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최근 동남아 순방 중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 및 씨엠립주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박 군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금산인삼 해외진출을 위해 태국·캄보디아 순방을 하며 산업경제, 문화, 농업분야 및 근로자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했다..지난 1일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청에서 열린 협약식에 박범인 금산군수, 오음 리트레이(Oum Reatrey) 반테이민체이주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지난 2일 캄보디아 씨엠립주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속톨(Sok T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를 운영한다.'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는 교육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문해교사가 직접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주 2회, 회당 2시간씩 연 80회 이내로 교육이 진행된다.올해는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문해교육뿐만 아니라 생활 문해, 디지털 문해교육 등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문해교육으로 영역을 넓혀 운영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로써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평가의 목적이다.천안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노면 표시 자동탐색 기능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해 행정효율을 높인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또 노후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순천향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하고 고용센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업·진로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재학 단계부터 개인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해 전략적으로 사회 진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순천향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6년 동안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정원 내 모집인원 422명 전원이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대학 등록 현황에 따르면 충남도립대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모집 정원 543명 전원이 등록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모집정원 531명 모두 등록했다.3년제 개편이 있었던 2019년과 2020년에도 456명 모집에 전원 등록이라는 기록을 올렸다. 당시 전국 도립대학교 가운데 6년 연속 등록률 100% 기록한 것은 충남도립대학교가 유일했다.이처럼 학령인구가 12만명 이상 감소하는 올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사과, 배 재배농가에 방제약제를 지원한다.과수화상병은 국가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됐으며 사과,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 병이다.특히, 전파 속도가 매우 빨라 한번 감염된 과원은 발병한 나무를 제거하거나 폐원 해야 하기 때문에 과수농가의 막대한 피해를 일으킨다.아직까지 치료약제가 없고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발생하면 즉시 매몰방제를 하고 24개월간 사과, 배를 비롯한 기주식물을 심을 수 없어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유성경찰서, 시민 안전 지키기 ‘열심’제25회 3·1절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 이들, 바로 대전유성경찰서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들이다.1일 진행된 행사에서 경찰은 엑스포시민광장을 출발해 유성구청네거리부터 장대네거거리, 충남대학교서문네거리, 승적골삼거리를 지나 돌아오는 자전거대행진 13.5㎞ 구간 내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50여 명을 배치했다.또 경찰차 5대, 싸이카 4대를 배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이밖에 무단횡단 사고예방과 신학기 맞이 안전한 어린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자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보훈탐구영역’ 풀어보기3·1절 자전거대행진 행사장에 마련된 대전지방보훈청 부스‘영웅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대한민국’은 가족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이날 부스에서는 3·1절 관련된 퀴즈로 구성된 ‘2024년도 삼일절 보훈탐구영역’을 풀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보훈청은 직접 제작한 기념 컵, 열쇠고리, 볼펜, 태극기 키링 등 보훈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부스를 찾은 박성민(42) 씨는 "올해 처음으로 행사에 와봤는데,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체험도 하고 기념품도 받아서 재밌는 시간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변동중·서중 사이클부, 수준 높은 실력 가진 선수들… 선두에서 시민과 호흡"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분들과 함께 3·1절을 기념하며 이렇게 함께 달릴 수 있어 의미 깊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1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2024 3·1절 자전거대행진’ 시작지점에서 학생들이 유니폼을 입고 몸을 풀고 있었다. 자전거대행진에 매년 참여해 행사 맨 앞에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대전 변동중학교·서중학교 사이클부 학생들이다. 이들은 대전에서 사이클 엘리트를 육성하는 중등부 사이클 연합팀으로 모두 6명의 선수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세종집에서 자전거 타고 행사장 도착"자전거를 오래 탈 수 있어 왔습니다. 오늘 해질 때까지 달릴 겁니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조형래(32) 씨는 올해도 3·1절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을 찾았다.조 씨는 제21회 행사부터 올해 제25회까지 5년 연속 대행진에 나서고 있다. 세종에 거주하는 그이지만 자전거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만큼 매회 집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행사장까지 오고 있다고 한다.조 씨는 "오전 10시30분경 집을 나섰다. 세종 집에서 대전 행사장까지 1시간30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덕연구개발특구 관문 격인 대덕과학문화센터의 아파트화 소식에 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 당초 공적 용도로 세워져 특구 연구원과 해외 인사들이 교류하던 장소였던 만큼 공공성이 유지되길 바라는 여론이 상당하다. 특히 난개발과 특구 중심부 화봉산 등의 경관 훼손을 우려하는 시각도 팽배하다. 반면 장기간 방치되면서 도심 속 흉물로 자리잡은 만큼 어떤 방식으로든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각계각층으로부터 센터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의견, 각종 우려 등을 들어봤다.<편집자 주>◆과거 특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