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물 관리법에 의해 가정용·농업용 지하수까지 의무적으로 수질검사를 받도록 하고 막대한 수수료까지 부담시키는 데 대해 충남도내 지하수 사용 세대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심대평 충남지사와 태안군민 간에 가진 대화의 자리에서 조한무 태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들은 "정부가 오는 11월 17일까지 가정용긿농업용 지하수의 수질검사
계룡시 설치는 정녕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대전·충남 출신 국회의원들의 노력 여하 따라 계란으로 바위를 깨뜨릴 수 있는 기적을 낳을 수 있다.지난 4월 의원입법 발의로 국회에 상정된 계룡시 설치 법안은 현재 소관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의 법안 심사를 앞두고 있어 의원들이 이 법안을 공감하고 시 설치의 타당성을 인정하느냐에 따라 승인
심대평 충남지사는 17일 "465억원을 투입해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을 서해안 최대의 관광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심 지사는 이날 서산 문예회관에서 가진 서산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민자 유치에 의한 공영개발 방식으로 간월도 일대 4만5000평을 서해안 최대의 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서산시의회 신준범 의원을 비롯한 시민들로
충남도는 유통시장 개방 이후 대규모 유통업체의 입점 등으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재래시장의 현대화사업 추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담창구 개설 등 시책화사업을 발굴하고 상시적으로 상인과의 간담회와 실태조사를 벌여 내년부터 2년 동안 활성화를 촉진시킬 방침이다. 도는 우선 소규모
충남도가 계룡시 설치 특별법 승인, 당진항 분리지정 등 지역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해 대국회 활동에 나섰다. 도는 15, 16일 양일간 이명수 행정부지사와 최민호 기획정보실장을 국회와 정부 소관 부처에 급파해 지역현안 해결 및 국고보조금 지원을 요청했다.이 부지사는 15일 국회에서 해양수산부 관계자들과 만나 환황해권 개발을 촉진하고 대중국
충남도의회 박영조(서천 2) 의원의 '도정신문 개선방향'에 대한 문제 제기로 연간 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박 의원은 충남도정 홍보를 위해 매월 5일자로 순간(旬刊) 발행되는 도정신문의 제작방식을 기존의 옵셋인쇄에서 윤전인쇄로 전환하고, 용지도 일반 신문용지로 바꿀 경우 매년 1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며 지난 2000년도부터 집요하게 문제를
충남도가 태안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인결과 3억3700만원의 예산이 부적정하게 집행되고 20명의 공무원이 이와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도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 태안군청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벌여 모두 76건을 적발하고 사안이 경미한 33건은 원상회복 조치하는 한편 나머지 43건은 시정 조치했다. 15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계류 중인 '계룡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승인여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회는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본격 안건심사를 벌일 예정이어서 계룡시 설치법안도 행자위에서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승인여부가 최종 결정된다.지난 4월 자민련 김학원(부여) 의원의 입법발의로 국회에 상정된 계룡시 설치법안은 그동안 지방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