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수능 부정행위가 해마다 감소하는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교육부에게 제출받은 수능 부정행위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595건에 달했고 매년 평균 198명이 부정행위로 무효처리됐다. 대전지역은 2015학년도 9건, 2016학년도 8건, 2017학년도 4건으로 해마다 적발건수가 감소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015학년도 209명, 2016학년도 189명, 2017학년도 197명의 수험생이 부정행위로 간주돼 무효 처리가 됐다. 시·도... [윤희섭 기자]
목원대는 15일 박노권 총장을 비롯해 대전 하늘문교회 이기복 감독, ㈜카프코 조광휘 대표가 각각 1000만원씩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목원대 발전자문위원인 이기복 감독과 조광휘 대표가 기탁 의사를 밝히자 박노권 총장이 동참해 이뤄지게 됐다. 이기복 감독과 조광휘 대표는 "4차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해 가고 있는 현실 속에 목원대학이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역량을 갖추지 않으면 도태할 수 밖에 없다"며 "목원대가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리더들을 양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 [윤희섭 기자]
대입수학능력시험이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됐다.교육부는 16일 치를 예정이던 수능을 안전상의 문제로 일주일 뒤인 23일 시행하기로 결정됐다고 15일 밝혔다.대전지역에서는 수능 고사장으로 예정된 모든 학교가 그대로 휴교하기로 결정이 됐고 나머지 학교는 기존 수능일처럼 1시간 늦게 등교하게된다.교육부가 수능을 연기하기로 한 것은 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이 이날 수능 연기를 교육부에 건의한 것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포항에서 규모 5.... [윤희섭 기자]
대전대 LINC+사업단은 14일 제주대 LINC+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대와 제주대의 상호발전 도모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대전대 LINC+사업단 김선태 단장을 비롯해 계신웅 기업지원센터장과 강신철 산중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교육과정의 개발과 함께 산학협력과 관련한 정보공유 및 관련 사업 등에 대한 공동 기획을 약속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윤희섭 기자]
목원대는 14일 사회복지학과가 교내 체육관 일원에서 '2017 사랑더하기 기아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아체험은 복지사회의 실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적 역량을 갖춘 전문사회복지사를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다. 200여명의 학생·교직원들이 직접 기아체험을 통해 빈곤으로 끼니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어려운 삶의 현실을 경험을 통해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빈곤과 식량'을 주제로 △기아대책 국제사업본부의 민경인 간사의 특강 △기아 및 빈곤 O/X퀴즈 △다큐멘터리 영... [윤희섭 기자]
대전지역 전문대들이 최근 입학금 폐지계획을 밝힌 사립대와 달리 반대입장을 피력했다. 전국 156개 사립대 총장이 참여하는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가 입학금 폐지안에 교육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전문대학들도 입학금 폐지 반대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14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는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갖고 입학금 폐지에 대한 반대 의견을 담은 건의서를 교육부와 청와대, 국회에 보냈다. 건의서에는 정부의 재정지원책을 먼저 마련한 후에 입학금 폐지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는... [윤희섭 기자]
목원대는 금융보험부동산학과 정재호 교수〈사진〉가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정재호 교수는 현재 국토교통부 자문 및 평가에 참여하고있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분양가심의위원장, 대전시 지적재조사위원,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자문교수 등을 맡고 있다. 목원대 기획예산처장인 정 교수는 학교의 기획업무와 예산수립 및 집행의 총괄을 맡으며 다수의 연구논문발표 및 연구용역수행으로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 [윤희섭 기자]
한남대는 정치언론국방학과 마정미 교수〈사진〉가 한국광고홍보학회 '2017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마 교수의 논문은 '소비자는 합리적인 존재인가-행동경제학의 광고학 적용을 위한 개념적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지난 1년 간 한국광고홍보학회의 학회지 ‘광고연구’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돼 올해의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마정미 교수는 한국광고홍보학회 및 한국광고PR실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충청지역언론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광고홍보학회는 1998년 창립돼 현재 회원 수 800명에... [윤희섭 기자]
대전과학기술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재학생 장학금으로 전달해 눈길을 모으고있다. 대전과학기술대는 13일 교·직원장학위원회가 교직원들이 기부한 장학기금 5264만원을 광고홍보디자인과 안혜지 학생 등 77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직원 기금 장학금은 교수 및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여 적립한 장학기금이다. 학생들의 학업과 자기 계발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조성됐으며 매학기별로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윤희섭 기자]
지역 대학총장들이 다가오는 대학평가 개선책에 목소리를 내기위해 뭉쳤다.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평가 정책을 사실상 폐기하고 도입한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지표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지역대학들이 자율개선대학의 비율을 확대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세종·충남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13일 오전 대전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2017년 후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28개 회원대학 중 21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대학들의 안정적... [윤희섭 기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선두 지키기’에 돌입했다. 현재 양쪽 날개 주공격수의 공격력이 가장 안정화 돼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신진식 감독이 중점을 두었던 '범실없는 경기력'이 2라운드에서도 지속적으로 유지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개막 2연패 이후 연승 가도를 달리며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1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 돌입한 삼성화재는 지난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추가 승점을 챙기며 5연승으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 경기에서 팀 공격 1위 달성을 이끈 외국... [윤희섭 기자]
