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5개 종목 1025명 참가

‘2014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열린다.

당초 지난 4월 24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로 잠정 연기됐다가 이번에 열게 됐다.

올해 대축전은 ‘즐기세요. 생활체육 누리세요. 건강백세’의 생활체육 기치아래 1800만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여는 전국 최대규모 생활체육 행사다. 또 일반종목과 장애인종목, 시범종목 등 크게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어른신부 경기는 올해부터 통합돼 치러진다.

충북도는 모두 35개종목에 김용명(61) 도생활체육회장 등 도·시·군 생활체육회 임원과 도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수단 102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개막식에서 3번째로 입장한다. 김 회장은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축전에서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4오송바이오 국제산업엑스포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 한켠에 엑스포홍보관을 운영할 계획도 세웠다”고 밝혔다.

손근선 기자 kk55s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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