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14~18일까지 오슬로서 홍보현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으로 지난 2001년 9월 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직지'가 유럽 노르웨이의 오슬로 스펙트럼으로 출장 간다.청주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이 14일부터 18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세계도서관 정보대회에 한국관 설치를 요청함에 따라 직지를 전시하고 홍보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2005 하계 국악강습' 기초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개설 과목은 가야금·거문고 등 10개 강좌로, 내달 1개월간 진행될 '기초과정'을 이수하면 이어 진행되는 '연구과정'(2개월)을 수강할 수 있다.수강료는 청소년 2만원, 성인 3만원 등이다. 문의 042-253-4024
감염될 경우 병의 진행이 빨라 치사율이 최고 60%에 이르는 비브리오패혈증 경계령이 내려졌다.대전시는 법정3군 전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이 여름 휴가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전체 발병률의 90%는 40대가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 간질환자 등 고 위험군에 대한 예방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회보 등을 통한 홍보강화와 어패류 취급업소에
대전꿈돌이랜드는 '2005 대한민국 과학축전'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별 축제를 펼친다.꿈돌이랜드는 11일 개막 행사로 별 음악회를 개최한 뒤 꿈돌이와 지구의 어린이들이 블랙 홀군단을 무찌르는 이야기 '꿈돌이 귀환 쇼'를 가든스테이지에서 연다.꿈돌이랜드는 또 국내 유일의 별관측차량인 아스트로카와 10여개의 천체망원경을 설치, 관람객들에게 별자리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30일 개막을 앞두고 전국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행사를 알리는 간판과 현판, 선전탑과 아치 등 각종 옥외광고물을 설치키로 했다.이에 따라 조직위측은 최근 전국 고속도로 주요 지점에 행사를 알리는 야립간판과 육교간판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청주시내는 물론 서울, 대전 등 인근 대도시를 중심으로 선전탑과 육교현판 등의
한의학 사상체질 중 태음인의 비만 확률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기린한방병원과 공동으로 비만치료를 위해 한방병원의 사상체질 진단환자 875명의 테이트를 분석한 결과 712명이 태음인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이는 전체 81%를 차지한 것으로, 소음인 10%(85명), 소양인 9%(78)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비만의 객관적 기준인 체지
전염성이 높은 유행성 결막염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대전시는 초·중·고생의 집단 수련회 등을 통해 유행성 결막염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국립보건원, 대전시교육청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안과전염병 표본감시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또 작은빨간집 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5%를 보임에 따라 일본뇌
광복절 연휴덕에 지역 여행업계가 오랫만에 함박웃음을 터트렸다.오는 15일 광복절이 13∼14일 주말과 이어지면서 3일 연휴가 발생해 이른바 '광복절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었기 때문이다.8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 기간 판매되는 동남아 저가형 상품 예약은 2~3개월 전에 마감됐으며, 무박 2일 코스의 국내상품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야호관광은 여름철이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관람객 유치를 위해 길거리로 나섰다.종전 계기성 연계홍보나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활발하게 펼쳐온 방법에서 벗어나 최근 시민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기동력 갖춘 홍보로 세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공예비엔날레가 구사하고 있는 전략은 시민들과 친밀감과 호감을 갖도록 유도해 참여를 극대화시키는 일명 게릴라식 홍보다.이에따라 청주국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타미노 왕자의 신기한 피리 소리가 온가족 여름 나들이를 유혹한다.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12∼14일 아트홀에서 모차르트가 남긴 불후의 명작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지난해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첫 자체제작 오페라로 선보인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오케스트라의 반주와 정상의 오페라
바쁜 일정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공연장을 찾을 수 없었다면 이번 주 대전 5개 지역에서 펼쳐질 신명과 웃음 가득한 마당극을 보며 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보자.민족예술단 우금치가 오는 10∼14일 저녁 8시 대전 5개 공원 및 광장 등을 돌며 사실적인 대사와 실생활에서 막 건져올린 듯한 신선한 웃음이 돋보이는 마당극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을 선보인다.'신나는
일반 사람들은 선뜻 들어가기 낯설고 어색한 전시장. 그러나 무슨 일이든 처음이 어렵듯 이번주는 용기를 내어 전시장에 발을 들여보자. 무더위로 불쾌지수는 나날이 높아지고 감정도 메말라가는 요즘 풍부한 감성으로 되돌려 줄 전시회를 소개한다.◆최창은 개인전 최창은 개인전이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대전시 중구 은행동 에스닷갤러리에서 열린다.최 작가는 먹과 아크릴
자연의 아름다움과 강한 생명력이 백색의 화폭에 가득 담겨있어 정겨움을 느끼게 한다. 8일 부터 11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여묵회 회원전, 여성의 섬세한 붓놀림속에 여름 풀잎 향기가 전해지는 작품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회원11명이 한국화 27점을 선보이고 있다. 출품작들은 우리 주변의 정겨운 산천을 풍요로움으로 표현해 낸다.
18일까지 문화공간 너름새서현대사회의 물질 만능주의와 개인주의가 치열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개인이 갖고 있는 고유한 꿈과 순수성을 상실한 채 정보화시대의 컴퓨터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 돈과 같은 물질을 남보다 많이 갖고 있는 것만이 최고의 행복인 것처럼 왜곡된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과 영혼이 메말라가고 있다.시적이고 환상
서예협회 충청지역작가회·中 서안 작가 110여명전서·예서·초서·전각등 韓·中 주요서체 총집합한국서예협회충청지역작가회가 중국 서안국제과기문화교류중심회와 서예를 통한 해외교류 물꼬를 텄다.충북과 중국과의 서예교류는 청도, 내몽고 등 몇차례 시도되었지만 한국서예협회충북지부가 주축이 되어 추진한 이번 교류는 서예문화의 발상지인 서안과 처음으로 교류한다는 점에서 주
건양대학교병원이 대전에서 처음으로 무인 원외처방전 발급기 3대를 도입해 8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지난 1주일 시험운영을 거친 처방전 발급기는 병원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의사가 입력한 처방전 데이터를 환자가 자동 발급기에서 손쉽게 받아보게 한다.이번 발급기 도입으로 기존 환자들이 수납을 마친 뒤 처방전을 별도로 발급 받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대전시 서구청사에 때아닌 꽃 잔치가 열렸다.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꽃 잔치는 서구에서 양묘장을 조성한 후 처음 생산한 꽃들을 일반에 공개해 이뤄졌다.서구는 호박, 메밀, 땅콩, 율무 등 전통생활식물 및 한국의 꽃을 선보여 농촌의 향수를 되살리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청사 앞 광장에서 전통생활식물 및 한국의 꽃을 전시한다
대전교구청은 오는 10∼15일 5박 6일간 청소년 가톨릭 대장정 '일어나 가자'를 연다.이번 가톨릭 대장정은 첫날 오전 11시 솔뫼성지에서 발대미사를 진행한 후 출발, 신례원 성당과 홍성 성당, 부여 관광농원, 강경 젓갈 전시관 등을 거쳐 성모승천대축일인 15일 논산대건고에서 파견미사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주님과 교회를 향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하태석)은 광복60년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광복의 진정한 의미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대전한밭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독립운동가 사진 및 발자취 展'을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사진으로 보는 독립운동, 우리고장 출신 독립운동가, 독립운동 관련 영상물 상영, 독립운동 관련 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