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4일 시 유형문화재 제19호인 보문산 마애여래좌상을 국가문화재인 보물로 승격 지정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청은 지난 16일 문화재위원회 제4분과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으로, 좌상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음·양각 두 가지 조각 기법을 동시에 사용했는데도 조화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국가문화재로 승격 지정할 가치
대전시 동구가 추진하던 구 대전백화점 마권장외발매소 설치계획이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동구에 따르면 대표지분 소유자 윤모씨 등 40여명에 이르는 건물주들이 한국마사회측과의 임대계약 등을 둘러싸고 서로간의 입장차를 줄이지 못하자 한국마사회는 구랍 26일 구에 사업추진 불가의견을 통보했다.구 대전백화점 건물 소지분 소유자들은 그동안 건물주 부담을 조건으
대전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선 시행, 후 부분보수' 처방을 내렸다.시민단체들이 제기하고 있는 제반 문제에는 인식을 같이 하지만 일단 중복노선 등을 개편해 시행에 들어간 뒤 객관적인 경영평가를 통해 버스업체의 재무 건전화를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대전시는 현재 계획 중인 대중교통시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오는 31일까지 중복노
연기군이 행정환경의 변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구 및 공무원 정원을 조정한다.군은 24일 의회에 이와 관련된 각종 조례안 등을 상정, 원안대로 안건이 의결됐다.이에 따라 군은 재난관리기능의 통합운영과 현장 대응능력의 제고를 위해 '재난안전관리과'를 신설하고 기획감사실에 정책개발 및 자체평가업무를 신설하고 혁신분권업무는 자치행정과로 이관했다.또 종전의
신행정수도 대전 포럼이 창립된다.대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차질 없는 건설은 물론 신행정수도 지속 추진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가칭 '신행정수도 대전(大田)포럼'을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전문가 자문 및 실무 협의를 거쳐 내달 중 포럼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늦어도 오는 5∼6월경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겸한 제1차 포럼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관련 예정지 및 주변 지역 주민들은 24일 오전 9시부터 충남 연기군청, 행정수도지원사업소 및 남면·금남면·동면사무소에 도면 열람을 위해 봇물처럼 몰려들었다.주변 지역으로 지정된 토지 소유자들은 건설이 지연될 경우 "최고 10여년은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을 것"이란 소문 때문에 신중한 표정으로 도면을 살펴보는 모습이었다.이날 연기군
대전시 대덕구가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공무원 휴식년제를 도입한다.구는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10∼20년간 재직한 직원 중 적격자를 선발, 해외유학은 최대 3년, 국내 대학과 연구소는 2년까지 휴직을 허용키로 했다.구는 성적에 따라 예산범위 내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대신 일정 기간 대덕구에 의무 복무토록 할 방침이다.구는 또 현재 대학원에
연기군은 농촌지역의 노후 불량주택개량을 촉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군은 11억 1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주택개량 35동, 빈집 32동을 정비한다.주택개량지원 대상은 도시계획상 상·공업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으로 주택전용면적 100㎡(30평) 이하인 주택을 대상으로 한 동당 3000만원(5년 거치 1
연기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말까지 구제역 방역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구제역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전담 공무원을 고정 배치, 매일 전업 규모의 가축사육 농가에 대한 전화예찰과 의심가축에 대한 신고접수를 받고 있다.또 읍·면별 예찰담당자를 편성, 질병예찰 거점농가를 대상으로 중점예찰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매주 수요일을 구제
연기군은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펼친다.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25일부터 4월 9일까지 대동·엘지 등 전문업체 3개사와 읍·면 농기계 수리반 등으로 순회수리 봉사반을 편성 운영한다.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는 기종별 현장실습교육과 농기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또 고장난 부품이 저가일 경우는 무상으로 수리를 해 주고 고가일 경우
건설청 도시계획 따라 개발준주변지 땅값 치솟을수도정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과 접한 충청권 9개 면 6780만평을 주변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투기나 난개발을 방지해 도시 건설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잡음을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주변지역은 시가화조정구역 수준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건물의 신축·증축 등 건축행위가 제한되고, 토지의 형질변경 등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계한 대전 도시고속화도로 종합계획(안)이 확정됐다.대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광역교통체계의 밑그림을 새로 그림에 따라 대전 도시고속화도로도 이에 발맞춰 새롭게 계획했다.대전 도시고속화도로 종합계획에 따르면 현도교∼가수원교 28㎞의 갑천도시고속화도로를 노폭 20∼28.5m 규모로 5712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는 충남 연기·공주지역 2210만평(73㎢)과 인접지역 6780만평이 각각 예정지역과 주변지역으로 지정됐다.주변지역에서는 최장 10년간 건축 및 개발행위가 제한돼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다. ▶관련기사 3면건설교통부는 2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들어설 예정지역 2210만평과 주변지역 6780만평(224㎢)의 규모를 지
대전시 중구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는 우선 태평재래시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5억 5000만원을 투입, 오는 4월 아케이드 설치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7월 완공할 예정이다.또 유천재래시장도 15억원을 확보해 오는 8월 공영주차장 운영에 들어간다.이 외 오류시장 100m 구간과 문창시장 50m 구간 아케이드 2차 사업
올부터 대전시 인사에서는 다면평가 비율이 30%에서 20%로 하향 조정되며, 계약직 공무원의 채용기간은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대전시는 인사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인사 행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2005 인사운영기본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우선 시는 다양한 인사현황 조건 검색 강화, 인사 기초자료에
대전시 서구는 내달부터 1개월간 과오납금에 대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구는 이를 위해 과오납 정리기동 2개 반을 운영, 4년간 찾아가지 않은 납세자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환부안내를 펼치기로 했다.또 납세자의 직접 방문 없이도 전화를 통해 환부금을 은행계좌에 바로 입금처리하는 등 절차 간소화에도 힘쓸 방침이다.구의 경우 착오납부와 과제자료 변동 등에 따
대전시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체납액 징수를 위해 고삐를 바짝 조였다.대전시는 체납액 징수 T/F를 운영, 3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전담관리토록 하는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연 3회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 전 세무공무원을 대상으로 징수목표관리제를 실시키로 했다.특히 3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전 서남부 2·3단계 지역에 다가구·다세대 등의 벌집 신축이 잇따르면서 향후 민원 및 분쟁의 소지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대전시도 다각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향후 5∼6년 뒤에 개발될 2·3단계 지구에는 다가구 등의 벌집 호수만 3500∼4000여호로 추산되고 있다. 벌집 등의 투자수요
세종대왕이 연기군 전의면 관정리 '전의초수'로 안질을 고쳤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많지 않은 가운데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의 왕의 물 선양위원회'까지 구성해 충청투데이와 연기군, 군 향토사연구소가 앞장서고 있다.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제3회 왕의 물 축제는 고려대 서창캠퍼스의 극우회(연극동아리)의 안질 치료 재현과 조치원고등학교 학생들의 가장
조치원경찰서는 23일 조치원역 대합실 및 대동초등학교 일원에서 교통사고 현장사진 10점을 전시했다. 이번 교통사고예방 현장사진 전시는 도로교통안전공단의 지원을 받아 조치원경찰서가 현장사진을 전시해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