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에서 충북지역 벤처기업인들이 동탑산업훈장 등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창조적 시스템으로 업무효율성을 증대하고 투명한 기업 경영을 하는 등 경영혁신에 모범을 보인 충북 음성 소재 ㈜앤디포스 김인섭 대표가 동탑 산업훈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세계 최초로 터보블로워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개발로 기술 경쟁력을 제고한 충북 청주의 터보윈㈜ 김민수 대표와 30여개 국가에 특허품을 수출해 의료기기 산업군의 무역수지를 개선한 충북 제천 소재의 ㈜메디쎄이(충북 제천) 장종욱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아울러, ISO 인증, K마크 인증 등 기업 품질경영 인프라 확보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충북 제천의 ㈜윈하이텍 변천섭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성녹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벤처기업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우리청에서는 우수한 벤처기업이 창업하여 투자와 회수가 선순환하는 창업생태계가 구축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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