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4DX관서도 흥행 마법…100만명 돌파(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의 흥행 뒷심이 4DX 상영관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알라딘'의 4DX 누적 관객 수가 개봉 67일째인 지난 27일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국내에 개봉한 4DX 영화 중에서는 최초로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4DX 관객 2위인 '겨울왕국'(2014)의 두 배가 넘는 기록이다.'알라딘'은 4DX 상영관에서 평균 객석률 70%를 웃도는 장기 흥행을 이어간다. 주말에는 예매가
빅뱅 대성 "소유 건물서 불법 영업 인지 못해, 법적 조치할것"본인 명의 건물서 불법 유흥업소 운영 의혹 일자 사과(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빅뱅의 대성(본명 강대성·30)이 자신이 소유한 강남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된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불법 영업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또 불법 업소에 대해선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군 복무 중인 대성은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이라며 "매입 후 곧바로 입대하게 됐고 이로 인해
배우 송혜교 측이 송중기와의 이혼 소식 후 확산한 관련 악성 댓글과 루머 유포자들을 일괄 고소했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송혜교 측은 이날 분당경찰서에 허쉬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내용으로 다수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냈다.송혜교 측은 이번 고소와 관련,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경찰에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송혜교와 송중기는 결혼 1년 8개월 만에 이혼 조정에 나선 사실이 보도되며 다양한 악성 댓글과 루머에 시달려왔다. 송중기 소속사 역시 루머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OCN '보이스', 태국서 리메이크…오는 11월 첫 방송(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OCN '보이스' 시리즈가 일본에 이어 태국에서도 리메이크된다.CJ ENM은 25일 태국판 '보이스'가 현지 지상파 채널 'True4U'에서 오는 11월 5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보이스'는 시즌 1∼3 합산 기준으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스위스, 홍콩, 싱가포르 등 56개국에서 TV와 VOD가 판매됐다.2017년 방송을 시작한 '보이스'는 남다른 청력을 가진 강권주 팀장(이하나 분)을 주축으로 112 신고센터 대원들이 범죄를 막는 스
이상민 "18년간 채무 책임지고 갚아…악플도 대응"사기 혐의 피소에 전날 이어 재차 반박(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 측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재차 반박하며 악성댓글 등에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상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24일 추가 공식 입장을 내고 "이상민은 앞서 모 건설사와 자동차 관련 브랜드, 2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광고모델로 활동했다"라며 "모델 활동과 프로모션,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계약조건에 따른 사항을 모두 충실히 이행했다
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송중기(34)·송혜교(37) 부부의 이혼 조정이 성립됐다.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장진영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0시 두 사람의 이혼 조정 기일을 비공개로 열어 조정을 성립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법적으로 이혼하게 됐다.서울가정법원 관계자는 다만 "조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송중기 측은 지난달 26일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법원의 조정을 거쳐 이혼하는 절차다. 양측이 조정에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호주에서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은 배우 정석원(34)이 항소심 법정에서 다시 한번 반성한다고 말했다.정씨는 19일 서울고법 형사4부(조용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앞으로 가정에 충실하고 반성하면서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살겠다"며 선처를 부탁했다.정씨는 지난해 2월 초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한국계 호주인 등과 함께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같은 달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중 경찰에 긴급체포됐다.지난해 10월 1심은 그의 혐의를 일부 유
'마약 혐의' 황하나,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1심 선고로 옛 연인 박유천처럼 '자유의 몸'으로 석방(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마약 혐의로 기소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19일 1심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는 이날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황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을 명령했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수회에 걸쳐 지인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고 향정신성 의약품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적인 슬픔과 애도는 연예인도 예외일 수 없죠."오는 20일 대전 중구 은행동 스카이로드에서 열리는 '토토즐 페스티벌' EDM파티 연예인 DJ로 무대에 오르는 가수 춘자는 사실 지난달 초 공연이 예정돼 있었다.당시 춘자의 DJ 공연 시기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직후로 국민적인 애도 물결이 일던 때였다.춘자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애도에 공감하며 행사 취소에 대한 위약금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실 공연이 몰리는 이맘때 연예인은 행사 일정을 잡는 것 자체가 일이다.행사가 몰리는 달에 따라 섭
배우 김소현이 KBS 2TV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촬영 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다쳤다.김소현 소속사 이앤티 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부상 정도는 경미하지만, 배우가 놀라 이날 촬영만 일단 취소했다"라며 "경과를 지켜보고 촬영 일정을 다시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소현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기생이 되기 싫은 처자 동동주를 연기, 전녹두 역의 장동윤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9월 방송 예정.lisa@yna.co.kr
"잘못했다" 성폭행 혐의 뒤늦게 인정한 강지환…오늘 검찰 송치(종합)DNA 검사 결과도 혐의 뒷받침…마약 투약 여부도 조사 중(광주=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규·42) 씨에 대해 경찰이 18일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긴다.경기 광주경찰서는 형법상 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강 씨를 기소 의견으로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송치한다.강 씨는 지난 9일 A 씨와 B 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
경찰, 양현석 '성매매알선 혐의' 입건…본격 수사 착수(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달 26일 양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9시간가량 조사했다.
아이돌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40)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을 달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이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여성 중 한 명이 술자리가 끝난 후 지구대에 찾아가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입을 맞췄다"며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친근감의 표현이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
여성 외주 스태프들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모두 인정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의 소속사가 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강지환의 소속사였던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6일 입장을 내고 "당사는 지난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고 계약 해지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더는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
법원, 강지환에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종합)영장실질심사 마친뒤 피해자에 "이런 상황 겪게해 미안"(성남=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규·42) 씨가 12일 구속됐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한 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앞서 강 씨는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에 "피해자들이 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크
B.A.P 김힘찬 측 첫 재판서 강제추행 부인…"묵시적 동의"(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 멤버 김힘찬 측이 첫 재판에서 "두 사람이 호감이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김힘찬의 변호인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추성엽 판사의 심리로 열린 김씨에 대한 강제추행 재판에서 "명시적 동의는 아니지만 묵시적 동의가 있어 강제추행이 아니다"고 주장했다.그는 "두 사람이 호감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며 "가슴을 만지고 키스한 사실은 있지만, 그 외 신체 접촉은 없었다"고 강조했다.김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씨에게 내려진 비자발급 거부가 행정절차를 어겨 위법하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판단 취지에 따라 유씨가 행정소송에서 승소를 확정하면, 정부는 유씨가 신청한 재외동포 비자의 발급여부를 다시 판단해 결정해야 한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재판부는 "비자발급 거부 처분이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1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이유를 밝혔다.이어 "강 씨는 전날 이뤄진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범죄 경위 등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2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강 씨는 지난 9일 A
배우 김혜수가 모친의 채무 논란에 휘말렸다.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지인들로부터 13억이 넘는 금액을 빌린 뒤 수년째 갚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김혜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다.진행자 김현정은 "피해자들이 김혜수 씨 이름 믿고 돈을 빌려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 실명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김혜수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현재 사실 확인 중 "이라면서 "배우의 개인적인 일이라 소속사 차원에서 현재 드릴 말씀은 없다"고 밝혔다.
배우 강지환 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경기 광주경찰서는 강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강 씨는 A 씨와 B 씨 등 소속사 여직원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 씨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A 씨는 같은 날 오후 9시 41분께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휴대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