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교육연수원 건립 등 상생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최근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최군노 군수 권한대행과 서울대학교 이원우 기획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서울대학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대학교 교육연수원의 태안 유치가 핵심으로 군은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연수시설 건립이 중요하다고 보고 그동안 서울대학교와 지속적인 논의를 해 왔다.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의 연수시설 건립에 필요한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발빠르게 지원할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탁월한 행정력으로 각종 평가 수상을 통해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를 주민들의 혜택으로 돌려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옥천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 달간 소비촉진을 위해 기존 향수OK카드 캐시백 10%에 추가로 소비촉진지원금 5%를 합하여 총 15%의 캐시백을 지급한다.이번에 추가 지급하는 캐시백 5%는 옥천군이 2021~2022년 1분기 신속집행 최우수, 충북도 시군종합평가 우수, 충북도 소비촉진시책 최우수 수상으로 확보한 재정인센티브 5억 5600만원이다.이와함께 지난 18일부터 옥천군에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방과후아카데미는 7일 원예 야외수업으로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내에 설치된 식물온실 들빛을 방문해 자연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들빛’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2019년 노후된 육묘장을 리모델링해 도시농업 교육장으로 만든 시설로, 670㎡ 규모에 수백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이날 평소에 잘 보지 못한 다양한 식물을 보며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 꽃향기와 물레방아 소리와 함께 차분하게 명상하는 시간을 보내며 바쁜 현대사회에서 작은 쉼을 경
홍성군 내포중학교는 지난 1일 과학의날 행사를 개최했다.원래 과학의날은 4월 21일이지만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일정을 앞당겨 이날 행사를 가졌다.과학의날 행사는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기르고 창의적 탐구력을 신장시킬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활동이 된다.내포중학교는 발명 아이디어, 발명 상상화 그리기, 발명 글짓기, 융합과학, 과학 토론의 종목이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종목을 선택할 수 있다.내포중학교 학생들은 "과학의날 행사를
요즘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장년들 사이에서도 포켓몬빵 열풍이 불고 있다.포켓몬빵이 이처럼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빵 안에 들어있는 ‘띠부띠부실’ 이라는 스티커 때문이다.‘띠부띠부실’은 ‘띠고 붙이고’라는 말에서 생긴 이름이다.이 빵은 워낙 구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인터넷 거래 매체에서는 1300원가량 하는 빵이 500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이 빵은 1999~2001년 사이에 출시된 후 단종 됐다가 올해 다시 제품이 나오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 스티커는 적게는 1000원에서 희귀 스티커는 2만원까지도 거래되고 있다.그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내포중학교에서는 지난 15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가졌다.이날 내포중학교 1층엔 리본과 노란종이, 그 위에 적힌 추모하는 편지가 눈에 띄게 보였다.참여 방법 및 내용 또한 세월호 사건을 추모하는 편지 작성으로 매우 쉽고 간단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 참여자 모두에게 젤리를 제공하고 우수자 3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져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내포중학교 학생회 인스타그램에선 세월호 참사에 대해 설명글과 행사 사진이 업로드 되어 있다.또 다른 플랫폼인 내포중학교 학생회
최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소설 가운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소설이 있다.10여년 전인 2012년 발매 된 소설이지만 요즘 들어 찾아있는 사람들이 많아져 지난 4월 13일 기준 소설 부분 베스트셀러 24위에 올라 있다.‘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줄거리는 이러하다.이야기의 배경은 30년간 비어져있던 낡고 오래된 잡화점이다. 어느날 좀도둑 3인방은 경찰들의 눈을 피해 나미야 잡화점에 몸을 숨기게 된다.갑자기 나미야 잡화점으로 의문의 고민상담편지가 도착한다. 좀도둑 3인방은 편지에 이끌려 답장을 하게된다. 편지는 한통으
요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중학교 2학년 부터 지필고사라는 시험을 처음 접하게 된다.이 시험은 학생들의 학력을 평가하기 위해 있는데, 학생들은 이 시험에 대해 걱정이 많고, 불안감이 크다.곧 1학기 중간고사를 보게 될 텐데, 공부를 하지 않았거나 시간이 촉박한 학생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첫번째로 추천하는 방법은 교과서를 세 번 정독하는 것이다. 처음 읽을 때는 간략하게 내용 파악만 하고, 두 번째 읽을 때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에 밑줄을 그으며 읽는다.마지막으로 핵심 키워드나 핵심 내용에 형광펜으로 표시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이하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윤곽을 드러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유기농복합단지는 충남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1위에 걸맞은 안심먹거리 공급책과 친환경농업 소득 증진방안을 고심해온 부여군이 내놓은 카드다. 소비자에게 먹거리, 볼거리, 체험, 교육을 제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홍보하고 친환경농산품 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이 사업은 지난해 7월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80억을 확보하며 본격 시동이 걸렸다. 충남도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농심(農心)을 가슴에 담고 농업인에 실익을 주는 농업인 중심의 농협운영과 농협 사업을 농촌현장 중심으로 운영해 농업인에게 실익을 줘야 한다는 정신으로 농협의 내실을 다지고 있는 온양농협 김준석 조합장을 만났다. 조합원 3225명, 준 조합원 3만 3576명, 직원 104명으로 아산지역 농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온양농협(2021년 말 기준)은 자산규모 7007억원, 사업량은 예수금 6267억원, 대출금 4774억원 등 금융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 김준석 조합장은 농협에 입사해 50년간 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단양군 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추진하는 2022년도 단양군 농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센터는 다가오는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곡도깨비마을에서 주민들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도깨비파머스마켓(플리마켓)을 펼친다.