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시·충남도교육청 등이 이웃 충남도의 제53회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충남도가 14일 제53회 백제문화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역 유관기관 참석자들은 행사 지원 및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시는 대전시티투어를 백제문화제 행사장으로 확대, 연장 운행토록 검토키로 하는 한편 산하기관, 사회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법적지위 및 관할구역 문제를 둘러싼 이견이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한채 시간차 집단행동으로 점철되고 있다.지난 13일 잔여지역주민들이 연기군에서 분할 없는 행정도시 건설을, 충청권 시민사회단체는 도청 앞에서 세종시 법안의 9월 정기국회 통과를 각각 촉구하며 동상이몽의 엇박자를 그려낸 데 이어 14일에는 예정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세종
대전시가 980억 원의 추석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보조비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158억 원을 우선 방출하고 도로, 교통, 상·하수도 및 도시철도 건설사업 노임 216억 원 등 총 980억 원을 추석 전에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충건 기자
대전시와 ㈜대덕테크노밸리는 13일 대덕R&D특구Ⅱ지구(DTV) 내 잔여산업용지 분양접수를 최근 마감한 결과, 나노 산업화 예정용지(이하 나노용지)와 외국인투자지역 예정용지(이하 외투용지) 경쟁률은 각각 0.5 대 1과 4.2대 1로 나타났다.총 8필지를 공급할 예정인 나노용지(준공업용지·소유권자 대전시)는 당초 5개 업체가 신청서를 냈지
연기시민연대를 포함한 대전, 충남·북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13일 도청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국회 통과 촉구 성명서에서 "행정도시 건설 사업이 이미 기공식을 갖고 대역사의 장정을 시작했지만 세종시 설치법안을 놓고 충청권 해당지역 자치단체와 주민이 지역이기주의에 몰입, 각기
1977년경부터 일방적으로 '핵공단'으로 개발된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및 관련시설의 주변지역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전향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13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발전소 등 원자력시설의 설치와 관련 지원 또는 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지만 대전은 최악의 사례로 최우선 해결돼야 한다는 주장이다.'대전 핵공단'은 개
연기도서관(관장 이인하)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학생을 위한 논술 따라잡기 수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그동안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중학생을 위한 논술 지도 교실로 확대·운영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한편 논술지도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연기=김창대 기자
대전시가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전담기관인 '지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다.충남대에 설치되는 대전·충남지역 센터는 9월 중 시와 과기부 간 업무협약을 거쳐 10월부터 운영된다.12일 시에 따르면 과기부가 공모한 지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유치사업에서 대구·경북을 제치고 유치에 성공, 대전이 세 번째 지역센터를 보유한 도시가
대전시가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착수해 내년 7월부터 적용한다.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간·지선체제로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노선개편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7월부터 적용에 들어갈 계획이다.버스 노선 간·지선체제 개편은 버스 노선을 도시철도 노선처럼 주요 간선을 기반으로 지선을 그물망으로 연결하는 방안
대전시 대덕구 장동 일원에 대한 주한미군 공여구역 추가지정이 추진된다.장동 일원은 지난 1959년부터 1992년까지 30년 이상 주한미군이 주둔했다 철수한 뒤 지역공동화가 지속돼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지난달 30일부터 대전시 감사를 벌이고 있는 정부합동감사반은 12일 "대덕구 대청동과 신탄진동이 지난해 9월 공여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연접한 장동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시설종사자의 사기증진 등 사회복지인들을 위로하는 한마당 큰 행사가 12일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연기군이 주최하고 연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병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사회복지인, 시설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히 개최됐다.이날 사회복지 근무자의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높여 줌으로써 사
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을 대전시가 직접 수탁시행키로 해 지역건설업체의 참여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철도변 정비사업비는 공사비 2347억 원, 보상비 2650억 원 등 총 4997억 원에 달하며, 이 중 1800억 원 규모를 시가 직접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철도변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위&midd
대전시가 발주하는 각종 용역사업에 지역용역업체의 참여폭이 넓어질 전망이다.시는 지역용역업체 참여기회를 확대하기위해 자격조건을 완화하는 한편, 용역사업추진 시 30% 이상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이와 함께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내년도 사업부터 기존 용역조정협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단계별·구간별
대전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개혁방향으로 가칭 '책임경영제' 도입을 검토하고 나섰다.차준일 시 교통국장은 1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준공영제 개혁을 위한 시민토론회'에서 "다른 도시와는 달리 운송수익금을 시가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이 문제다. 버스업체가 결성한 사업조합이 수익금을 관리하고 부족한 재정을 시가 보조하는 책임경영제를 도입하는
대전시는 11일 토지와 주택을 과세대상으로 하는 9월분 재산세와 도시계획세 등 43만 9815건 963억 원을 이달 16일부터 30일 납부기한으로 각 자치구에서 부과한다고 밝혔다.이번 부과액은 지난해 796억원 대비 21.1% 증가한 것으로 세목별로는 재산세 532억 원, 도시계획세 307억 원, 공동시설세 18억 원, 지방교육세 106억 원 등이며, 과세
노은역(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광장에 100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지하주차장이 들어선다.민간이 건설해 관청에 소유권을 이전한 뒤 운영권을 갖는 BTO(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지 5271㎡에 지하 3층(약 1만 2000㎡) 300면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대전시는 이 같은 노은역 동편광장 지하주차장 건설 및 운영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