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군민 보호 최선"
10일 제2대 예산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김재섭(55) 서장은 "소방서장으로 첫 출발하는 예산에서 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열과 성을 다해 군민의 진정한 안전지킴이로서 참봉사·참희생 정신을 실현하는 신뢰받는 소방조직의 지휘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또 "예산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 대응능력을 갖춰 군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적절하고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서장은 평소 직원 상호간의 동료애를 중요시하고 산을 좋아하는 만큼 남을 생각하는 배려심도 깊으며, 군민에 대한 무한한 봉사를 강조하고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현장실무 및 행정 업무처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서장은 지난 76년 소방에 첫발을 내디딘 후 아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충청소방학교 교학과장 및 천안소방서 방호구조과장 등을 거쳐 10일 지방소방정으로 승진하면서 예산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