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마을축제가 18일 신성동을 시작으로 10월 12일 원신흥동까지 총 9회에 걸쳐 풍성하게 열린다.

이번 마을 축제는 18일 신성동(사이언스대덕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25일 전민동(엑스포 근린공원) △내달 1일 온천1·2동(유성온천공원/통합개최) △내달 7일 노은3동(해랑숲근린공원) △내달 14일 관평동(동화울수변공원) △내달 15일 구즉동(송강근린공원) △10월 5일 노은1·2동(은구비공원/통합개최) △10월 6일 진잠동(진잠초등학교) △10월 12일 원신흥동(작은내수변공원) 순으로 진행된다.

매주 주말 도심 곳곳에서 마을축제가 열리는 셈이다.

유성구 마을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동네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자리다.

마을의 특색이 반영된 주민 한마당 잔치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참여해 즐기는 마을축제는 우리구의 자랑"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