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일반인에게 세상에서 제일하기 싫었던 과목을 한 과목 들라고 한다면 수학이라는 답이 압도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에게는 죽어라고 수학 공부를 시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단 한 가지 소위 명문대학에 보내고자 해서 그렇다. 일단 대학에 진학하고 나면 부모 관심은 수학에서 무조건 멀어져 간다. 다음 목적지인 좋은 직장과 좋은 배필에게로 향한다. 한 마디로 우리나라 수학에 대한 열정은 고등학교 때 까지 뿐이라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나라를 이만큼 만든 바탕엔 부모가 허리띠 졸라매고 아껴가며 ...
영화 인터스텔라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것 같다. 이 영화로 물리학과 천문학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 오늘은 종교재판을 받고 나오면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당시로선 상상할 수도 없었던 갈릴레이 갈릴레오의 깡다구(?)에 대한 이야기 좀 해 볼 까 한다. 갈릴레이는 1564년 2월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물리학자이며 과학 혁명을 주도한 사람이다. 주요 업적으로는 망원경을 개량해 태양의 흑점을 발견한 것을 비롯해 운동 법칙의 확립 등이 있으며 태양계의 중심이 지구가 아니고 태양임을 내세운 사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실 갈릴...
인터넷 서핑을 하다 보니 생활 속에 쓰이는 숫자의 의미에 대해 나와 있어, 생활 속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이에 대해 소개 좀 할까 한다. 먼저 플라스틱 용기에 적혀 있는 숫자들이다. 플라스틱 용기에 1, 2, 4, 5가 적혀 있다면 이는 반찬통과 생수병 등과 같이 식품 용기로 사용하는 안전한 플라스틱 용기를 뜻한다. 이 중 5번은 열에 강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전자레인지에도 사용이 가능한 용기를 뜻한다. 또 만일 3, 6, 7이라고 쓰여 있다면 이는 일회용 컵 등과 같이 고온에서 녹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하는 용기라...
2017년부터 문·이과 공동과목으로 입시를 치른다고 하는데 걱정이 앞선다. 이과생도 문과 수학만 하고 대학을 진학해야 한다면 이 나라의 앞날이 크게 걱정된다. 아무튼 각 나라가 수학의 대중화 및 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안달이다. 이런 관점에서 지난 9월 우리나라에서 세계 수학자 대회가 열렸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미국 스텐포드대학의 여성수학자인 마리앙 미르자카니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노벨수학상에 해당하는 필즈상을 수상 받았다는 것이다. 필즈상 수상자 중 여성 수상자는 이 분이 처음이었다. 그럼 세계 최초의 여성 수학자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