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는 9일 충남대 스포츠융복합산업연구소와 ‘스포츠융복합 창업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남대 스포츠융복합산업연구소가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을 통해 은퇴선수와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체육인, 은퇴선수, 체육종사자 및 체육관련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지원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창출과 스포츠 산업 저변확대 및 체육인 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대전시의 지원에 힘입어 대전테크노파크·대덕이노폴리스벤처연합회·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이 사업... [윤희섭 기자]
김상인 대덕대 총장이 취임한지 1년 만에 안정과 성과를 모두를 잡아냈다. 대덕대는 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단체표창부문 장관표창에서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서비스품질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최근 수년간 내홍을 겪는 가운데 총장 공모를 통해 지난해 8월 취임한 김상인 총장의 대학경영에 대한 성적표이기도 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기업·정부·교육기관 등 각 분야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민원서비스 제고 등 탁월한 품... [윤희섭 기자]
=한남대의 서남대 인수 ‘플랜B’는 전북권 은행의 손을 빌리는 것이었다. 한남대는 지난 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연금재단 이사회를 통한 인수자금 지원안이 불발되면서 밝힌 ‘플랜B’는 담보를 통한 은행자금 조달인 것으로 밝혀지자 내·외부적으로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지난 6일 서남대 교수협의회는 한남대에서 서남대 인수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각 기관 간 상호협력 상생 협약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전북도, 남원시, 전북은행 남원지점, NH농협 남원시지부, 서남대(서남학원), 한남대(대전기독학원) 등 각 기관이 서남대... [윤희섭 기자]
지역 사립대학의 입학금 폐지가 현실로 다가왔다. 교육부가 오는 13일까지 입학금 폐지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한 가운데 2주기 대학평가를 앞두고 지역 사립대들이 입학금 인하방안을 내놓은데 따른 것이다. 8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건양대가 내년도 신입생부터 적용해 2022학년도까지 입학금의 80%를 인하하는 입학금 인하안을 발표한데 이어 지역대학들은 이번주중 인하안 최종결정을 위해 논의중이다. 한남대·배재대·우송대·대전대는 건양대와 같은 폭인 매년 16% 인하안을 논의중이고 목원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 거쳐 10일까지 20%인하안을 ... [윤희섭 기자]
목원대가 대전지역 7개 중·고등학교와 손잡고 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목원대는 8일 본관 도익서홀에서 7개 학교 교장과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보유한 교육프로그램의 공유, 교육전반에 관한 자문과 전문 강사 활용, 사범대 학생들의 교육실습 등이 주 내용이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협약을 맺은 학교는 △둔원중(교장 최명기) △호수돈여중(교장 임광순) △도안중... [윤희섭 기자]
한남대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은 전문 문화예술기획자 및 경영인을 양성하고자 문화예술경영학과(석사)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설된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오는 30일까지 2018학년도 전기 신입·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학과 운영은 △문화예술관련 기초학문과 다제간 학문의 융복합적 운영 △실무교육과 현장경험 중시 교과운영 △국내외 유관대학 및 단체협약을 통한 현장경험 강화 △문화예술관련 전문자격취득(학예사·문화예술교육사) 등이다. 신입생은 첫 학기동안 공통과정을 이수한 뒤 2학기부터 세부적으로 문화경영전공과 예술문화전공을 자율적으로 ... [윤희섭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마사회 대전지사가 서구 관내 화재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기초 소방시설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식은 대전서부소방서(서장 김현식), 서구 의회 행정자치위원장(김영미), 한국마사회(최원일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서구 관내 화재 취약계층 250세대에 각 세대당 소화기 1대, 화재감지기 3대가 지원된다. 전달된 기초소방시설은 서부소방서를 통해 세대별 전달 및 설치할 예정이다.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윤희섭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이 불타오를 전망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남모금회와 공동으로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제막식이 개최되고 내년 2월 폐막될 예정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전년대비 2%씩 상향조정한 59억2300만원으로 1억1600만원 증액된 금액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마찬가지로 전년대비 목표액 2% 증가한 167억... [윤희섭 기자]
배재대가 지역사회 기여 및 동기부여를 위해 청년 모험가 이동진 씨 초빙 특강과 영화 '고삐' 시사회를 연다. 배재대는 오는 29일 아펜젤러기념관에서 '나를 묶고 있는 고삐를 푸는 법'을 주제로 2학기 배재리더십 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강사는 말을 타고 몽골 초원 2500㎞를 횡단한 청년 모험가 이동진 씨다. 파일럿, 영화 제작자이기도 한 이 씨의 삶은 '도전·열정·패기'라는 단어와 맞닿아 있다. 2010년 해발 5800m인 히말라야 K2 곤도고로라 등정을 시작으로 2011년 광복절 기념 33일 릴레이 울진-독도간 수영... [윤희섭 기자]
100세 시대를 맞으면서 장년층들은 가장 두려운 병에 대한 질문에 대부분 ‘치매’를 꼽는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고통에 빠트리는 병이기 때문이다.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고 속단해버리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치매는 의학이 발달하면서 불치병이 아니라 꾸준히 관리할수록 호전이 가능한 병으로 바뀌고 있다. 단일 질환으로 발생하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대전지역에선 도심속에서 치매 등 노인성질병의 치료와 요양을 원스톱으로 운영하는 기관이 있다. 치매노인의 문제행동 완화를 넘어 가정 복귀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 ‘선사인혜... [윤희섭 기자]
