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예정지역 보상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전달할 임의설치기구 형태의 보상협의체가 오는 6일 공식 출범한다.이종완 충남도 지방도시계획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가칭 '행정도시 보상추진협의회'는 현지 주민 9명(연기 동면 1, 금남면 2, 남면 4, 공주 장기면 2)과 도·시·군 공무원 3명, 민간자문위원(지역전문갇평가전문
수도권 과밀 해소 등을 위해 신행정수도는 건설돼야 하고 신행정수도 건설이 국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전국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의견이 국내의 한 유명 포털사이트 설문조사에서 나왔다.특히 수도권 네티즌들의 이 같은 응답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와 수도권 주민이 수도권의 과밀 폐해를 더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지난달 31일 다음커뮤니케이션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대전천 하상도로를 철거할 경우 원도심과 둔산 신도심간의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는 대체도로로 대동천변 노선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꼽혔다.대전발전연구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천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하상도로 정비방안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대전천 하상도로 철거 이후의 대체도로로 대동천변 노선이 가장 바람직
이달부터 대전지역 대형 건축물의 허가기간이 대폭 단축된다.대전시는 대형건축물에 대한 허가기간을 단축,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대덕연구개발 특구 지정에 따른 건축물 대형화 추세의 건축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장 허가사항인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의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 처리기간은
연기군이 국토의 중심지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군은 지난달 31일 지역발전과제 보고회를 갖고 행정도시 배후지역으로 자치경쟁력 증대 방안과 주변지역 행위제한에 따른 규제완화 등 효율적 발전대책, 지역특성화 전략방안, 대단위 지역개발사업, 도로망 확충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논의된 과제는 ▲관광레저단지 조성 ▲운주산성 종합개발 ▲행
연기군이 행정도시 건설과 웰빙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여갇레저 인프라를 구축한다.군은 1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여가와 레저의 다목적 공원화, 마을단위 생활체육공원 및 여가시설 확충, 생활체육 활성화, 체험형 관광시책 개발 등을 추진한다.우선 군은 여갇레저 인프라 구축을 위해 3억 5000만원을 투자해 조치원체육공원 주차장 시설 및 야생화 단지 조성, 소
대전지역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대전시책이 내년까지 2년에 걸쳐 마련된다.대전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단체, 학계,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5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에서 "소비자시책 중·장기 실행계획을 2006년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또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에 이어 연도별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염홍철 대전시장이 대덕연구개발특구사업과 관련, 범중앙 부처의 중지 결집을 촉구키로 했다.29일 대덕연구개발특구 비전위원회 실무위원 회의에 참석한 염 시장은 과학기술부를 제외한 정부 부처의 협조가 미온적이라는 위원들의 지적에 대해 "오 명 과기부총리를 중심으로 산업자원부 등 관련 부처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청와대 및 중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호칭)의 날 조례 제정으로 촉발된 반일 감정이 일파만파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의 집에 문패달기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문패는 안으로 남다른 애국정신을 기리는 '가문의 보증수표'지만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독도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대전시는 애국지사
'생활쓰레기 일요일 수거 휴무제' 시행 이후에도 상가 밀집지역, 원·투룸지역, 재래시장 주변에서는 여전히 종량제 봉투가 배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결과는 대전시가 지난 20일, 28일에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도로변과 원·투룸지역,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생활쓰레기 배출실태를 점검한 결과 확인됐다.자치구별 생활쓰레기 무단 방치 주요 지역은 동구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대전지역 자치구들이 불법주차 단속기준을 제각각으로 적용,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한모(32·유성구 노은동)씨는 최근 서구 탄방동에서 불법주차 스티커를 발부받았다.연료가 고갈돼 차 앞유리에 '고장' 표시를 한 뒤 200여m 떨어진 가스충전소에 휴대용 가스충전통을 사러간 것이 화근, 단 10여분 사이 발생한 일이다.실제
신행정수도 건설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충북도민들의 열망으로 모아진 이순신 장군 100원짜리 동전 50만여개가 충북지역개발회에 29일 전달됐다.또 이번 운동을 주도한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충북도민연대(이상 도민연대)는 '신행정수도 꿈나무'로 명명된 기념수를 충북도청 앞마당과 상당공원에 각각 식수(植樹)했다. 도민연대는 당초 충북도민 수인 150만개라는 상징성
대전시 유성구가 시가 주관한 2004 지방세정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지방세 인터넷 납부제 등 납세자 편의시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구는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7000만원을 부상으로 받는다.
대전시 중구는 내달부터 복지만두레 빨래방을 관내 17개동 전 지역으로 확대·운영키로 했다.구는 이번 확대로 1548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8월 한 가전업체의 세탁기 기증으로 2개동에서 시범운영돼 온 복지만두레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이불빨래 등 세탁물 봉사를 해 왔다.
대전 발전의 또 다른 견인차 역할을 할 군수사령부 이전 착공식이 28일 유성구 반석동 구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남재준 육군참모총장과 김기성 군수사령부 사령관, 염홍철 대전시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관련기사 4면880억원의 예산을 투입, 22만 9000평의 부지에 본관 및 병영시설 등 부대시설을 새로 짓거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내년 말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대전지방검찰청, 충남경찰청 4개 기관은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청소년육성 전담기구와 학교폭력 전담부서를 별도 설치하고 피해학생 서포터제를 운영키로 했다.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대전지방검찰청, 충남경찰청은 28일 오후 4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대안들을 발표했다.시는 건전
대전시는 허갇인갇신고·정정 등 현장확인이 필요한 민원에 한해 실시하는 현장민원 시간예약제 대상 민원을 53종에서 58종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확대 지정된 민원 대상은 ▲농지 전용 허가신청 ▲도축업(조건부) 영업허가 신청 ▲계량기 등록신청 ▲단지조성사업 준공 인가 신청 ▲준공 전 조성단지 및 시설사용 승인신청 등이다.이에 따라 현장확인이 필요한
대전도시철도 1호선 1단계 구간(판암역∼정부청사역)의 본선 궤도부설(軌道敷設)이 내달 13일 제 모습을 갖춘다.대전시 지하철건설본부는 지난해 6월 착공한 대전도시철도 1호선 1단계 구간 38.276㎞의 궤도부설을 내달 13일 준공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궤도부설에는 254억 3700만원이 투입됐으며, 분기기(分岐器·철도에서 열차 또는 차량을 한 궤도에서
전통문화와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건전한 장묘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캠페인이 대전에서 점화한다.대전개발위원회는 30일 오후 2시 충청하나은행에서 대전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장묘문화 발전 방안 토론회를 시발점으로 대대적인 '건전 장묘문화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대전대 행정학부 이창기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