을 밝혔다.8일 아산시는 해당교회 확진자 54명을 비롯해 신규 확진자 76명이 추가됐다. 해당 교회 교인들은 약 4시간 동안 장시간 예배를 본 뒤 방역수칙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민선 7기 동안 총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범죄 및 안전 취약지역 1127개소에 LED 보안등 설치를 완료한 아산시가 하반기에는 1억 4900만원을 투입해 156개소에 LED 보안등을 추가 설치한다. 시는 LED 보안등 확대 설치가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마련은 물론 안전사각지대를 축소해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민선 7기 '안전사각지대 보안등 확대' 공약 이행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예산 9억 2000만원을 투입해 928개소에 LED 보안등을 설치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1억 8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비대면 시정브리핑을 통해 사람과 환경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농정, 함께 잘사는 농업·농촌을 위한 올 한해 농정현황과 역점사업에 대하여 발표했다. 김정규 소장〈사진〉은 올해 봄철 저온과 평년보다 긴 폭염일수가 지속됐음에도 현재 작황은 작물별 차이는 있으나 전년대비 5~10% 내외 수확량 증대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벼농사는 현재 벼 생육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 수확량은 전년대비 5~10%정도 증수가 예상되며 과수는 생육상황이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아산 최대 주산지인 배방, 도고지역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강훈식 국회의원, ㈜우아한형제들, ㈜수퍼빈과 함께 ‘포장용기(PP소재 뚜껑) 전용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를 배방 하나로마트 본점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 1대씩 설치하고 시범 운영한다.‘포장용기 전용 회수로봇’은 본 사업을 위해 개발된 기기로 아산시에서 세계 최초로 운영하게 되며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제품의 품질을 보완해 2022년부터 총 20대를 설치 및 운영할 예정이다.투입할 수 있는 용기는 투명하거나 흰색의 깨끗한 폴리프로필렌(PP) 소재의 뚜껑 용기다.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충남 시·군 최초로 관내에서 ‘수도권 전철-시내버스 환승할인제’를 전면 시행한다. 아산에서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를 환승하는 시민은 하루 평균 5000여 명으로 환승할인제 도입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은 연간 약 22억원 감소할 전망으로 아산시는 코로나19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환승할인제를 신속하게 도입하기 위해 ‘충남형 환승할인제’ 방식을 채택했다. 충남형 환승할인제는 광역 전철-시내버스 간 3회까지 환승(4회 탑승) 할인을 제공하며,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누구나 아산 시내버스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30일 개학을 앞둔 대학가를 찾아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현재 아산시 관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총 3710명(국내 체류 2799명 포함)이며 2학기 개강을 맞아 약 600여 명 유학생이 입국했다.순천향대 후문에서 운영한 선별진료소는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켜야 할 생활 수칙에 대한 안내문을 3개 국어(한국어, 영어, 러시아어)로 번역 배포했으며, 일상생활을 하면서 유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선별검사를 할 것을 당부했다.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전세계는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아산시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중부권 최고의 산업도시로 발돋음하며 인구 50만 자족도시 실현이 다가오고 있다.아산시에 따르면 2019년 말 탕정에 13조1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QD디스플레이) 투자를 발표한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8-1라인에 QD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한 1차 설비 셋업을 완료하고 올해안에 제품을 양산할 예정으로 차질없이 투자를 진행중이며, 13조1000억원 투자와 별개로 인근 DC2 조성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취득 등 안전교육 및 수리 부품 대금 지원과 임대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농업용 드론 전문 농업인 교육 육성으로 스마트 농업에 활력을 주고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3년 동안 총 1074회에 걸쳐 1만 1020명에게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 수리,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취득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영농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연의 사고 예방 및 농업기계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
[충청투데이 이봉] 아산시와 강훈식 국회의원은 24일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국도39호선(유곡~역촌)확포장공사'와 ‘국지도70호선(음봉~성환)확포장공사'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통과된 ‘아산 음봉 ~ 천안 성환’구간 확장 사업은 아산시 음봉면 원남리에서 천안시 성환읍 매주리까지 약 9.33㎞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881억원 규모로 아산 신도시와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일반산단 등 교통수요가 폭증하면서 천안 IC 구간의 교통체증이 심화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오늘부터 보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기초조사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하고 종이로 된 문진표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QR코드 활용 전자문진표’를 도입한다. 시는 자동 전산 등록을 통해 신분증 확인만으로 접수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전자문진표를 도입해 수기 작성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검사 대기시간을 줄인다. 전자문진표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아산시선별진료소 QR코드를 인식해 문진표를 작성 등록하고 24시 이내 선별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수행한 외암마을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의 결과물로 ‘아산 외암마을 참판댁 유물 도록’과 ‘아산 외암마을 건재고택 유물 도록’ 2책〈사진〉을 간행했다.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는 역사적으로 오래된 예안이씨 동족마을이다. 외암마을이라 불리는 이곳은 18세기 대학자인 문정공 이간(李柬)이 태어난 곳이다. 이간은 조선 후기 최대 사상논쟁인 호락논쟁(湖洛論爭)을 주도하며 당시 사림으로부터 추앙을 받은 인물이다. 이후 이간의 예안이씨 후손들은 문·무과에 지속적으로 합격하며 사환을 이어왔다. 외암마을은 2000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매년 보조금 운영실태를 감사한 결과 반복되는 지적사항이 다수 발생하면서 재발 방지와 투명한 집행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조금 집행과 관련 반복되는 지적사례를 보면 보조사업 실적보고 지연, 각종 수당 원천징수 및 4대 보험료 납부 관리 소홀, 자동차보험 가입 부적정, 보조금 전용 카드 포인트 관리 부적정, 보조금 정산서 지연제출 등으로 주요 원인은 보조사업 담당자의 잦은 교체 및 교육 기회 부족, 보조사업 업무 연찬 미비, 보조사업자의 보조금 규정 인식부족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시는 반복되는 보조금 지적사항 방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