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위탁계약을 통해 이뤄지는 생활쓰레기 처리에 있어 지도·감독에 소홀, 관광지를 쓰레기장으로 전락시키며 '관광부여' 이미지에 스스로 먹칠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군은 지난해 9월 관내에 소재한 D환경업체와 2005년 말까지 2년4개월간의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업무에 관한 위탁계약을 20억 4100만원에 체결한 바 있다.그러나 군의 관리 감독이
당진군은 오는 7월 말까지 당진버스터미널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한다.군은 1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터미널 주변 170m에 주변 여건과 어우러진 안전펜스를 설치, 터미널 시설 보호와 안전사고를 방지한다.군 관계자는 "현재 주변 아파트 공사 등으로 터미널 시설물이 훼손될 수 있다"며 "주변 미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속히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군은 6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민간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식정보화를 주도할 전문 행정인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내달부터 군 본청 및 사업소, 읍·면사무소에 근무하는 6급 이상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위해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위탁교육에서는 21세기 환경변
당진군은 최근 이혼율 증가에 따른 해체 가정 및 탈선 아동 증가 등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매월 1일을 '가족 상담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군은 가정문제를 전문가의 상담 및 대화로 해결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버스터미널 내 여성복지상담소에서 매월 가족문제 전문상담 강사를 초빙해 상담을 실시한다.내달 1일에는 한서대학교 강명숙(42·아동복지
서산소방서(서장 김홍필)는 내달 7일부터 다양한 소방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동형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4.5t 트럭을 개조해 제작한 119 안전체험차량은 연기피난 코너와 피난장비를 이용한 고층 탈출체험, 소방시설 작동코너 등을 갖추고 있다.또한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사용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등 각
홍성군은 주민의 정서 함양과 생활정보 습득을 위해 양서 나누기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군은 지역적인 여건과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문제 등으로 도서 구입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직장 등에서 휴면 중인 도서 1000여권을 기증받아 이를 주민자치센터에 비치,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출판사에 기증 안내문을 발송
마을 노인회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휴경(休耕) 위기에 놓인 논을 빌려 직접 논농사를 짓고 있어 관심를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들은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노인회(회장 김기영·77) 소속 회원 46명.이들은 27일 신체장애로 논농사를 짓기 힘든 처지에 놓인 김창제(75·지체장애 5급) 회원의 논 860여평에 모를 심었다.이날 모심기 작업에 나
육쪽마늘에도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태안군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육쪽마늘을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섬에서 재배한 씨 마늘만을 파종한 재배단지를 육성, 농가 소득증대에 나설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근흥면 가의도(賈誼島) 주민 33농가가 3.1㏊에 기른 5000여접의 씨마늘을 이용, 원북면 대기2리에 '태안 기능성마늘 재배단지'를 조성했다.이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소값 하락에다 잇단 사료값 인상으로 한우 사육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특히 장기화된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쇠고기 소비를 외면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당진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산지 소값은 500㎏짜리 암소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488만원에 비해 18.2%, 88만 8000원이 하락한 399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아산시 볼링협회는 30일 오전 9시 태성볼링장에서 제11회 아산시장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3인 1조로 구성된 36개 팀의 선수와 임원 12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쌓아 온 실력들을 겨루게 된다.
아산시는 실업자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내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접수한다.오는 7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60일간 실시할 예정인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3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동 지역은 시청 지역경제과에서, 읍·면지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시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정보
아산시 온양2동과 주민자치센터는 29일 온양2동사무소 앞 어린이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동민 문화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동민 문화 한마당축제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고 뽐내면서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두번째를 맞
중소기업 훈련 컨소시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센터가 천안에 개원한다.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천안, 아산 일원 근로자들을 위한 제2교육센터를 천안시 두정동 보광빌딩에 개원한다.제2교육센터는 천안 공업단지와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육 활성화가 기대된다.또 제2교육센터에서는 CAM, 3D CAD, 나모 웹 에디터 등의 프로그램이
동료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아산시 전 직원들이 어려운 동료 돕기에 나서고 있다.아산시 직원들은 문화관광과 여규두씨를 비롯해 직원 3명이 본인 및 가족의 투병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911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1000만원의 성금을 모금, 27일 전달했다.또 아산시 공직자협의회(회장 윤인섭)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
천안시가 추모공원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최종 2곳이 신청을 마쳤다.시는 지난 4월 추모공원추진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시 전역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공개모집한 결과 광덕면 원덕1, 2리와 천안삼거리 장례식장 등 2곳이 신청을 마쳤다.시는 후보지 선정기준으로 후보지 인근 주민들의 70% 이상 동의가 가능하고, 토지 매입과 차량 진입이 용이하며, 법 저촉이 안되는
경찰의 끈질긴 노력으로 2명의 고귀한 생명을 구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천안경찰서 강력 2반과 북부지구대가 각각 자살을 기도한 20대와 30대를 설득해 안전하게 구출해 낸 것.26일 오후 9시 강력 2반은 천안에서 자취를 하며 대학에 다니는 김모(22)씨가 술을 먹은 뒤 '세상이 살기 싫어 죽어버리겠다'는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른 노인문제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들의 휴식처인 경로당이 농촌지역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같은 편중으로 갈 곳이 없는 노인들이 공원 등에서 소일을 하거나 떠돌이 판매상들의 공연장 등을 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아산시의 경우 현재 452통·리 중 412개의 경로당이 등록돼 시로부터 보조
천안지역에 대형 공사차량들의 과속·난폭운전이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나 경찰의 단속은 찾아보기 힘들다.천안, 아산지역은 개발붐을 타고 대규모 아파트 신축과 대형 오피스텔 상가 신축, 도로 건설 등 크고 작은 공사가 시내 곳곳에서 봇물을 이루고 있다.그러나 공사현장을 운행하는 레미콘 차량, 덤프차량 등이 모래와 자갈 등을 가득 실은 채 난폭
부여군은 부여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7일 부여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비파괴 수박 선별기'를 설치하고 가동 시연회를 가졌다.부여농협 농산물 물류표준화사업의 일환으로 2억 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설치된 비파괴 수박 선별기는 중량(5㎏ 미만 불량) 및 당도(11도 이하 불량) 선별은 물론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파로 속이 빈 과일을 구분하는 등 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