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경제과학협력관과 민생정책보좌관 신설을 골자로 한 대전시정 조직 개편안 윤곽이 나왔다. 대전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는 정무기능 강화 및 정책 결정 보좌 등을 위해 각각 2급과 3급 전문 임기제 공무원에 해당하는 경제과학협력관과 민생정책보좌관 자리를 신설키로 했다. 전문 임기제 공무원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도입돼 정책 결정의 보좌 업무나 특정 업무에 대한 전문적 지식·기술이 요구되는... [홍서윤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내부로부터의 시정 혁신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일부에서 혁신을 윗사람 결정에 따르는 것으로 인식하는데, 혁신이란 구성원 스스로 인식하고 서로 공감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조직 내부부터 혁신과제를 공식 논의할 수 있는 틀을 구성하고, 구성원이 이를 일상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자"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 출범 두 달을 맞아 더욱 속도감 있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자"며 "우선 추진할 민선 7기 구체적 정책을 시기에 맞게 제시할 수... [홍서윤 기자]
이제 야구장은 단순히 야구만을 하는 공간이 아니다. 민선 7기 허태정 대전시장은 야구장과 문화·예술·공연, 쇼핑이 어우러지는 스포츠콤플렉스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 조성을 추진 중이다. 새 야구장 건립을 향한 대전시의 계획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8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지자체 건축행정 건실화 정도를 지도·점검하기 위한 평가다. 시는 도시·건축행정 규제 네거티브방식 전환을 통해 건축심의 1회통과 원칙 및 심의결과 즉시 공개 준수, 건축·건설 관련단체 및 시·구를 중심으로 한 도시·건축소통위원회 정기 개최, 공장 건축물 건축허가 예약 서비스제 운영과 민간 건축공사의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률 65%이상 ... [홍서윤 기자]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지난해 '2019 아태인터넷운영기술총회(APRICOT)'와 '제47회 아태네트워크정보센터총회(APNIC)'를 유치한 데 이어 최근 '2019 아태첨단네트워크 워크숍(APAN)'의 대전 개최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APRICOT', 'APNIC', 'APAN'은 각각 아시아인터넷협회(APIA), 아태네트워크정보센터(APNIC)위원회, 아태첨단네트워크(APAN) 위원회가 개최국의 ICT 전문기구와 공동 주최하는 국제회의다. 내년 2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흘간... [홍서윤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 사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이날 노형욱 국무조정실 제2차장이 배석한 가운데 이 총리를 만나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가혁신성장 기반조성을 위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은 대덕특구를 활용한 융합연구, 혁신성장,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은 2021년까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 [홍서윤 기자]
청년들이 일일 의정활동을 통해 청년문제를 개선하는 정책 제안의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시와 대전시의회는 21일 오후 2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대전 청년들과 시의원, 공무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전 청년의회'를 개최한다.청년의회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자로서 청년문제 개선을 위해 당일 의원이 돼 대전시에 공식적으로 정책 제안을 하는 자리다. 대전시와 대전시의회가 청년층의 문제와 정책 마련에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위촉되는 청년의원은 청년협의체인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 소속 16명과 ... [홍서윤 기자]
정부가 혁신도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대전과 충남같은 비(非) 혁신도시들의 상대적 소외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달말 혁신도시를 국가 균형 발전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동안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정주여건 조성에 매진해왔다. 현재 혁신도시로 지정된 전국 10개 광역 시·도에 공공기관 115개가 이전돼 경제적, 재정적 해택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에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하는 방안도 적용된다... [홍서윤 기자]
대전시의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 대표단이 10월 WTA(세계과학도시연합) 국제행사 준비와 상호협력을 위해 16일 대전시를 방문했다. 쩐탄리음(Tran Thanh Liem) 성장을 비롯한 빈증성 대표단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청 시민경청실에서 허태정 시장을 만나 취임 축하 인사를 하고 두 도시 간 우호증진 방안과 2018 WTA 국제행사 준비상황 등을 논의했다. 대전시 주도로 1998년 10개국 23개 회원이 출범한 WTA는 현재 48개국 106개 회원이 가입한 국제기구로 성장했다. WTA 국제행사는 1998년 대전 창립총회... [홍서윤 기자]
대전 동구는 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내달말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 규제 방침에 따르면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요청 외에는 매장 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할 수 없다.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이번 점검을 단순 실적 위주가 아닌 현장의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실질적인 일회용품 사용량 감소를 이끄는 방향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커피...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는 선화로43번길 도로개설과 확장공사를 마치고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길은 호수돈여고와 목동 한사랑아파트 구간으로 총 90억원(국비45억, 시비45억)의 예산으로 지난 2016년 12월에 착공된 공로다. 호수돈여자고등학교에서 성락복지회관과 목동 현대아파트로 향하는 구간이 경사가 급하고, 보차도 구분이 없어 겨울철 차량통행과 보행자 불편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곳이다. 기존 8m 도로를 12m로 확장하고 구간을 직선화해 통행환경을 개선했다. 도로공사 완료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으로 인근 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환경이... [홍서윤 기자]