방곡리 도깨비영농조합에서 기획한 이번 도깨비파머스마켓은 지난 23일부터 한 달간 매주 주말 진행될 예정으로 각종 농특산물과 공예품, 먹거리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5일 단양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국회의원 사직서를 제출했다.김 후보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어제 한없이 송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을 안고 국회의원 사직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전했다.김 후보는 “지난 10년은 지역 주민과 약속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시간이었다”며 “여러분이 기회를 주신 덕분에 3선 국회의원과 상임위원장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었다”며 보령·서천 주민에게 감사인사를 건넸다.이어 김 후보는 “힘쎈 충남지사가 돼 새로운 충남을 만들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끌고,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 권리당원 150명은 27일 한창희 충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했다.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절실하고 시민들께서 시장을 교체해 달라고 한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승리, 시장교체를 위해 기업도시를 유치한 열정에 경륜을 더 하고 충주의 미래비전을 제시해 온 한 예비후보가 국민의 힘 시장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판단 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또한 “한창희 후보는 충주시장 재직시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중소기업은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 기초의원 선거구가 6개로 쪼개져 각 지역구 별 2명의 의원을 선출한다(비례 2석 제외).27일 충남도의회는 이 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충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이에 따라 서산 △가 선거구 지역구는 대산, 지곡 △나 선거구 인지, 부석, 팔봉 △다 선거구 성연, 부춘 △라 선거구 석남 △마 선거구 음암, 운산, 해미, 고북 △바 선거구 동문1, 동문2, 수석으로 확정됐다.현재까지 각 선거구 별로 출마가 알려진 후보는 △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거리두기 해제 이후 배달주문이 60%가량 감소했어요. 기존 매장 정리하고 겨우 차린 가게인데…막막해서 하소연할 힘도 없어요.”사회적 거리두기(이하 거리두기) 해제 이후 대전지역 배달전문점들이 급격한 매출 하락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코로나19 발발 2년여 동안 배달전문점이 급증한 만큼 이들 가게의 부진은 또 다른 분야의 침체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27일 대전지역 외식업계에 따르면 지역 일반음식점 중 배달전문점 비중은 10% 수준으로 여겨진다. 코로나 발발 이전에는 5% 수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항공우주청(이하 항우청)이 경남 사천으로 확정되며 충청권 지역민의 실망감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국가 우주정책을 위한 핵심 기관이 정치적 판단으로 좌우됨은 물론 대전엔 반쪽짜리 방위사업청을 이전 시키겠다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결정에 충청권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비판이 높다.27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균형발전 지역공약에 항우청 경남 설립이 최종 확정되며 후폭풍이 거세다.무엇보다 대전으로 이전시키겠다는 방위사업청의 기능이 현재 대폭 축소 또는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 알맹이는 경남에 껍데기만 대전에 주는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민의힘 충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에서 당의 단순 계산 실수로 최종 후보가 바뀌는 해프닝이 발생했다.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27일 오전 11시경 서산시장, 금산군수, 부여군수, 서천군수, 홍성군수, 예산군수, 태안군수 등 1차 경선지역 7곳의 후보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서산시장 이완섭 △금산군수 박범인 △부여군수 이용우 △서천군수 김기웅 △홍성군수 이용록 △예산군수 최재구 △태안군수 김세호 후보 등이다.하지만 도당 공관위는 자료 발표 약 3시간 뒤인 오후 2시경 “오전에 발표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사적으로 진행 중인 중대시민재해·중대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대해 현장 이행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코레일은 27일 대전사옥에서 나희승 사장 주재로 전사 차원의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했다.본사와 전국 지역본부 현장 간 안전보건체계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 확보에 필요한 최우선적 조치와 현장의 이행상황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그동안 나희승 사장은 취임 이후, 현장의 안전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국 8개 지역본부와 4개 관리단, 주요역 등(총 47회)을 방문하며 현장중심의 안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잉크 코팅 방식을 통해 4단자형 용액공정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CISSe 탠덤 태양전지 최고 효율을 달성했다.27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따르면 태양광연구단은 대기 환경에서 간편하게 용액을 발라 코팅하는 방법으로 제작하는 저비용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CISSe 탠덤 태양전지 핵심기술을 개발했다.탠덤 태양전지는 일반적으로 실리콘이나 CIGSe계 태양전지를 하부셀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상부셀로 결합해 구성한다.하부셀은 주로 장파장의 빛을 사용하기 때문에 CIGS계 태양전지를 하부셀로 적용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제20대 대통령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의 균형발전 지역공약이 발표된 가운데 충청권은 메가시티를 구체화할 각종 현안들이 담겼다.27일 인수위과 공개한 17개 시·도의 정책과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은 총 21대 공약, 45개 과제가 포함됐다.먼저 대전은 △중원 신산업벨트 구축 △광역교통망 구축 △경부선·호남선 지하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지정 및 방위사업청 이전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산업단지 첨단화·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호국보훈 메모리얼 파크 조성이 해당된다.이 중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공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