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지역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아산시농업회의소 제2대 회장에 박종윤(70)씨가 지난 달 30일 취임했다. 박종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 주체 간 이해관계 조율을 통해 농업인 의사를 정책에 반영해 농업인들이 농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회의소가 정책 수립에서 평가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부의 정책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간 자율단체로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촌지역의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아산시농업회의소는 개인회원 320명과 1개 단체회원 등으로 구성됐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29일 지역민들을 위해 조성한 아산 사업장 주변 가락바위 저수지 수변 공원에 식물섬〈사진〉이 만들어지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공원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월부터 약 6개월 간의 공사 끝에 3만 5000㎡ 규모의 가락바위 저수지에 총 6개의 식물섬을 조성, 최근 지역주민들과 임직원들에게 재 개방했다. 이번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충남도, 아산시와 맺은 수자원 보호 협약에 따라 가락바위 저수지를 다양한 수생 식물, 어류, 조류가 어울려 사는 친환경 서식지로 만들고 저수지의 자체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27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발위)에서 주관 공모한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에 475억원(국비 285억, 지방비 190억)의 사업비를 신청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과 시에서 추진 중인 푸드플랜을 연계한 '푸드플랜 연계 저탄소 스마트 푸드시스템 구축'이라는 사업으로 지난달 8일 균발위에 사업을 신청한 뒤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균발위 제35차 본회의를 통해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으로 심사·의결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푸드플랜 연계 저탄소 스마트 푸드시스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시민구단 창단 2년째인 충남아산FC가 갖가지 구설수로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있는 상황을 보다 못한 오세현(아산시장)구단주가 대표이사, 단장, 사무국장은 임원으로서 책임을 지는 모습으로 사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오세현 충남아산FC 구단주는 26일 오후 ‘(사)충남아산FC 사태에 따른 구단주 결단 및 견해 표명’을 통해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시민구단 창단 2년째까지 돌아온 것은 아산시 이름을 빛내기는커녕 분란만 초래하는 상황이라면 시민들은 시민구단이라는 명목 때문에 예산을 계속 쏟아부어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지난 20일 초사동 소재 경찰인재개발원내 생활치료센터 입소자가 무단이탈 하는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무단이탈 사건은 지난 20일 오후 2시경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중인 우즈베키스탄인(남) 1명이 무단이탈해 개인택시를 이용 천안시 성환읍 소재 남서울대학교 인근 지인을 만난 것으로 파악 당일 강제 소환 조치됐다.이 사건을 접하게 된 인근 초사동 마을주민들은 크게 불안해 하며 대책회의를 통한 후속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했으며 아산시도 이번 사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는 공격적인 선별검사를 통한 '숨은 감염자 찾기'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현재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와 보건소에서 무료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어 검사를 원하는 시민이라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받을 수 있으며, 아산시 보건소에서는 확진자 밀접접촉자 등 긴급 검사대상자, 보육교사 대상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발열 등 유증상자는 현대병원과 충무병원에서도 검사받을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선별진료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던 우즈베키스탄인 1명이 20일 오후 생활치료센터를 무단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해 인근 초사동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21일 아산시와 초사동 주민들에 따르면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해 있던 우즈베키스탄인 남성 1명이 오후 2시경 택시를 타고 생활치료센터를 무단이탈한 뒤 천안시 성환읍 소재 남서울대학교 인근에서 지인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우즈베키스탄 출신의 A씨는 지난 18일 입소했으나 무슬림으로 도시락으로 돼지고기가 제공되면서 계속 식사를 못한 것이 이번 무단이탈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민선7기 3년 동안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공영주차장 2684면을 확보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으로 2020년 공수리 주차타워 외 6곳 650면, 2021년도 용화지구 주차타워 외 4곳 620면을 조성 중이며, 2022년도 지중해마을 주차타워 외 9곳 800면을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한 도심지와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6월말 그 동안 비포장 상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라 2011년부터 4대 사회보험(건강·연금·고용·산재보험)의 징수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가 민원인들에게 별다른 홍보 없이 카드결제를 거부하고 있어 불만을 사고있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에 따르면 공단의 창구운영에 따른 인력운용과 창구관리에 필요한 인력과 경비절약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있으나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사이트에서는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 등 컴퓨터 이용에 능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보다 창구납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협동조합의 수도 이탈리아 볼로냐를 꿈꾸는 아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 충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15개 우수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과 함께 탁월한 정책역량을 인정받았다. 