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소기업들이 잇따라 교통이 편리한 당진지역으로 이전하고 있지만 고급 생산기술 인력들은 오히려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신규 취업인력도 주5일근무제를 도입하지 않은 중소기업들을 외면하고 있어 향후 인력난이 가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당진지역 중소기업들에 따르면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데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항만시설 확충 등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당진
당진군 송악면 부곡리에 위치한 필경사는 심 훈 문학의 산실이다.심 훈(1901∼1936)은 1932년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그의 아버지가 살고 있는 이곳으로 내려와 한동안 아버지와 한집에 살면서 '영원의 미소', '직녀성' 등을 집필했다.1934년에 독립해 살 집을 직접 설계해 지은 것이 필경사이다. 필경사란 옥호는 1930년 '그날이 오면'이란 제목으로
당진지역은 서해대교 개통으로 서울·인천 등 수도권으로 부터의 접근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된 데다 접근방법 또한 다양해 기조성된 850만평의 임해형 공단에 굴지의 기업이 입주하는 등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다.또 한보철강 정상화, 동부제강 확장 등 대내외적 여건이 호전되고 있다.따라서 이곳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을 최단시간내에 싼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항만시설의
항만은 선석수가 많다고 경쟁력이 높은 것이 아니다. 양호한 서비스체계를 갖추고, 비용이 낮으면 그것이 바로 경쟁력이고 허브항으로 가는 지름길이다.현재의 평택항은 내항개발에 따른 환경오염을 비롯해 서해대교 교각 충돌, 침수피해, 항운노조 충돌 위험 등 개발 및 운영상 많은 문제점을 안고있는 것으로 해양전문가들은 지적한다.지난해 평택(아산)항 종합개발기본계획
당진항 분리지정은 평택항 항계내에 포함돼 있는 당진수역과 부두시설을 당진항으로 분리 지정해 달라는 아주 당연한 논리에서 출발한다.13만 당진군민과 200만 충남도민이 강력히 민원을 제기하고 나서는 이 문제가 무산되거나 지연될 경우 자칫 물리적 충돌이 예상되는것도 이때문이다.당진항 지정운동은 지난 99년 3월 '평택항 기본계획 변경 및 당진항 지정건의'를 시
당진항은 자연여건을 비롯한 교통망, 배후 산업단지 등 항만개발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특히 배후 산업단지의 형태가 임해형으로 계획돼 항만개발은 필연시 되고 있다.당진지역 해안은 준설을 하지 않아도 13m 정도의 수심을 항상 유지해 선박운항이 용이하며, 입파도 등 인근 도서로 인해 아산만에서 겨울철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지역으로 천혜의 피항·
지난해 12월 중앙항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미 당위성이 인정돼 해수부의 최종 결정만 남겨 놓았던 당진항 분리지정 문제가 최근 심상찮다.해수부가 분리지정이 아닌 명칭변경에 대한 양측의 입장을 중재하려는 태도로 바뀐데다 경기도의회와 경기지역 시민단체가 `경기도민 100만명 서명운동`, `장관 퇴진운동` 등 강력한 반대운동을 천명했다.이에 본지는 당진항 분리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