대전 285·충남 384·세종 51대 리콜대상 5560대 중 12% 차지 ‘미점검’ 운행하면 징역·벌금, 대전시 합동안전진단 TF 가동 충청권에 등록된 BMW 리콜대상 10대 중 1대 꼴로 점검 및 운행정지 명령이 떨어졌다. 운행정지 명령을 받은 차량은 점검을 목적으로 이동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행할 수 없다. 대전시는 BMW 차량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리콜대상 차량에 점검 및 운행정지 명령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BMW 다수의 차량에서 화재가 나자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 [홍서윤 기자]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에 녹조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16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회남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금강청은 대청호 3개 지점(문의수역, 회남수역, 추동수역)과 보령호 1개 지점 등 총 4개 지점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영 중이다. 이번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대청호 회남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발령 기준(1000 ells/㎖)을 2주 연속 초과 함에 따른 것이다. 회남수역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현재 6190cells/㎖이다. 다른 지점도 녹조에... [홍서윤 기자]
대전 시내버스 임금협상이 11년째 큰 갈등없이 타결됐다. 대전시는 대전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대전지역버스노동조합이 지난 14일 6차 협상에서 '2018년 시내버스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사는 협상을 거쳐 시급을 3.8% 인상키로 합의했다. 주5일 초과근무는 휴일근로로 인정해 운수종사자들의 안전운행과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대전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 타결은 서울, 부산 등 준공영제 시행 다른 대도시와 동일한 인상률이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11년째 무분규 타결은 노사정의 상호 신뢰관계에 기초한 ... [홍서윤 기자]
'2018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 23일부터 사흘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스튜디오큐브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은 첨단 미디어 기술과 생활 속 미디어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민참여 축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디어로 연결하라'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첨단 미디어와 새로운 방송트렌드 1인 미디어를 비롯해 학생, 일반인이 참여하는 경진대회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3일은 개막식과 함께 대전·충남·세종 중·고... [홍서윤 기자]
대전 유성구 마을축제가 18일 신성동을 시작으로 10월 12일 원신흥동까지 총 9회에 걸쳐 풍성하게 열린다. 이번 마을 축제는 18일 신성동(사이언스대덕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25일 전민동(엑스포 근린공원) △내달 1일 온천1·2동(유성온천공원/통합개최) △내달 7일 노은3동(해랑숲근린공원) △내달 14일 관평동(동화울수변공원) △내달 15일 구즉동(송강근린공원) △10월 5일 노은1·2동(은구비공원/통합개최) △10월 6일 진잠동(진잠초등학교) △10월 12일 원신흥동(작은내수변공원) 순으로 진행된다. 매주 주말 도심 곳곳... [홍서윤 기자]
한국마사회가 대전 장외발매소 이전 사업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새 둥지를 얼마나 빨리 찾느냐에 따라 현재 대전 서구 월평동에 운영 중인 장외발매소의 이전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 마사회는 장외발매소 대상물건 모집공고를 내고 10월 31일까지 장외발매소 설치 신청을 받는다. 장외발매소는 경마 경기가 개최되는 경마장을 직접 가지 않더라도 경마 투표권을 발매받을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대전 월평동 주민들은 장외발매소를 사행성을 조장하는 도박장이라고 규정하면서, 학습권과 주거권 침해를 들어 조속히 폐쇄할 것을 요구해왔다. 마사회는... [홍서윤 기자]
대전시는 2018년 ‘지역관광 청년일꾼 채용 지원 사업’의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채용한 관광사업체에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의 청년채용을 유도하는 내용이다. 모집대상은 대전시에 본점을 두고 지난달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미취업 청년을 채용한 관광사업체다. 시는 1순위 관광호텔업, 2순위 대전관광상품 운영 실적이 있는 여행사, 3순위 기타관광사업체 등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해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36개 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홍서윤 기자]
대전 도심 속 하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모습이 목격됐다. 14일 제보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경 대전 서구 용문교 다리밑(유등천)에서 물고기들이 대량으로 폐사한 것이 발견됐다. 물고기 폐사는 전날 갑자기 비가 쏟아진 데 따라 일시적으로 산소가 부족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당 제보자는 “이곳 수심이 매우 얕은데 전날 내린 소나기로 물이 잠깐 많아졌다가 물이 줄어들어서 물고기들이 갇혀 죽은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해당 자치구는 물고기 수거를 마쳤으며 정확한 폐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갑자기... [홍서윤 기자]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가 14일 민선 7기 첫 모임을 갖고 자치분권 강화를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등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9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민선 7기 17개 시·도지사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다. 총회에서 시·도지사들은 (가칭)제2국무회의 설치와 자치분권과제 대응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도지사협의회 기능과 역할,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자치분권 정부동향 등을 보고 받으며 시·도 차원의 공조 대응... [홍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