경진대회는 뉴딜에 대한 대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혁신의 추동력을 확보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전국적 프로젝트로 한국판 뉴딜사업과 정합성이 높으면서 국민들이 일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는 창의적 우수사례를 발굴하는데 역점을 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전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총 25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총예산 1억 4800만 원을 투입해 1만㎡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배방읍 소재 지산공원 내에 유아숲체험장이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아숲체험장은 기존 숲이 가진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상상력과 창의력, 사회성 등을 키울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자연체째을 통한 교육이 유아들의 정서, 신체 발달에 큰 효과가 있다는 사회 인식이 확산되면서 더 큰 호응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산공원 유아숲체험장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산림 오두막집, 통나무 징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5500만 원을 받게 됐다. 시는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부문에서 목표액 3461억 원 대비 5083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46.9%라는 역대 최대의 집행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에서 1, 2분기 목표액 1013억, 1203억 대비 1156억, 1789억을 집행해 집행률 114.1%, 148.7%로 전국평균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충청남도가 올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정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도 최초로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형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최초로 도내 1개 시군만을 선정해 진행한 평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아산시는 청년 모두 HERO'(Happy행복=Experience경험+Relationship관계+Opportunity기회)라는 비전에 맞춰 청년 친화적인 공간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의 담론에 귀 기울이며 청년을 채워줄 경험과 관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210-1번지 일원에 5035세대 1만 1080명을 수용할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충청남도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이 사업은 토지소유자로 구성된 조합이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민간도시 개발사업으로 약 58만 6000㎡에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5035세대 1만1080명 규모로 진행중이다.사업시행자인 조합은 2015년도 6월 아산시에 도시개발 구역지정 제안을 시작으로 2016년 10월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각종 영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올해 1월 드론 업무 전담을 위해 기초 지자체 최초로 신설한 드론운영T/F이 상반기에만 총 3억 8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드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공공에서도 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아산시는 전담팀을 구성해 다양한 행정업무와의 협업을 시도한 결과 상반기 동안 총 100회의 비행(순수 비행시간 54시간)을 통해 예산을 절감했다.상반기 주요 협업 결과는 △홍보 및 취재분야 드론 공동 활용 운영 △시청 공용주차장 및 의회청사 신축에 따른 주차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지난해 8월 3일 집중호우 시 곡교천 수위 상승에 따른 방현천 역류 현상으로 대규모 침수가 발생해 인근 주택 78동이 침수돼 이재민 132명이 발생하고 농경지 163ha가 침수되는 등 재산피해가 컸던 염치읍 석정리 일원에 대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부처별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양하고 지역단위 생활권을 통합해 개선하는 종합정비사업인 행안부 주관 '2022년도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에 염치 곡교석정지구를 공모 신청했다. 이 사업은 음봉천·방현천 하천 정비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여름 장마철을 맞아 염치읍 곡교리와 석정리 일원 등 관내 풍수해 위험지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하는 등 사전에 수해 대응 체계를 공고히 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1일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이 역류하면서 농경지 163ha가 침수되고 가옥 78동 침수와 이재민 132명이 발생한 방현천과 음봉천 수해복구공사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아산시는 총사업비 5억 5000만원을 투입 집중호우시 역류를 막기위해 방현천에는 수문과 홍수벽을, 음봉천에는 홍수방어벽과 매트리스형 돌망태 설치를 완료했다. 현장을 찾은 오 시장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1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50만 그루 나무심기를 조기 달성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오세현 시장 취임 직후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 대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그중 대표적 역점사업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50만 그루 나무심기'다. 2019년 3월 '시민참여 150만 그루 나무심기' 착수식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사업목표를 150만 나무심기에서 200만 나무심기로 상향 조정한 후 3년 차인 2021년 6월 말까지 총사업비 약 13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아산을)이 29일 현행 '셧다운제'를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이용을 막는 현행 인터넷 게임 셧다운제에 청소년과 보호자의 의견을 반영할 길이 열린다. 현행법은 인터넷 게임 제공자가 16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인터넷 게임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다. 청소년의 게임 중독을 예방하고, 적절한 수면시간을 확보해 청소년의 건강을 보장하자는 취지다. 이에 대해 입법 취지는 인정하더라도 부모의 교육권과 자녀의 행복추구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아산시와 공동으로 ‘온양행궁 복원의 타당성과 활용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충남대 건축학과 이정수 교수의 ‘溫陽 行宮 복원·재현을 통한 온양온천 관광활성화 방안’주제발표, 지원구 아산시 문화재관리팀장을 사회로 한 종합토론,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대 이정수 교수는 "전국적으로 온천관광이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온양행궁을 통한 온천관광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행궁의 복원계획 절차 및 타당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