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맛집]“시간과 정성이 지은 충청도 밥상 나가유~”'
내고장 맛집/황의택 기자 추천 보은군편
2009-03-10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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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이라면 곧 속리산과 법주사, 그리고 정이품송을 떠올리게 된다. 속리산으로 오르는 진입로와 법주사에 이르는 길은 다른 관광지만큼 북적거리지만, 그곳만 벗어나면 보은 땅은 고즈넉하다.
국토의 교통망이 대전을 축으로 이어지며 철도며 고속도로는 보은을 비켜갔다. 목적지가 아니라면 거쳐 갈 일이 없어선지 보은의 국도변엔 그 흔한 모텔이나 갈비집이며 오리탕집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충북 보은군의 황의택 기자는 “대신 속리산 자락엔 고만고만한 마을과 맑은 냇물이 어우러져 평안한 모습을 보여준다”며 “이런 농촌풍광 곳곳엔 충청도의 '정성'과 '시간'으로 음식을 짓는 맛집이 숨어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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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기자는 “이 지역 이름인 보은(報恩)은 '은혜를 갚는다'는 뜻”이라며 “누군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보은에 들러 정성 가득한 충청도 밥상을 대접해 보라”고 권했다.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