대전대 LINC+사업단이 10~11일 4차산업혁명 시대 창업자 육성을 위한 'ICT 융합기술 창업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대 LINC+사업단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창조경제의 주역을 발굴하고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3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프는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한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의 제작단계까지 진행됐다. 또 대전대 LINC+사업단에서는 향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실전 창업까지 적극 도울 예정이다. 지난... [윤희섭 기자]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은 지난 10일 제1기획전시실에서 '대한제국과 교육:배재학당에 펼쳐진 고종의 꿈' 기획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내년 10월말까지 이어지며 120년 전 근대교육의 시대상과 열망을 전한다.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미디어 아트에 사진 53건과 사료 24건을 삽입해 고종의 근대 고등교육 열망을 재조명했다. 또 배재학당 본관 교사 타입캡슐에서 발견된 동전모음과 '국민소학독본' 등 새로운 전시물 6건을 선보였다. 특히 전시는 120년 전 고종이 부국강병을... [윤희섭 기자]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제28대 늘봄 학생회와 예술대학 제30대 꾼 학생회, 자유전공학부 제8대 다온 학생회, 법무부 소속 법사랑 서포터스 회원 등 학생 40여 명은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시 중구 선화동 호수돈여중 정문 앞 도로변 일대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대 구성원 간 소속감과 단결력을 고취하고, 더 나아가 지역인재로서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했다. 벽화 봉사에 나선 학생들은 이날 2200여 학우의 마음을 담아 어둡고 칙칙한 담벼락에 새로운 생명을... [윤희섭 기자]
대전과학기술대는 식품조리계열 학생들이 ‘한국식공간 페스티벌 푸드스타일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제5회 한국식공간 페스티벌은 9~12일 서울 aT센터 제2전시장 내 식공간페스티벌 전시장 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생활의 품격’이란 주제로 푸드스타일링 사진부문과 테이블 세팅부문으로 나눠 공모전이 진행됐다. 대전과학기술대에서는 권해진 학생의 ‘꽃방울 떡’ 작품과 서지선 학생의 ‘쥬토피아’ 작품이 출품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윤희섭 기자]
지역 전문대 수시모집 경쟁률 상승 곡선이 현재 진행 중인 2차 수시에도 지속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대전지역 전문대 1차 수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상승된 가운데 현재 접수 중인 2차 수시모집에서도 약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일 대전지역 전문대는 2018학년도 2차 수시모집 기간을 7~21일로 단일화 시켜 접수에 돌입했다. 1차 수시모집 전형결과 대전·충청지역 소재 전문대 평균경쟁률은 5.28대 1을 기록했다. 대전보건대는 전체 1226명 모집에 9666명이 지원해 전체... [윤희섭 기자]
배재대가 대전·세종지역 중학생 대상 진로·학과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전설계를 돕고 있다. 배재대는 입학사정관 3명이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대전·세종지역 7개 중학교에서 진로탐색 가이드를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이 중학교에 직접 찾아가 △'꿈★찾기 마인드맵' 작성 △고교 교과목·비교과활동 추천 △자기주도 학습 강화 등을 진행한다. 첫 번째 시간으로 지난 6일 배재대 입학사정관들은 세종장기중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진로특강·탐색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학... [윤희섭 기자]
한남대 식품영양학과에서 운영하는 '대덕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활발한 교육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남대는 11일 등록된 급식소의 어린이와 가족 200여명을 모집해 신탄진 대죽체육관에서 영양가을 운동회 '영양쑥쑥 운동쑥쑥'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센터는 개소 4주년을 기념해 지난 1일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 뮤지컬 '꽃 같은 점심'을 공연한 바 있다. 이 공연은 총 3회에 걸쳐 1100여명이 관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이 ... [윤희섭 기자]
대전복지재단과 케이티텔레캅은 9일 대전복지재단 10층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며 복지행사 참여와 사회 공헌을 통한 나눔 참여 확대에 상호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대전복지재단 정관성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복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장점을 살려 협력하고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케이티텔레캅 강윤구 충청본부장은 "대전시의 다양한 복지행사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앞으로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 [윤희섭 기자]
배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제16회 워크숍 공연 '신의 아그네스'가 10일 오후 4시와 8시, 11일 오후 2시와 6시에 각각 배재대학교 국제교류관 2층 실습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인간과 신의 관계, 신에 대한 인간의 자세를 조명한 미국의 극작가 존 필미어(Pielmeier, J.)의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이탁은 "연극영화과 재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소중한 작품"이라며 "깊어가는 가을날에 가족과 연인들이 공연 감상도하고 격려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윤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