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20분경 충북 청주의 한 병원 1층에 설치된 비 가림막 위에 박모(59)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병원 관계자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 씨는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그는 천식 등 지병으로 최근까지 이 병원 5층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최근들어 병세가 악화한 것을 비관한 박 씨가 스스로 투신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근선 기자 kk55s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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