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리튬 배터리보다 친환경적이면서 가격도 저렴한 소듐 이온 배터리를 급속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강정구 교수 연구팀이 급속 충전이 가능한 소듐 이온 기반의 하이브리드 전지를 개발했다.현재 주로 사용하는 리튬 이온 기반 배터리는 전압 범위와 에너지 밀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발화 위험과 짧은 수명, 충·방전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문제가 있다.소듐 이온 기반 배터리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리튬 이온을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 저장 소자로 떠오르고 있다.연구팀은 질소가 도핑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감염증 국내 19번째 확진자 동선이 파악되면서 보건당국이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19번째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 대형쇼핑몰인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송도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19번째 확진자(36세 남성, 한국인)는 17번째 확진자와 같은 싱가포르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가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다.지난달 18~23일 싱가포르 방문한 뒤 말레이시아 환자 확진 소식을 듣고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지난
2차 감염 추정사례 연이어 발생…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 크다"지자체 역량 최대한 확보… 격리시설 확보 등 예비조치도 검토 중[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정부도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이날 확인된 4명의 추가 확진자 중 3명이 2차 또는 3차 감염 사례로 추정되는 만큼 확산세도 점차 빨라질 것이란 게 정부의 판단이다.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오전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신종 감염병 국내유입이 계속 확대되고
6일 확진자 4명 추가…20번째․21번째․22번째․23번째 확진자 나와가족과 접촉자 간 전파 또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감염 관리 필요[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자 4명이 6일 추가로 확인되면서 국내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어났다.신종 코로나 증상이 완치돼 퇴원한 환자(2번째 확진자)는 1명이다.이날 나온 확진자 4명 중 3명은 기존 확잔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들로 확인되면서 2차 감염과 3차 감염이 점차 확산하는 모양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명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
하루도 안돼 4명 확진자 발생…3명 한국인, 1명 중국인20번째 확진자, 21번째 확진자, 22번째 확진자 기존 감염자 가족 또는 접촉자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확진자가 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국내에서 23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20번째, 21번째, 22번째, 23번째 확진자가 무더기로 확인됐다.20번째 환자는 41세 한국인 여성으로 15번째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교육부 4주 이내 개강 연기 대학에 권고일부 대학서 금지하는 신·편입생 첫 학기 휴학 허가 권고[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대학의 개강이 연기될 전망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복지부·법무부 등과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확대 회의'를 진행한 뒤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교육부는 대학에 4주 이내 범위에서 개강을 연기하라고 권고했다.각 대학은 지역 여건과 중국인 유학새 수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개강 여부와 기간을 정할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7번째 확진자로 확인된 38세 남성의 동선이 일부 확인됐다.경기도 구리시가 이날 국내 17번째 신종 코로나 확인자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17번째 확진 환자 A(38·한국인 남성)씨의 동선을 공개하며 신종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공개된 동선을 보면 A 씨는 지난달 18~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미나를 참석하고 귀국했다.24일 귀국 후 공항철도를 이용했고 오전 11시47분경 서울역 북창동순두부에서 식사를 했다. 지난달
17번째 확진자 싱가포르 다녀온 38세 남성 구리시 거주18번째 확진자 16번째 확진자 가족 21세 여성… 광주시 거주[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하루 만에 17번째와 1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진돼 국내 확진자는 모두 18명이라고 밝혔다.17번째 확진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 1월18~24일 싱가포르에서 행사에 참석했고 당시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이후 이달 4일 선별진료를 찾아 진료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국내 확진자 수는 모두 18명으로 늘었다.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2명 추가로 확인됐다.17번째 환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 방문(1월 18~24일) 후에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후 검사를 실시했다.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18번째 환자는 21세 여성으로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감염증 16번째 확진 환자에 의한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증상이 있는데도 10일간 의심환자 분류 등 보건당국의 감시망에서 제외됐던 것이 가장 큰 이유다.보건당국은 16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을 통째로 폐쇄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16번째 확진자 A(42·여자·한국인)씨는 지난달 27일 발열 등의 증세로 광주 광산구의 21세기병원을 찾았다.당시 A씨는 폐렴 약을 처방받고 귀가했는데 엑스레이와 혈액검사에서 모두 ‘정상’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이로써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신종 코로나 확진자 1명이 발생했으며 최근 태국을 다녀온 42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이 여성은 지난 달 19일 입국한 이후 같은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의 증상이 생겼다.