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와 관련, 심대평 충남지사와 이명박 서울시장간 맞토론을 모 방송사가 추진하고 있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이 방송 관계자는 2일 "행정수도 문제가 국가적 이슈인 만큼 서로 상반된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두 자치단체의 장들의 논지를 알 필요성이 있어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공식적인 참석의사 통보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이 관
충남 연기·공주에 국무총리실을 포함해 재경부 등 12개 중앙부처와 4처 2청이 2012년경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연기·공주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을 재적의원 177명 중 찬성 158명, 반대 13명, 기권 6명으로 통
대전지역 종합병원도 시정 참여의 길이 열렸다.대전시는 대전지역 8개 종합병원 병원장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의료복지사업을 마련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일 종합병원 관계자들과 실무회의를 열어 사업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안, 병원장 간담회 개최 시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병원과의 협력체제를 구
대전시가 필수 주차공간 확충, 불법 주차단속, 주차문화 정착을 목표로 세 마리 토끼잡기에 나선다.대전시는 자동차 증가 대수를 따르지 못하는 주차장 확보율 등 그간의 문제점을 분석, 2005년도 불법 주·정차 단속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우선 필수 주차공간 확충을 병행키로 했다.시는 노외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47억원을 투자, 3개 지구 8개 사업 5
대전지역 자치구들이 현금영수증제 정착에 소극적이다.현금영수증제가 시행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보건소를 비롯 자치구들이 직접 운영하거나 민간업체에 위탁한 문화체육시설들은 현금영수증을 발행하지 않고 있다.이런 곳은 현재 각 구 보건소 및 지소와 체육시설 10여곳 등 총 20여개에 달한다.서구 탄방동 남선공원 종합체육관의 경우 헬스와 스쿼시 등 종목에 따라 수만
연기군은 군정의 주요 역점시책을 정기적으로 자체 평가해 추진상 문제점을 개선시켜 군정성과를 극대화시키기로 했다.아울러 실효성 있는 군정평가를 위해 민간인 20명을 평가위원으로 구성·운영하며 실·과·소별 2건씩 모두 30개 평가과제를 선정하고 3일부터 시행키로 했다.특히 군정평가의 활성화를 위해 이달중 군정평가위원회를 개최, 올해 군정평가계획을 심의·확정하고
연기군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군은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디자인과 내용을 시대감각에 걸맞게 개편해 포털사이트 형태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새롭게 마련된 홈페이지에는 군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버 홍보관이 구축되는 등 종합홍보 시스템이 준비됐다.군은 포털사이트 오픈기념으로 10일까지 행사를 마련해 군 홈페
대전시는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중개업소와 이삿짐센터의 중개 수수료 과다 수수, 웃돈 요구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2일부터 내달까지 '이사철 서민 생활안정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한다.3개반 6명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본부는 화물자동차 운송주선사업협회, 부동산중개업협회, 소비자보호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위법·부당행위 상담과 함께 단속을 병행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
위성 영상자료로 건물 밀집도와 도로망 등 연도별 도시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된다.대전시는 최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공연)이 개발한 고해상도 위성카메라의 영상자료를 활용한 도시변화 관리 시스템을 오는 11월까지 개발하기로 했다.항공연의 제안에 따라 공동 개발에 들어간 도시변화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위성영상 모자이크 편집 및 정사영상 생성기
먹는 수돗물이 자동화설비를 통해 하루 평균 1만 5000병(PET병)가량 생산된다.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맛있는 수돗물 공급 확산을 위해 지난해까지 수작업으로 생산해 온 수돗물 PET병을 자동화설비를 갖춰 대량 생산키로 했다.이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는 2억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송촌정수장에 수돗물 PET병 자동화설비를 오는 5월까지 설치해 하루 1만
대전시 중구는 2일부터 '재활용 영·유아용품 나눔은행'을 운영한다.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구청 사회복지과 및 동사무소와 중고품 교환 상설알뜰매장(2개소)에 재활용 영·유아용품 접수·교환창구를 개설한다.접수된 출산 및 영·유아용품은 대여 및 무료제공, 교환 등의 나눔사업에 쓰인다.취급품목은 임신복과 장난감을 비롯한 유모차, 보행기, 아동의류 등 기타 재활용
대전과 충북 옥천을 잇는 옥천길 가운데 판암파출소∼세천공원 구간의 확장공사가 2일부터 본격화된다.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신흥동 제2치수교에서 충북 옥천 군계까지의 옥천길 확장공사 구간(4.5㎞) 가운데 이번주부터 판암파출소∼세천공원 구간 확장공사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편도 2차선에서 편도 5차로 확장되는 판암파출소∼세천공원의 연장은 2.7㎞이며, 노폭은
주민의 자발적인 환경오염행위 감시창구로 자리매김하며 갈수록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환경신문고가 악의적인 허위신고 등 부작용에 시달리며 자율성의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더욱이 지난달 10일 시행된 악취방지법이 급증하고 있는 허위신고를 부채질할 소지가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접수된 환경신문고는 5개 자치구를 포함해 대기 관련 240
국회 신행정수도 특위 소위 위원장인 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은 1일 "한나라당 법사위 위원들이 특별법에 위헌시비로 걸고 넘어지는 것은 국민을 기망하는 행위"라며 "반드시 법사위 통과를 매듭짓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대전에서 기자들과 만나 "행정수도 특별법은 이미 2차례 법무부 자문을 통해 위헌 가능성이 전혀 없음을 확인한 사안"이라며 "여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원은 1일 대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28일 국회 법사위에서 행정수도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했지만 당에서는 한치의 오차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2007년 착공은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내달 2일로 예정된 당 의장 경선에 출마한 문 의원은 "행정수도 계획은 기본 설계 자체가 완벽해 절대로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을 것으로
한나라당이 국회 법사위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의 위헌 논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율사 출신의 당내 의원이 위헌 논란의 부적절함을 제기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김명주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 특별법 위헌 결정 직후인 지난해 10월 26일 헌재의 재고를 촉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8일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을 통해 "특위
최연희 법사위원장 사회 양도 시사우리당의원들 과반 포진 표결 승산한나라 반대파와 물리적 충돌 예고'행정중심 복합도시 특별법안'이 2일 국회 본회의의 통과와 4월 국회로의 연기 등 2가지 갈림길의 기로에 섰다.그러나 현재로서는 오전에 법사위에서의 표결 처리, 오후에 본회의 처리안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이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특위를 통해 합의를 한 점,
안계영 대전시 동구 도시국장이 1일 대전시 도시개발공사 기술이사로 취임했다.안 기술이사는 지난 70년 공직에 투신한 뒤 지난해 12월 동구 도시국장을 끝으로 퇴임할 때까지 35년간 건설, 토목, 도시계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단위 개발사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낙점됐다.안 이사는 "대전시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밀접한 서남부권, 학하지구 등 대단위 사업에
빠르면 상반기 중에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가로시설물 등으로 인한 도시 경관 훼손을 막기 위해 경관 심의제도가 도입된다.경관 심의제도가 도입되면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돌출 간판' 등의 설치가 금지된다.대전시는 다시 찾고 싶고, 거닐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로시설물 경관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조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으로 마련된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안'이 2일 국회 법제사법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그러나 한나라당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법안 통과 반대 움직임도 거셀 것으로 예상돼 끝까지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3면국회 법사위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가는 마라톤 회의를 했으나, 여야간 위헌 공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