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전의면 신방2리 지역 농로를 포장하면서 토지 소유자의 사용승낙을 받지 않고 불법공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연기군과 토지소유주 P 씨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월 연기군 신방2리 24-1번지 선상의 농로 120여m를 1500여 만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포장을 마쳤다.이와 관련 토지소유주 P 씨는 "지난 2003년 3월 25일
대담=김현진 사회부장대전시 서구가 지난 11일 '제31회 국가생산성 혁신대회'에서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최고의 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 혁신대회는 체계적인 경영으로 생산성 향상 및 경영혁신 활동을 모범적으로 이룬 기업과 단체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의 정부포상제다.특히 국무총리상을 행정기관이 타기는
대전 원도심과 서남부권을 잇기 위한 동서대로 건설이 월평공원 통과 구간을 놓고 찬반 양론에 부딪혀 착공 시기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미뤄졌다.대전시는 18일 "시민단체는 물론 각계 각층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서 착공시기가 내년 봄으로 늦춰졌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동서대로는 빨라야 내년 3월이나 돼야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연구개발특구의 추가 지정을 목적으로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비례대표) 등이 공동 발의한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해 충청권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대전, 충남·북 민간경제인이 참여하는 충청권 경제협의회는 18일 '대덕연구개발특구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 저지 결의문'을 발표했으며, 대전시의회도 반
오는 2009년 5월까지 엑스포과학공원 앞 갑천 담수면적이 3.7배나 넓어지고, 하천변 우레탄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대폭 확충된다.대전시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3대 하천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했다.박성효 시장은 3대 하천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주기 위한 생태하천 복원 및 하천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토록 주문했으며, 시는 체계적이고 입체
연기군이 100년 전통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윤곽이 드러나 18일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군에 따르면 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 소주, 복숭아 복령주, 복숭아 탁주, 복숭아 잎차, 유과장아찌 등 복숭아를 활용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숭아 가공상품을 개발했다
연기경찰서(서장 김창룡)는 18일 이주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서비스 구축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연기군청, 조치원YWCA, 조치원문화원, 외국인복지센터 등 5개 기관 및 이주여성 40명이 참석했다.앞으로 이주여성들은 어느 기관을 방문하더라도 다른 기관과 자동적으로 연결되어 인권보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취업활동과 애로사항 해결 등
조치원고등학교(교장 배영쾌) 학생 11명과 교사 2명 등 총 13명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국 위스컨신대에서 직접 운영하는 영어몰입 프로그램에 참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이 학교는 2006년 7월 교육부로부터 농산어촌 우수고로 선정된 후 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영어교육 특성화 프로그램(Touch the World)을 추진하고
대전 3대 하천 중 대전천·유등천 등의 일부 둔치에 개설된 하상도로가 철거되고, 내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대체도로가 만들어진다.하상도로 철거는 하천 생태복원의 필수사안 이지만 전제조건인 대체도로 건설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그동안 논의 수준에 그쳤다.그러나 대체도로가 건설되면 후속적으로 하상도로가 철거되고 생태복원사업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
대전시가 토요일 오전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폐지하는 한편, 필요에 따라서는 편도 2차로에 대한 확대 시행을 검토중이다.하지만 시민단체 측에서 '토요일 종일 운영'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개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17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자치구 교통담당부서, 경찰청, 시민단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시내버스조합, 택시조합 관계자 등이
대전시가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와 취·등록세 감소로 인한 자치구의 재정난을 완화하기 위해 재원조정교부금 94억 원을 지원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올 대전지역 취·등록세 세입이 483억 원 감소해 자치구에 지원되는 재원조정교부금도 296억 원이 감액됐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재원조정교부금 정산분 44억 원을 한 해 앞당겨 조기 지급하
대전시가 장고 끝에 3대 하천에 폭넓게 심어진 유채단지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시민에 대한 경관서비스가 우선이냐, 하천생태계가 우선이냐를 두고 고민한 끝에 일단 환경을 선택한 셈이다.17일 시에 따르면 현재 3대 하천 내 17만㎡에 달하는 유채단지를 지금보다 40%(5만 3000㎡) 줄어든 11만 7000㎡로 축소하고 대신 숙근화초류(여러해살이풀) 등을 심을
연기군이 수년간 누적된 지방세 체납액 44억 원을 징수하기 위해 읍·면 지방세 업무담당자들로 특별징수반을 구성 11월까지 운영한다.체납액은 올해의 취득세·등록세·자동차세 등 15억여 원과 과년도 체납액 29억여 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무려 5억 원이 급증했다.군은 고질적인 고액체납자 13명에 대해 압류된 부동산을 공매
대전시가 지난달 의욕적으로 도입한 수영장 상수도요금 경감제도가 시행초기부터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수영장 상수도요금 경감제는 막대한 수도요금을 감당하지 못해 경영위기에 처한 수영장의 운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시가 월 100톤 이상 수돗물 사용에 대해 1톤당 170원(880→710원)을 인하해주는 제도.시는 이 제도 시행으로 관내 26개
연기군의회(의장 조선평)는 17일 제153회 임시회를 열어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 등 총 9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연기군 이장자녀장학금 지급조례'중 불합리한 사항을 현실에 맞도록 조정하기 위한 '연기군 이장자녀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순덕 의원 등 10인의 의원이 발의하여 처리하게 된
농협연기군지부(지부장 황인선)는 추석을 맞아 15일 농협문화복지재단과 농주모와 함께 영명보육원과 사랑의 마을을 방문해 송편 300㎏, 햅쌀 2000㎏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특히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은 이날 가사도우미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만들어주기, 청소, 목욕탕 함께 가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황인선 농협 군지부장은 "농촌지역의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