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제8회 충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함께 만드는 안전한 충북'을 주제로 일반인·대학생·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로 진행된다. 분야는 골목길, 굴다리, 터널 등 안전취약 공간을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공간 디자인분야와 가로등, 보행유도등, 안내사인 등 충북의 안전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공공시설물분야다. 작품접수는 오는 6월 24~28일 충북도 공공디자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충북도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26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총 30점...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19일 소회의실에서 한창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브라운백미팅을 가졌다. 인사·조직 분야 등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도 노조위원장과 도청 실국 주무팀장들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브라운백미팅은 간단한 식사를 곁들이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을 말한다. 한 부지사는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등 업무개선으로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조직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관에서 2019년 첫 교육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병우 교육감과 직속기관장, 교육장들이 교육시책 추진 방향과 교육행정기관 업무재구조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학교현장 지원 방안과 근무 방식 개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 교육감은 "2019학년도 1학기 주요 교육시책 중 '모두가 주인이 되는 민주학교'를 최우선 시책으로 정한 것은 민주적 학교란 학교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자발성이 일어날 때 가능하기 때문에 민주적 학교 문화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개...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 교육공무원들의 근무시간 중 무단 외출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A 고등학교의 한 교육공무원은 지난 15일 출장 등 결재를 올리지 않은채 외출했다. 일선 학교의 경우 사실상 무단 외출을 막을 방법은 없다. 이를 두고 2017년 교장들의 허위 출장, 무단 외출 등으로 인해 몸살을 앓았음에도 자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군 단위 등 작은 학교에서는 무단 외출의 빈도가 더욱 잦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학교에서는 비품 구매 등을 이유로 출장을 나선 후 현장에서 퇴근하는 경우까지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20...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의회가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의 명문고 갈등 진화에 나선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유은혜 교육부 장관을 면담한다. 이번 면담에서 도의회는 자율형사립고나 전국단위 신입생 모집 사립고 설립 등에 대한 의견을 물을 계획이다. 또 오송 근무자 중 외지에 주소를 둔 경우 자녀들의 충북 고교 진학 허용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이 제안한 교원대부설고의 오송 이전, 캠퍼스형 학교 설립 등에 대해서도 교육부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면담 결과를 토대로 도와 도교육청 갈등을 봉합하겠다는 생각으로 ...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김문종 전 충북도 정책보좌관(54·사진)이 청와대 행정관으로 선임됐다. 김 행정관은 18일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에 임명됐다. 2010년 지방선거 때 이시종 현 충북지사의 선거캠프에서 공약개발을 담당했던 그는 민선 5~6기 충북도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2016년 말 보좌관직을 내려놓고 충북경제포럼 사무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 행정관이 임명됨에 따라 충북 인물 2명이 행정관으로 근무하게 됐다. 송재봉 사회조정비서관실 행정관(51)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해오고 있다. 앞서 문재인 정부 ...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특성화고 공동실습소 3곳을 개소해 직무능력 향상에 나섰다. 실습소는 일선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첨단기자재의 사용방법을 학생들에게 숙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공고, 충북공고, 청주농고 3곳에 설치됐다. 공업계열에는 10개 학교 1248명, 농업계열은 4개 학교 498명이 실습소를 이용한다. 청주공고에는 생산자동화·금형설계과정이, 충북공고에서는 기계금속계열과 전기·전자·통신 계열과정이, 청주농고에서는 동물·원예·건설기계·식품가공 과정이 운영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19년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2기 양성교육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을 통해 40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이 과정은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의 간호보조업무경력이 있을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방문간호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40명의 수강생은 매주 주말을 이용해 700시간의 이론과 실습을 수료 후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제공하는 방문간호 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송승호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은 보건의료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으로 지역주민의 삶...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중국인 자녀들을 위한 청주 화교(華僑)소학교가 66년만에 문을 닫는다. 충북도교육청은 18일 ‘청주 화교소학교 폐지 행정예고’를 공고했다. 학생 부족으로 2010년 7월부터 장기간 운영되지 않던 중 설립자의 신청에 따른 것이다. 이 학교는 청주 인근에 거주하는 화교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해 1953년 7월 6일 초등학교 과정으로 개교했다. 당시 대만 정부인 중화민국의 교무위원회가 교민학교로 허가했다. 청주 상당구 수동에서 개교해 1970년대 서원구 사직동으로 이전했다. 1999년 6월 30일에는 우리나라 정부로부터 외국인학교 인...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와 대한건축사협회는 18일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한건축사협회는 무예마스터십대회 홍보 활동과 단체관람을 지원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17개 시·도 건축사회와 132개의 시·군·구 지역건축사회 1만여 명의 건축사회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협약식에서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건축사협회 회원들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방문하도록 적극 권유함으로서 무예마스터십대회가 건축사협회 가족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축제의 장이...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 도내 사립유치원의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에듀파인) 정착이 원활할 전망이다. 전국 사립 유치원들이 도입 반대 등의 진통을 겪었던 것과 달리 충북에서는 일찌감치 대상 유치원들이 모두 가입을 결정한 바 있다. 더욱이 충북도교육청에서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18일 진행해 정착을 돕고 있다. 또 도교육청은 에듀파인 시행을 돕기 위해 단설유치원 행정 공무원 5명을 청주지역 5개 대형 사립유치원의 멘토로 지정했다. 충주지역 1개 유치원에 대해서는 충주교육지원청이 에듀파인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해주기로 했다. 에듀파인 회계시스템이 안...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괴산 송면중이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눈 오는 날 메주 할머니’란 책으로 송면중이 낸 2번째 책이다. 이는 행복씨앗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위대한 평민 프로젝트' 활동이다. 이 책은 전교생 28명이 마을 주민을 찾아가 그분들이 들려주신 삶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기록한 결과물이다. 특히 올해는 지도교사가 찍은 어르신들의 사진을 마을의 드로잉동아리회원들이 드로잉으로 그려 의미를 더했다. 이 활동을 지도한 김명희 교사는 "도서 발간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과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