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맛집/황의택 기자 추천 보은군편

▲ 남경희 할머니는 충북 향토음식기능보유자로, 경희식당에선 계절에 따라 속리산에서 나오는 자연산식품으로 만든?궁중음식의 약식 식단을 맛 볼 수 있다.
경희식당은 남경희 할머니의 이름을 따서 지은 50년 전통의 우리나라의 대표할 만한 한정식 전문음식점이다.

1950년대부터 대전에서 한정식집을 개업, 유성 군인휴향소로 옮겼다가 1974년 속리산자락으로 들어와 정착케 된 것이다.

남경희 할머니는 충청북도 향토음식기능보유자로, 이곳에선 궁중음식의 약식 식단을 선보인다.

계절에 따라 속리산에서 나오는 자연산식품을 타업소보다 풍부하게 사용한 건강식단이 맛깔스럽다.

고춧가루·고추장·된장·간장 등은 직접 담가 옛날 고향의 맛을 물씬 느낄 수 있다.

40여 가지가 넘는 반찬을 고향의 맛이 깃든 직접 만든 장으로 맛을 내므로 여느 음식점보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한정식이 주메뉴이므로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속리산을 입구를 따라 들어가기 전 속리산 파크호텔 방향으로 약 500m 들어가면 경희식당을 만날 수 있다. 보은=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경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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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메뉴:한정식(2인분 5만 원, 3인 이상 1인당 2만 2000원)

△예약문의:043-543-3736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8시 30분

△주소: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2구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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