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키즈카페에서 주류를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키즈카페는 별도 업종이 없는 등 관련 법 정비가 늦어져 정확한 실태파악 조차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키즈카페는 날씨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고 부모는 잠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이유로 최근들어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6일 현재, 청주에는 47곳의 키즈카페가 영업 중에 있다. 이 중 대부분이 과자나 음료와 함께 떡볶이, 볶음밥, 스파게티 등 조리가 필요한 음식을 판매하는 이유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다. 문제는 일부 키즈카페에서 맥주와 소... [이정훈 기자]
“최근 몇년간 충북지역 수출은 타 시·도에 비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무역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서 만난 성백웅 본부장이 밝힌 전망이다. 지난 10월까지 충북 수출액 증가율은 24.7%로 전국의 17.3%보다 7.4p 높은 수준이다. 경남(40.6%)과 경기(28.9%)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성 본부장의 분석은 달랐다. “경남과 경기는 지난해 증가율이 각각 -3.7%와 -7.4%로 올해 두 지역이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지난해 기록한 마이너... [이정훈 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오는 14일까지 ‘화이트 윈터(White Winter)’ 행사를 전개한다. 특히 오는 8~10일 대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패딩&겨울부츠 특별전’을, 오는 11~17일에는 ‘아웃도어&스포츠 초특가전’을 연이어 진행한다. 오는 7~13일 7층 토파즈홀에서는 ‘2017 홈퍼니쳐 마감전’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4일부터 14일까지 각 층 행사장과 매장에서는 ‘밍크&캐시미어 머플러 특가전’, ‘알레르망 베이비 특집전’ 등이 열린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연말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공연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14일 7층 ... [이정훈 기자]
청주우체국은 지난 1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청주우체국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7월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로부터 소원편지를 통해 15명의 대상자를 선정 150만원 상당의 소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상명 청주우체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에도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이정훈 기자]
충북지역에서 활동하는 김상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회장〈사진〉이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목련장)을 받았다. 김상기 부회장은 지난 33년간 청주지역 소비자단체 이사로 시작해 지부장과 지회장을 역임하며 소비자 권익보호와 불만해소를 위한 소비자고발센터를 운영하고 연 9000여 건의 소비자 피해 상담 및 접수 처리에 앞장서 소비자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청주=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이정훈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에서 충북지역 벤처기업인들이 동탑산업훈장 등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창조적 시스템으로 업무효율성을 증대하고 투명한 기업 경영을 하는 등 경영혁신에 모범을 보인 충북 음성 소재 ㈜앤디포스 김인섭 대표가 동탑 산업훈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세계 최초로 터보블로워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개발로 기술 경쟁력을 제고한 충북 청주의 터보윈㈜ 김민수 대표와 30여개 국가에 특허품을 수출해 의료기기 산업군의 무역수지를 개선한 충북 제천 소재의 ㈜메디쎄이(충북 제천) 장종욱... [이정훈 기자]
충북도와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지난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임금격차해소 지원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성장촉진지역(괴산, 단양, 보은, 영동, 옥천군) 소재의 연매출 120억원 이하 소기업에 취업한 청년근로자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 후 지금까지 약 90개 기업에서 문의가 이어져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재직근로자수가 적은 소규모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하고 신규채용 뿐 아니라 어렵게 채용한 사원의 조기퇴사 방지에도 도움 되도록 개선의 목소리를 공통적... [이정훈 기자]
새마을금고 대의원 자리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다. 급여나 활동비 등 수당이 없고, 해당 금고에서만 권한을 행세하는 역할에 비해 대의원직에 대한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2016년도 기준 경영공시에 따르면, 충북 도내에는 50여 개의 새마을금고가 운영되고 있다. 대의원제도는 각 금고별 선택에 따르고, 정수는 100인 이상이다. 선거구별로 회원 수에 비례한 인원을 정해 투표로 선출하며, 그들의 임기는 3년이다. 각 새마을금고의 규모와 사정에 따라 다르나 통상 100~130명의 대의원을 선임해 운영한다. 대의원 선출... [이정훈 기자]
지난 8월 입찰 과정의 특혜·비리, 간부 직원의 폭언 문제가 불거졌던 청주상권활성화관리재단의 무용론이 또 다시 제기됐다. 청주전통시장연합회 소속 상인 10여 명은 30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상권활성화관리재단 내부 갈등 탓에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이 중단 위기에 처하면서 전통시장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재단 직원 일부는 지난 8월 시청에서 양심선언을 하며, 재단 측이 편법을 통해 특정 업체와 일부 공사의 수의계약을 했고 모 팀장은 부하 직원에게 퇴사 종용과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청주시 감사관... [이정훈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 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6월 공식 출범한 ‘충북 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이하 협업단)’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합간 협업의 가치를 느끼기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36개 지역 협동조합의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협업단 참여 조합원들의 소속감 및 공감대 향상을 위해 개발한 공동브랜드와 꾸러미상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개발한 협업단의 공동브랜드 ‘케이웍(KEWOC)’은 Korea E... [이정훈 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영업시간을 변경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개점시간을 현재보다 30분 이른 오전 10시30분으로, 폐점시간도 역시 30분 앞당겨 오후 8시로 조정한다. 이 같은 영업시간 변경은 동절기에 해가 짧아져 오후 늦은 시간보다는 오전 시간대에 백화점 방문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 상권의 발달과 고객들의 생활패턴 변화로 인해 현대백화점 인근 지역에 오전 시간대 유동인구 비중도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영업시간을 ... [이정훈 기자]
한국도자기는 2018년 개의 해(무술년·戊戌年)를 앞두고 사석원 작가의 ‘강아지’ 그림 접시와 2018년 ‘가스파드 앤 리사’ 달력 접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림접시는 작가만의 감성으로 해석한 강아지가 따뜻한 느낌의 배경에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달력접시의 디자인은 상상 속의 동물이 그려진 ‘가스파드 앤 리사’의 캐릭터를 활용했다. 새로 맞이하는 해에도 상상만으로 그리던 일들을 실현할 수 있길 기원하는 소망을 담았다. 사석원 작가의 그림접시 제품은 한국도자기 연희점과 서울사옥점, 달력접시는 한국닷...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