지난 2일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격리 조치됐다.이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신종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4일 오전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지난 2일 15번째 확진자에 이어 이틀 만에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6번째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현재 즉각대응팀이 현장에 파견돼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사고수습본부는 정확한 확진 경로 등은 이날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사고수습본부는 이날 0시를 기점으로 후베이성 여권 소지자와 지난 14일간 후베이성에서 체류한 바 있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이 제한되는 조치가 실시됐다고 설명했다.중국을 통한 국내 입국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1월 초 하루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배우 성준이 군 입대 중 결혼한 사실을 깜작 고백했다.성준은 2018년 입대 전 비연예인 여자친구 사시에서 아이가 태어났고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소속사를 통해 알렸다.소속사 측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신청을 했고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 생활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소속사는 성준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는데 편지에는 “기쁜 마음으로 결혼 계획을 준비했는데 그 사이 아기 소식을 알게됐다”면서 “너무 큰 기쁨이고 기적이자 축복”이라고 썼다.성준은 “바로 군 입대를 하게 돼 제 인상에 찾아온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국내서 2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진된 환자가 증상이 완쾌된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당국은 이 환자의 퇴원을 검토 중이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번째 환자의 폐렴 증상이 호전됐고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정 본부장은 “2번 환자(5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며 현재 항바이러스제 투여는 중지하고 모니터링하면서 퇴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현재 보건당국은 확진 환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주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감염증 환자가 15명으로 3일 현재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15명의 확진자 중 9명은 중국에서 유입됐고 나머지 5명은 국내에서 2차 감염된 사례로 분석됐다.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 국내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날과 동일한 15명이다.국내 확진 환자 중 중국에서 유입된 경우 9명, 일본에서 확진된 환자와 접촉 후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1명이다.나머지 환자 5명은 국내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2차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대변인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를 통해 짧은 글의 총선 불출마 입장을 전했다.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군산 경제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었다”며 “쓰임새를 인정받고자 제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다해보았다. 때론 몸부림도 쳐봤다”고 그간 소회를 밝혔다.김 전 대변인은 “하지만 이제는 멈춰 설 시간이 된 듯하다.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그동안 지지해주신 군산 시민 여러분들, 대단히 죄송하다. 그리고 한없이 고맙다. 은혜 잊지 않겠다”고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국내 환자가 하루 사이 7명이 늘어나는 등 발생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31일 오전 7번째 확인자가 나온 이후 오후 들어 4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국내 확진환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이번 추가 확진자 중에선 국내에서 첫 3차 감염자가 포함돼 보건당국이 심층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11번째 국내 확진자가 확인됐고 이 중 2명은 6번째 환자 가족으로 3차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우선 8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신종코로나 국내서 11일간 환자 7명 발생… 하루 사이 3명 확진[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첫 감염 환자가 확인된 지난 20일 이후 11일이 지난 현재 7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최근 하루 간격으로 3명이 발생할 정도로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첫 확진자 중국인 여성(35) 1번째 환자와 24일 확진된 2번째 환자(55․남)는 나흘 간격으로 발생했다.3번째 환자(54․남)는 이틀 뒤인 지난 26일 확진됐고 그 다음날 4번째 환자
태안 어린이집 교사 A씨 2차 감염 첫 사례인 56세 남성과 설 연휴 접촉연휴 끝난 28~30일 어린이집 출근 후 아이들 가르쳐[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2차 감염 사례였던 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딸이 충남 태안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한 사실이 확인됐다.현재 이 어린이집은 휴원한 상태이며 확진자와 접촉했던 딸도 격리 중이다.31일 태안군 등에 따르면 관내 한 어린이집이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31일부터 잠복기가 끝나는 다음 달 10일까지 휴원을 결정하고 관련 사실을 통보해왔다.해당 어린이집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이른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전 세계적인 확산세를 보이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30일(현지시간) WHO는 신종코로나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WHO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교역이나 이동 제한은 권고하지 않았다.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지난 몇 주간 우리는 이전에 알지 못했던 병원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