목원대는 국제문화학과 손은주 교수〈사진〉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년판에 등재된다고 7일 밝혔다. 손 교수는 그동안 민담, 설화 등 유럽의 문학과 문화에 관해 6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관리 독일어시험 출제위원과 감수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20년 넘게 한국연구재단 심사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뷔히너학회 회장, 한국독어독문학회 부회장, 목원대 인문대학장 등을 역임하면서 9편의 저역서를 내기도 해 유럽문화에 관한 연구와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희섭 기자 ae... [윤희섭 기자]
한남대 비즈니스통계학과 학부생들이 잇달아 학술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남대는 목포대에서 개최된 ‘한국전자거래학회 2017 추계학술대회’에서 한남대 비즈니스통계학과 고연주, 박현우, 유주연 학생과 프랑스어문학과 강호준 학생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28일 강원랜드에서 열린 ‘한국품질경영학회 2017 추계 품질학술대회’에서 비즈니스통계학과 정진영, 이승완, 조돈희, 김묘배 학생이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역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관세 계산프로그램의 개발이란 주제로 포... [윤희섭 기자]
김호 대전시티즌 대표이사의 신임 감독 임명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무성하다. 앞서 대전을 이끌었던 김호 전 감독이 대표이사로 돌아오면서 새 사령탑으로 용인축구센터에서 함께 일했던 이기범 신갈고 감독을 점찍은 바 있다. 7일 지역 축구계에 따르면 하마평에 오른 이기범 감독 내정설에 대해 대전시티즌을 지지하는 팬들과의 소통이 일절 없이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대전시티즌 통합 서포터즈는 대전시와 김 대표가 일절 팬들과 소통하지 않는 점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대전시티즌 서포터즈 관계자는 “어떻게 결정날지는 모르지... [윤희섭 기자]
해묵은 교육분야 난제인 대전 동·서부지역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립중·고등학교 교장단이 해결책 강구에 나섰다. 동부지역 일부 사립중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20명을 밑돌면서 학급수 감축·폐교 위기 해법모색에 직접 나서겠다는 교장단의 의지로 해석된다. 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88개 전체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평균 29.3명이다. 하지만 대전 일부 동부지역 중학교의 사정은 이와 다르다. 사립중학교인 청란여중, 동명중은 학급당 인원 20명 이하, 각각 총 학급수 5곳·6곳으로 폐교 위기에 내몰렸다. 호수돈여중, 보문중,... [윤희섭 기자]
올 시즌 프로배구 감독과 선수들은 피가 마르는 반면 보는 이들은 흥미진진하다. 도드람 V리그 남자부는 1라운드 초반부터 지금까지 승점 1점 차이로 순위가 3~4계단씩 벌어지는 대혼전 양상이 이어지고있다. 승리에 대한 집착으로 30점짜리 듀스가 발생하는 경기가 다반사다. 특히 지난 3일 대전 삼성화재는 ‘최고 흥행 라이벌전’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접전끝에 승리를 거두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삼성화재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천안 현대캐피탈과의 ‘V클래식’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며 5위에서 3위로 점프했다. 선두였던... [윤희섭 기자]
충남대 모 동아리 채팅방 논란, 피해여학생들 인권센터에 신고 충남대 모 동아리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단톡방 내에서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있다. 충남대 학생을 대상으로 배포하는 충남대신문사는 6일자 기사에서 취미 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A동아리 남학생 9명이 별도로 개설한 속칭 '단톡방'에서 같은 동아리 여학생들에 대한 성희롱이 이뤄졌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지난 9월부터 10월 말까지 이어진 단톡방 성희롱 사건이라는 점을 충남대신문사는 적시했다. 단톡방에서는 '나 요즘 00에 대한 성적 매력이 안 느껴짐'... [윤희섭 기자]
서남대를 인수하려던 한남대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한남대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연금재단 이사회에서 서남대 인수자금 지원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5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소속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연금재단 이사회에서 한남대가 요청한 서남대 인수자금 500억원 지원 방안이 논의됐으나 부결됐다. 하지만 학교법인인 대전기독학원은 인수작업을 끌고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대전기독학원 관계자는 “교육부가 서남대에 3차 시정요구 및 학교폐쇄 계고 최종기한인 6일이 끝을 의미하는 것... [윤희섭 기자]
대전대는 인문영재교육원이 4일 '인문영재교육원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초·중등부 총 84명에 대한 수료식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효철 교무처장을 비롯해 인문영재교육원 박성옥 원장과 대전시교육청의 이항로 과학직업정보과장 및 양 기관 관계자와 학부모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초등부에서는 광고기획과 웹툰제작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중등부에서는 연극연출과 다큐멘터리제작 및 기사제작 등에 대한 학습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인문영재교육원 박성옥 원장은 "지난 7개월간 생소하고 어려울 ... [윤희섭 기자]
건양대 글로벌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산학협력 EXPO에서 무좀연고와 타이레놀 과립만들기 진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1~2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산학협력 EXPO’는 전국 각 대학의 산학협력 관련 모든 사업단이 참여했다. 이번 엑스포는 ‘우리 함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기술 개발과 창업을 목표로 개최됐다. 건양대 글로벌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에서 주관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200여명의 중고생이 참여하며 인기를 끌었다. 사업단장 김영일 교수는 "약을... [윤희섭 기자]
목원대는 김보애 교수〈사진〉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 2018년 판에 등재된다고 5일 밝혔다. 테크노과학대학 생의약화장품학부 화장품전공 김보애 교수는 화장품 신소재를 개발하고 최종 제품화로 이어지도록 국내외 기업 및 지자체 기관과 협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화장품전공 대학원생 및 학부생 연구진들과 연구를 이어가며 이들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논문 성과를 발표해 최우수논문상을 다수 수상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윤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